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반배정이요..

자유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5-01-07 16:44:15
보통은 피하고 싶은 친구.. 같은반 안하기를 원하는 친구가 있을때 특별한 경우에
본인이나 부모가 직접 선생님에게(초등) 말씀드리는 경우는 제가 가끔 봤는데요
저희 아이가 초등생인데.. 저희 아이와 꼭 같은반 하게 해달라고 성별도 다른 아이 엄마가
담임선생님에게 몇번이나 신신당부를 했다고 다른엄마를 통해서 들었어요
심지어는 다른 사립초 간 그 신신당부 한 엄마의 지인들도 알 정도로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지 주변인들은 다 그 아이와 제 아이가 절친이냐 물어보네요

저는 왕소심 엄마고 아는 엄마들도 거의 없고 학교일도 녹색 이외에는 참여 안하는데요 ㅜㅜ
그 엄마는 화려하고 외향적이고 자랑하기 좋아하는 활동적인 엄마에요 ㅜㅜ

저 솔직히 그 엄마 좀 무서워요 기에 눌린다고 해야할까요..

담임선생님은 저희랑 그 아이가 친한줄 아시는지 몇번이나 전화로 신신당부 엄마가 부탁을 하니
매번 그렇게 해주시겠다고 하셨다고 하는데요 ㅜㅜ
제가 담임선생님에게 그러지 말아달라고 하면 오버일까요..

반편성은 담임선생님들 고유 권한이고 선생님들이 나누어놓아야 할 아이들이 있으면
나누어 놓지.. 한쪽 엄마 이야기만 듣고 같은반 해달라고 하는 경우 한쪽 이야기만 듣고
그렇게 해주는 경우도 있는지요 ㅜㅜ

가끔 전화가 와서 자기 아이에 대해서 손가락이 오그라들게 자랑을 하는데..
들어주는것도 한계가 있으니 제가 전화도 슬슬 피하고 카톡도 안하거든요
아이는 잘 지내는데 엄마인 제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IP : 220.83.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7 5:02 PM (211.237.xxx.35)

    근데 왜 같은반 해달라고 하는거래요? 애들끼리 친한것도 아니래면서요??

  • 2. ///
    '15.1.7 5:11 PM (124.49.xxx.100)

    아이가 잘지내면 놔두셔도 되는데.. 사실 절친도 떼놔야 하긴 하거든요.
    그 엄마는 뭐 그런 부탁을 하고 그러시는지...
    오버 아니에요.
    선생님께 그런 소리 들리는데 그렇게 되는건 아니죠? 하고 에둘러 말씀해보세요.

  • 3. 같은 경우
    '15.1.7 5:11 PM (168.131.xxx.170)

    저도 선생님께 전화해서 절대 같은반 해주지 말라고 부탁했어요. ㅋ

  • 4. 참내
    '15.1.7 5:17 PM (118.42.xxx.125)

    그게 성적순으로 돌아가며 반배정 되는건데 그걸 따로 부탁하는건 공평하지 않은거아닌가요?

  • 5. .......
    '15.1.7 5:23 PM (211.215.xxx.193)

    교우 관계에 문제가 생겨 다른 반으로 해달라는 거야 사정이 그러니 부탁하는 거지만

    같은 반으로 해달라는 건 청탁 아닌가요?

  • 6. 불법
    '15.1.7 5:55 PM (221.162.xxx.155) - 삭제된댓글

    맞고요. 그래도 가능은 한가 봅니다.
    주로 양쪽 부모 사이가 안 좋을때 떼놓는데요
    울 담임샘이 그러셨음.

    님 부담되면 꼭 연락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800 외동이거나 자식이 없는 사람들은 축의금 어떻게 걷어들이나요? 8 ... 2015/07/29 4,473
467799 무식한 질문 좀..(상속취득세관련) 1 둥이맘 2015/07/29 922
467798 올여름 수입없이, 집에 에어컨켜놓고.. 근데 13 2015/07/29 5,964
467797 유전적으로 휜 다리는 가망이 없는건가요? 10 2015/07/29 2,802
467796 막 살지는 않았나봅니다. 5 히힛 2015/07/29 2,156
467795 손석희님 조국 교수님 16 ... 2015/07/29 2,999
467794 오 나의 귀신님 9화 예고편이에요~ 12 ,,, 2015/07/29 3,506
467793 여성호르몬 치료 장기적으로 받고도 암 걸리지 않으신 분요!! 5 ..... 2015/07/29 2,413
467792 이시영 교정중이예요? 5 뭐냡 2015/07/29 3,880
467791 부모가 공부잘해도 자녀는 공부못하는경우가 4 2015/07/29 2,274
467790 퇴근 후 계속 연락오는 회사 4 ..... 2015/07/29 1,307
467789 크면서 유아때랑 성격이 많이 변하나요? 2 자녀교육 2015/07/29 1,074
467788 김무성 '큰절까지 마다않았는데...' ㅠㅠ 5 ㅇㅇㅇ 2015/07/29 1,767
467787 "급", 자두 씨를 삼켰어요!!!! 6 배가 살살 2015/07/29 9,289
467786 장사가 정말 안되나요?? 6 사장님들 2015/07/29 2,722
467785 저 내일 쌍둥이 제왕절개 수술해요...잘 할수 있겠지요?! 20 드디어 내일.. 2015/07/29 3,125
467784 수영3개월째 기초만 들어야될지 4 칼카스 2015/07/29 3,899
467783 베란다 창틀이 누수됬다는데. 2 2015/07/29 1,754
467782 버클리 맛집+루트 추천해주세요 여행중 2015/07/29 593
467781 갑상선이 좋지 않은 사람과의 결혼은...??? 30 자취남 2015/07/29 6,781
467780 백주부 옛날사진보고서.. 5 ... 2015/07/29 2,473
467779 리움미술관 전시실 옆에서 아이 바지 벗기고 소변 누던 애엄마 14 지나 2015/07/29 4,571
467778 손석희 국정원 뉴스때문에 더 그런건가요? 4 오늘 2015/07/29 1,362
467777 불고기 초보인데요.. 엄마 생신이라 만들어 보려는데 팁 좀 주세.. 9 엄마 생신 2015/07/29 1,185
467776 심약하신 분들 직장생활 어떻게 하시나요 2 마음의 병 2015/07/29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