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반배정이요..

자유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15-01-07 16:44:15
보통은 피하고 싶은 친구.. 같은반 안하기를 원하는 친구가 있을때 특별한 경우에
본인이나 부모가 직접 선생님에게(초등) 말씀드리는 경우는 제가 가끔 봤는데요
저희 아이가 초등생인데.. 저희 아이와 꼭 같은반 하게 해달라고 성별도 다른 아이 엄마가
담임선생님에게 몇번이나 신신당부를 했다고 다른엄마를 통해서 들었어요
심지어는 다른 사립초 간 그 신신당부 한 엄마의 지인들도 알 정도로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지 주변인들은 다 그 아이와 제 아이가 절친이냐 물어보네요

저는 왕소심 엄마고 아는 엄마들도 거의 없고 학교일도 녹색 이외에는 참여 안하는데요 ㅜㅜ
그 엄마는 화려하고 외향적이고 자랑하기 좋아하는 활동적인 엄마에요 ㅜㅜ

저 솔직히 그 엄마 좀 무서워요 기에 눌린다고 해야할까요..

담임선생님은 저희랑 그 아이가 친한줄 아시는지 몇번이나 전화로 신신당부 엄마가 부탁을 하니
매번 그렇게 해주시겠다고 하셨다고 하는데요 ㅜㅜ
제가 담임선생님에게 그러지 말아달라고 하면 오버일까요..

반편성은 담임선생님들 고유 권한이고 선생님들이 나누어놓아야 할 아이들이 있으면
나누어 놓지.. 한쪽 엄마 이야기만 듣고 같은반 해달라고 하는 경우 한쪽 이야기만 듣고
그렇게 해주는 경우도 있는지요 ㅜㅜ

가끔 전화가 와서 자기 아이에 대해서 손가락이 오그라들게 자랑을 하는데..
들어주는것도 한계가 있으니 제가 전화도 슬슬 피하고 카톡도 안하거든요
아이는 잘 지내는데 엄마인 제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IP : 220.83.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7 5:02 PM (211.237.xxx.35)

    근데 왜 같은반 해달라고 하는거래요? 애들끼리 친한것도 아니래면서요??

  • 2. ///
    '15.1.7 5:11 PM (124.49.xxx.100)

    아이가 잘지내면 놔두셔도 되는데.. 사실 절친도 떼놔야 하긴 하거든요.
    그 엄마는 뭐 그런 부탁을 하고 그러시는지...
    오버 아니에요.
    선생님께 그런 소리 들리는데 그렇게 되는건 아니죠? 하고 에둘러 말씀해보세요.

  • 3. 같은 경우
    '15.1.7 5:11 PM (168.131.xxx.170)

    저도 선생님께 전화해서 절대 같은반 해주지 말라고 부탁했어요. ㅋ

  • 4. 참내
    '15.1.7 5:17 PM (118.42.xxx.125)

    그게 성적순으로 돌아가며 반배정 되는건데 그걸 따로 부탁하는건 공평하지 않은거아닌가요?

  • 5. .......
    '15.1.7 5:23 PM (211.215.xxx.193)

    교우 관계에 문제가 생겨 다른 반으로 해달라는 거야 사정이 그러니 부탁하는 거지만

    같은 반으로 해달라는 건 청탁 아닌가요?

  • 6. 불법
    '15.1.7 5:55 PM (221.162.xxx.155) - 삭제된댓글

    맞고요. 그래도 가능은 한가 봅니다.
    주로 양쪽 부모 사이가 안 좋을때 떼놓는데요
    울 담임샘이 그러셨음.

    님 부담되면 꼭 연락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495 베트남 샌드위치 레시피 8 알고싶어요 2015/08/15 3,475
472494 정창욱쉐프 예능 하차한다네요.ㅠ.ㅠ 27 정쉡 2015/08/15 48,844
472493 혹시 새우젓 없이 호박찌개 할수 있을까요? 12 ... 2015/08/15 1,660
472492 토요알바할 수 있는 일은 뭐가 있나요? 3 토요일 2015/08/15 1,341
472491 지겨운 이사............. 8 여름고민 2015/08/15 2,208
472490 '부친 친일'로 당 대표 물러났던 신기남의 심경 "김무.. 8 ㅇㅇ 2015/08/15 1,299
472489 날콩가루 클린징 알려주신분 정말 감사합니다 ! 5 be abs.. 2015/08/15 5,584
472488 강남역 메가박스 - 맨끝줄 vs 앞에서 3번째 - 어디가 나을까.. 5 극장 2015/08/15 1,202
472487 남편과 사는게 대화하는게 너무 짜증 나서 죽을거 같아요 8 짜증 2015/08/15 3,998
472486 저 초등 때부터 수포자였는데요 9 진2 2015/08/15 2,828
472485 의열단장 김원봉의 육성을 직접 들어보세요 9 독립군 2015/08/15 975
472484 광복절 맞아서..우리나라에서 좋아하는거 뭐예요? 7 ㅇㅇ 2015/08/15 490
472483 미국가고 싶다 4 콩0 2015/08/15 1,397
472482 육영수여사에 관한 자료라는데, 진실은 냉혹하네요 7 참맛 2015/08/15 3,994
472481 작은 전기요를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12 .... 2015/08/15 1,581
472480 부산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알려주세요 부산 2015/08/15 1,069
472479 지방살고 서울로 이사가야하는데 전세값이 만만치 않네요.. 3 ㅡㅡ 2015/08/15 1,356
472478 몸이 안좋다고 약속을 취소 하면 뭐라 하지도 못하고 기분 정말 .. 9 .... 2015/08/15 6,773
472477 딸과의 여행..어디가 좋을까요? 5 여행 2015/08/15 1,567
472476 가끔 무릎에서 바드득 거리면서 엄청 아픈데 2 건강 2015/08/15 979
472475 아이 친구 엄마의 처신 4 ?? 2015/08/15 1,881
472474 엄마는 안 먹는 게 잘 먹는 건데 4 공기 밥.. 2015/08/15 1,182
472473 음식점에서 있었던 일 11 ook 2015/08/15 2,938
472472 미국이 아베를 칭찬하고 잘했다 추켜세우는중 5 극명대비 2015/08/15 1,014
472471 홍대앞 주차 저렴한 곳 아세요? 4 2015/08/15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