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가 싹은 안났는데 아리고 싸아한 맛이 강한데 어떡하지요?

..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15-01-07 21:19:27

한살림에서 조림용감자를 팔기에

처음 보니 너무 반가워서 두봉지나 샀어요

미리 삶은 다음에 간장 물엿 넣고 조리는 거라고 해서

미리 삶아 놓았는데 감자 좋아하는 둘째가 먹겠다고 하네요

저도 서너개 먹었는데 함개 빼고 전부 혀가 아프고 아리고... 뭐라고 표현해야할지원..

뱉어 내자니 아까워서 그냥 삼켰는데

그 맛이 감자싹의 독성과 똑같은 것인지 염려된답니다.

이곳 검색해 보니

솔라닌 독소 먹으면 배출되지 않고 암에 걸린다고 하는데...

그런데 삶기 전에 골라내려 해도 어떤곳이 독이 있는지 알 방법이 없어요

싹은 안 났기 때문에요

다 버릴수도 없고 아이고... 

일단 삶아서 독이 느껴지면 곧바로 뱉어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러다가 다 뱉어 내버리게 되면 얼마나 짜증 날까 싶어요

조림 맛있게 하려면 오랴오래 조려야 한다는데

태우지 않도록 신경써야 하고 간도 맞추어야 하고...

IP : 49.1.xxx.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5.1.7 9:35 PM (125.184.xxx.28)

    알이 작으면 아려요.
    크면 클수록 감자는 상품이예요.

    저도예전에 알감자가 아려서 박스채버린적이 있어요.
    그뒤로 알이 작은감자는 사지 않아요.

  • 2. 김흥임
    '15.1.7 10:06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아마 녹색을딀겁니다
    햇빛에노출되면 그렇게되구요
    조림은 금방캣을때나맛나지 지금은 껍질두텁고맛안납니다
    혹시 제주산햇알감자 사신거라면 괜찮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548 고1아들 하룻밤 혼자 지낼 수 있겠지요? 16 아들맘 2015/07/29 2,210
467547 쓸모없는 것들을 가르칠 의무 4 정동칼럼 2015/07/29 1,137
467546 뉴욕에서 올때 어떤선물이 선물 2015/07/29 908
467545 중동에 사는 한국분에게 무슨 선물이 요긴할까요? 2 niceie.. 2015/07/29 645
467544 후쿠시마산 현미서 ‘기준치 2배 초과’ 세슘 검출 4 세슘검출 (.. 2015/07/29 836
467543 이태원 괜찮은 타이음식점... 6 Zzz 2015/07/29 1,486
467542 치아교정 서울대병원or 개인병원? 9 치아교정 2015/07/29 3,199
467541 노인들아...당신들의 노예는 더이상 없어.. 4 그렇게살지말.. 2015/07/29 2,218
467540 강아지를 이틀 돌봐줄 예정인데 뭐를 하고 놀아줘야 할까요? 6 행복 2015/07/29 1,195
467539 본인 기분이나 컨디션에 따라 시간 약속 번복하시는 선생님 3 시간 2015/07/29 1,141
467538 혹시 바비브라운 스틱 파운데이션 쓰시는분 계신가요? 4 찾고싶다 인.. 2015/07/29 3,365
467537 다시다,미원,맛소금 의 사용처가 어떻게 되나요? 7 ... 2015/07/29 7,887
467536 샌프란시스코 아울렛 추천해주세요 8 궁금 2015/07/29 3,135
467535 입양아 친구인데 한국을 알고 싶어해요. 드라마 좀 추천해주세요... 20 친구에게 도.. 2015/07/29 1,959
467534 학원장인데 동네장사하는학부모가 돈을떼먹네요 4 ... 2015/07/29 2,293
467533 아이 유치원 문제로 조언부탁드려요 2 어려운유치원.. 2015/07/29 725
467532 꿈해몽 좀 해주세요 검색해봤어요 1 연주 2015/07/29 1,215
467531 김밥집 신고할까요? 43 2015/07/29 17,163
467530 피트니스 가서 어떤운동하세요?? 3 .... 2015/07/29 1,000
467529 학원쌤이 말이 거칠어요 6 새끼가 뭐니.. 2015/07/29 1,695
467528 초등딸과 즐거운 하루보내기 6 추천해주세요.. 2015/07/29 1,174
467527 남의 조사 입에 담는 사람들이 너무 싫어요. 19 울랄라 2015/07/29 5,149
467526 짜증나서 잠이안와요ㅜㅜ 16 싫다 2015/07/29 3,276
467525 상류사회에 나오신 정경순 이분 예뻐지신거 같아요. 9 .. 2015/07/29 3,459
467524 육체노동알바에 뭐가 있죠? 5 2015/07/29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