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곗돈으로 외숙모에게 천만원 뜯겼다고 글쓴인데요
소래새영 조회수 : 2,546
작성일 : 2015-01-07 16:09:13
10년정도 된 돈이고 이제 그집 외동아들도 장가가고 해서 조금씩이라도 돈을 갚아주시라고 전화했더니 아파서 입원중이다 내가 돈이 있으면 왜 안갚겠냐하고 나오는데 82맘님들이라면 이경우 어찌실것 같은가요... 이모도 저와같이 뜯겼는데 첨엔 화도내고 하셨지만 이젠 어쩌겠냐 포기한 분위기고 전 애들이 어리니 한푼이라도 아쉬워서 꼭 받고싶은데 줄생각이 아예 없는 사람인것 같은데 참 답이 없네요. 솔직히 막가파로 돈 받아라 하시던분들도 계셨지만 친척사이에 그것도 쉽지않은거구요...... 달달이 10만원씩이라도 갚아라 했는데 어렵다고만 애기하는 사람한테 순순이 떼여야만하는 걸까요? 어떻게 하면 서로 기분상하지않는선에서 적당히 받아낼수있을까요. 현명하신 82님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222.120.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15.1.7 4:14 PM (211.237.xxx.35)법적으로 하려면 10년 이내에 했어야 했고요.
이젠 법적으로도 안됩니다.
차용증이 있어도 시효가 10년입니다.
잊으세요.2. ...
'15.1.7 4:20 PM (39.112.xxx.57)소소하게 몇십만원씩 빌려가서
기억에 없다며 돼먹지 않는 소리한다며
오히려 핀잔듣고 갚지않는 경우도 기분이 상하던데
정말 속 많이 상하시겠어요
적선을 했으면 마음이라도 뿌듯할텐데
갚으려는 의지가 없어뵈는데
참 못된 사람이네요3. 일단 10만원이라도 받으세요
'15.1.7 5:04 PM (221.162.xxx.155) - 삭제된댓글그럼 시효 소멸됩니다
다시 채권 살아나요
근데 어차피 법으로는 안할 거잖아요
그럼 자식.며느리를 쪼아야죠
더럽게 해야 받습니다
돌아가신 할부지 말씀 전합니다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게 돈이니라4. ㄷㄷ
'15.1.7 5:39 PM (222.117.xxx.61)친척간에 저렇게 배째라 나오는 사람들, 정말 상종하기 싫습니다.
저희도 신랑 고모님께 2천만원 빌려 줬다가 포기했어요.
명절 때도 안 오시고 가끔 술 드시면 신랑에게 전화해 너한테 미안하다, 이러는데 그 전화도 진짜 받기 싫어요.
미안하면 단 돈 얼마라도 갚아야 할 것 아니예요.
갚으려는 의지는 전혀 없고 아예 연락을 안 했으면 좋겠는데 말로만 때우려고 하시고 정말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0229 | 비행기 타러 공항 왔다고 문자 한 통 없는 남편 6 | 재미없네요 | 2015/08/06 | 1,945 |
470228 | 박근령 “일본에 사죄 요구는 바람피운 남편 소문 내는 것 11 | 말로만 광복.. | 2015/08/06 | 2,311 |
470227 | 영어전문가님도와주세요 2 | como | 2015/08/06 | 485 |
470226 | 늙으니 이유 없이 얼굴이 패이네요..ㅜ 5 | ㅇㅇ | 2015/08/06 | 2,701 |
470225 | 믹서기 2 | 잘 좀 갈아.. | 2015/08/06 | 1,043 |
470224 | 이상호기자 짐싸서 MBC 나오네요.ㅠㅠ 17 | ㅠㅠ | 2015/08/06 | 4,684 |
470223 | 시부모님 모시는 문제로 다툼 20 | 손님 | 2015/08/06 | 6,910 |
470222 | 런닝에 달수 있는 브라캡 살 수있나요? 6 | 10장 | 2015/08/06 | 1,006 |
470221 | 중2 아들 읽을만한 재밌는 책 추천해주세요 3 | .. | 2015/08/06 | 1,242 |
470220 | 귀신님에서 2 | 임주완이도 | 2015/08/06 | 1,042 |
470219 | 공사시 계약서 요구 1 | 기술자에게 .. | 2015/08/06 | 2,818 |
470218 | 며칠전 산업은행 관련글...뉴스타파 -그리스의 눈물 | 혈세를 이렇.. | 2015/08/06 | 847 |
470217 | 지리산여행갑니다,근방에 민박 좋은 곳 아시는 분... 5 | 배낭을 메고.. | 2015/08/06 | 1,152 |
470216 | 15년 된 아파트 "리모델링 이건 꼭!!!!!! 해야 .. 23 | 이사 | 2015/08/06 | 6,371 |
470215 | 알바 시작 전 교육시간의 수당은 받나요? 9 | 가을을그리다.. | 2015/08/06 | 1,163 |
470214 | 청소기 급정지.. 구매에 도움될 만한 정보 좀 주세요 3 | 동글밤 | 2015/08/06 | 852 |
470213 | 부동산(공인중개사) 거래 노하우 13 | 애호박 | 2015/08/06 | 5,221 |
470212 | 미숫가루 맛 | 오이맛사탕 | 2015/08/06 | 400 |
470211 | 힘이 급쭉빠지고 속이 울렁거리는건 당떨어진건가요? 6 | 아고 | 2015/08/06 | 2,855 |
470210 | 아직 암살 안보셨다면 설민석강의 듣고 가보세요~ 링크있음 8 | 아마 | 2015/08/06 | 2,287 |
470209 | 윈도우7 작업표시줄 관련 질문인데요.. 4 | 도와주세용... | 2015/08/06 | 1,498 |
470208 | 유역비 집안 6 | 역비사랑 | 2015/08/06 | 6,753 |
470207 | 저주를 퍼붓고 싶은 사람 있으세요? 13 | ## | 2015/08/06 | 3,633 |
470206 | 미대입시도 유료로 컨설팅하는곳 있나요? 12 | 입시 | 2015/08/06 | 2,996 |
470205 | 무대공포증 극복하신분만 비법좀부탁드려요 14 | 극복하신분 | 2015/08/06 | 5,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