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학교 반배정이요..

자유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15-01-07 16:44:15
보통은 피하고 싶은 친구.. 같은반 안하기를 원하는 친구가 있을때 특별한 경우에
본인이나 부모가 직접 선생님에게(초등) 말씀드리는 경우는 제가 가끔 봤는데요
저희 아이가 초등생인데.. 저희 아이와 꼭 같은반 하게 해달라고 성별도 다른 아이 엄마가
담임선생님에게 몇번이나 신신당부를 했다고 다른엄마를 통해서 들었어요
심지어는 다른 사립초 간 그 신신당부 한 엄마의 지인들도 알 정도로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지 주변인들은 다 그 아이와 제 아이가 절친이냐 물어보네요

저는 왕소심 엄마고 아는 엄마들도 거의 없고 학교일도 녹색 이외에는 참여 안하는데요 ㅜㅜ
그 엄마는 화려하고 외향적이고 자랑하기 좋아하는 활동적인 엄마에요 ㅜㅜ

저 솔직히 그 엄마 좀 무서워요 기에 눌린다고 해야할까요..

담임선생님은 저희랑 그 아이가 친한줄 아시는지 몇번이나 전화로 신신당부 엄마가 부탁을 하니
매번 그렇게 해주시겠다고 하셨다고 하는데요 ㅜㅜ
제가 담임선생님에게 그러지 말아달라고 하면 오버일까요..

반편성은 담임선생님들 고유 권한이고 선생님들이 나누어놓아야 할 아이들이 있으면
나누어 놓지.. 한쪽 엄마 이야기만 듣고 같은반 해달라고 하는 경우 한쪽 이야기만 듣고
그렇게 해주는 경우도 있는지요 ㅜㅜ

가끔 전화가 와서 자기 아이에 대해서 손가락이 오그라들게 자랑을 하는데..
들어주는것도 한계가 있으니 제가 전화도 슬슬 피하고 카톡도 안하거든요
아이는 잘 지내는데 엄마인 제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IP : 220.83.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7 5:02 PM (211.237.xxx.35)

    근데 왜 같은반 해달라고 하는거래요? 애들끼리 친한것도 아니래면서요??

  • 2. ///
    '15.1.7 5:11 PM (124.49.xxx.100)

    아이가 잘지내면 놔두셔도 되는데.. 사실 절친도 떼놔야 하긴 하거든요.
    그 엄마는 뭐 그런 부탁을 하고 그러시는지...
    오버 아니에요.
    선생님께 그런 소리 들리는데 그렇게 되는건 아니죠? 하고 에둘러 말씀해보세요.

  • 3. 같은 경우
    '15.1.7 5:11 PM (168.131.xxx.170)

    저도 선생님께 전화해서 절대 같은반 해주지 말라고 부탁했어요. ㅋ

  • 4. 참내
    '15.1.7 5:17 PM (118.42.xxx.125)

    그게 성적순으로 돌아가며 반배정 되는건데 그걸 따로 부탁하는건 공평하지 않은거아닌가요?

  • 5. .......
    '15.1.7 5:23 PM (211.215.xxx.193)

    교우 관계에 문제가 생겨 다른 반으로 해달라는 거야 사정이 그러니 부탁하는 거지만

    같은 반으로 해달라는 건 청탁 아닌가요?

  • 6. 불법
    '15.1.7 5:55 PM (221.162.xxx.155) - 삭제된댓글

    맞고요. 그래도 가능은 한가 봅니다.
    주로 양쪽 부모 사이가 안 좋을때 떼놓는데요
    울 담임샘이 그러셨음.

    님 부담되면 꼭 연락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328 현백판교점맛집 1 판교 2015/09/08 1,524
480327 집에서 필라테스 받고 싶으신 분 계신가요? 17 미쓰냥 2015/09/08 4,197
480326 '크림빵 아빠 부실 수사'가 정부·여당 비판 기사?…새누리 황당.. 2 세우실 2015/09/08 859
480325 감자가 아려요 먹으면 안되나요? 1 2015/09/08 1,461
480324 인도영화는 왜 영어를 섞어서 쓰나요? 7 ㅇㅇ 2015/09/08 2,334
480323 닭날개 콜라겐 효과있을까요? 7 아직 덥네요.. 2015/09/08 1,831
480322 치매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6 ariari.. 2015/09/08 1,766
480321 애플제품 어려워요 3 새들처럼 2015/09/08 704
480320 꿈 악몽일때 어찌하시나요? 1 아이꿈 2015/09/08 657
480319 살림 청소 정리 같은 글에 리플이 잘 안 달리네요 5 .... 2015/09/08 2,056
480318 종아리만 너무 두꺼워 허벅지랑 같아요(청바지추천) 5 알려줍쇼 2015/09/08 3,499
480317 딸 키가 170..6학년..모델시키려면 어떻게해야 하나요? 25 모델 2015/09/08 7,071
480316 뭐해먹을까요 2 아욱국말고 2015/09/08 783
480315 여기 아기 다 키워놓으신 분들이라 육아 물어보는데요 4 Hh 2015/09/08 1,547
480314 겁 많은 아이 키워보신분 조언구해요.. 6 Kate 2015/09/08 1,379
480313 단발에서 허리까지 기를려고 하는데 2 허리오는머리.. 2015/09/08 1,187
480312 파파이스) 세월호의 새로운 충격 흔적 - 도르래 3 침어낙안 2015/09/08 2,180
480311 에어컨 구입 문의요 1 생글동글 2015/09/08 705
480310 변호사 친구말이...... 7 -.- 2015/09/08 6,544
480309 노유진 정치까페 야당 혁신안 총평 14 노유진의정치.. 2015/09/08 1,882
480308 뉴욕 여행 계획 30 여행 준비중.. 2015/09/08 3,495
480307 밥갈아넣고 깍두기해도 맛잇을까요 17 ㅇㅇ 2015/09/08 2,549
480306 발레리나 강수진씨 연습량을 고대로 4 ㄷㄷ 2015/09/08 4,921
480305 데일리가방으로 뭐가 좋을까요? 7 30대후반 2015/09/08 2,660
480304 전북 무주 푸른꿈 고등학교 아시는 분 계세요? 1 애고내머리 2015/09/08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