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가 되고 살이 되었던 교훈

ㅇㅇ 조회수 : 2,324
작성일 : 2015-01-07 17:03:44

우리 엄마도 쭉 사회생활 해 왔고
저도 오랜기간 사회생활 해왔습니다.
안 좋은 사람도 만나서 상처입었고 또 그렇게 상처입고 있으면
어디서 좋고 훌륭한 사람을 만나 도움을 받기도 하더군요.

롤모델이었던 우리 엄마와 좋은 선배님들 (특히 고마웠던 그 여자 과장/대리님)이 해주신 이야기중
피와 살이 되었던 이야기와 스스로 느낀 것들을  나눔하려 합니다.

1. 회사에 충성하지마라. 회사 타이틀이 네 인생 책임지지 않는다. 
다만 언제 떠나든 그곳이 마지막인
것처럼 일하라. 
2. 실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자투리 시간활용이 답이다. 
3. 무조건 좋은사람이 되려 하지 마라. 그러나 정도는 지켜라. 
4. 맘좋아 보이는 남자상사나 동료들 믿지 마라. 군대에서 배우는 것은 대부분 교활함이다.
그들은 너보다 훨씬 포커페이스 잘 하도록 훈련받았다. 그들의 의리는 의리가 아니다. 착각하지 마라.  
5. 친근함이 독이 될 수 있다. 적당한 거리와 예의가 너를 품격있게 한다. 회사술친구 아무 의미 없다. 
6. 말하기보단 듣고 관찰하고 행동하라. 적어도 두 세번은 관찰하라. 
8. 늦게 가도 얕은 속임수 쓰고 올라가서 다치는 것보단 낫다. 
9. 여자일 수록 끝까지 일할 각오 하고 살아라. 너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편하자고 직장관두게 하는 남자는 거들떠 보지 마라. 
10. 실력쌓는게 가장 좋은 제테크이다. 어설프게 주식하려 하지말고 그 돈으로 실력쌓는데 투자해라. 

IP : 61.32.xxx.2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5.1.7 6:03 PM (211.178.xxx.25)

    새겨둬야할 좋은 글귀네요

  • 2. ...
    '15.1.7 6:09 PM (121.144.xxx.115)

    좋은 글에 감사!

  • 3. 9번항
    '15.1.7 6:23 PM (223.33.xxx.71)

    지금 지옥을 경험하고 있는중입니다. 그래서 좋은 사람이기를 버리고 받은대로 되돌려주려고요.

  • 4. 피가
    '15.1.7 7:39 PM (14.56.xxx.202)

    되고 살이 되는 교훈 맞네요.

  • 5. 차링차링
    '15.1.7 8:07 PM (220.71.xxx.201)

    피가 되고 살이 되었던 교훈감사합니다.

  • 6. 윌리
    '15.1.7 9:53 PM (58.237.xxx.4)

    직장생활에 대한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7.
    '15.1.7 10:48 PM (39.7.xxx.4)

    좋은내용이네요

    저장합니다^^♡

  • 8. 살이 되는 교훈
    '15.1.8 4:48 AM (123.109.xxx.126)

    피와 살이되는 교훈 좋네요

  • 9. 정말
    '15.1.8 6:57 AM (182.212.xxx.148)

    도움되는교훈이네요. 직장생활 20년하고나니 저 말들이 와닿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082 영어 한 단어만 7 봐주세요 2015/01/13 1,050
456081 시지않은 요거트 알려주세요 6 요거트 2015/01/13 1,817
456080 해외여행가는데요.. 여름옷 살만한데 알려주세요~^^ 3 여행맘 2015/01/13 3,959
456079 데일리 백으로 어떤게 쓸만한가요ᆢ 2 40대중반 2015/01/13 1,445
456078 미국 텍사스, 노스캐럴라이나 잘 아시는 분들 계신가요? 6 ... 2015/01/13 4,882
456077 1월 13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세우실 2015/01/13 1,519
456076 사고만 치는 시아버지.. 어떻게 하죠? 8 에혀 2015/01/13 4,163
456075 예비 고1 여학생 수학과외 2 블렉헤드 2015/01/13 2,083
456074 이삿짐 견적 어떤게 나을까요? 3 이사이사 2015/01/13 2,361
456073 가사도우미 시장을 공식화 한대요. 바우처제도로... 36 정부가 2015/01/13 14,235
456072 반전세 사는데 목욕탕 벽에 크랙이 생겼어요.... 9 초5엄마 2015/01/13 3,295
456071 아마씨 드셔보셨어요? 10 맛나네 2015/01/13 4,027
456070 스트레스만 받으면 아몬드 생각만 나는데 대체해서 먹을거 있나요?.. 2 고칼로리 2015/01/13 1,546
456069 남편 카톡에서 본 내용인데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27 2015/01/13 20,773
456068 플릇엔 이름을 어떻게 표시하나요? 2 이름 2015/01/13 1,273
456067 홈쇼핑으로 여행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1 달달무슨달 2015/01/13 1,755
456066 박근혜 쌍꺼플 테입붙였나요? 6 사랑스러움 2015/01/13 5,145
456065 화학1, 물리1 ...완자나 셀파만 완벽하게 이해하고 풀어도 되.. 5 에비고1 2015/01/13 3,447
456064 일베 회원 '의정부 화재 책임 떠넘기기 입주민회의' 글 논란 참맛 2015/01/13 1,121
456063 이태원에서 2시간여유가생겼어요. 2 이태원 2015/01/13 1,468
456062 자녀들 귀가시 다녀왔습니다 인사하며 들어오나요? 22 인사 2015/01/13 4,555
456061 회사에 50대 남자 상사의 어리광... 2 어휴 2015/01/13 2,273
456060 남자로 혹은 여자로 느껴진다는게 5 zz 2015/01/13 3,331
456059 중산층위한, 기업형 8년 민간 주택 임대사업 돌입 1 ... 2015/01/13 1,199
456058 가난해도 계속 사랑하고 화목하게 사는 부부 있겠죠?? 77 ㅜㅜ 2015/01/13 18,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