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곗돈으로 외숙모에게 천만원 뜯겼다고 글쓴인데요

소래새영 조회수 : 2,565
작성일 : 2015-01-07 16:09:13
 10년정도 된 돈이고  이제 그집 외동아들도 장가가고 해서  조금씩이라도 돈을 갚아주시라고 전화했더니 아파서 입원중이다  내가 돈이 있으면 왜 안갚겠냐하고  나오는데 82맘님들이라면 이경우 어찌실것 같은가요... 이모도 저와같이   뜯겼는데 첨엔 화도내고 하셨지만  이젠 어쩌겠냐 포기한 분위기고 전 애들이 어리니 한푼이라도 아쉬워서 꼭 받고싶은데  줄생각이 아예 없는 사람인것 같은데 참 답이 없네요.   솔직히  막가파로 돈 받아라 하시던분들도 계셨지만 친척사이에 그것도 쉽지않은거구요...... 달달이  10만원씩이라도 갚아라 했는데 어렵다고만 애기하는 사람한테  순순이 떼여야만하는 걸까요? 어떻게 하면  서로 기분상하지않는선에서  적당히 받아낼수있을까요.  현명하신 82님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222.120.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7 4:14 PM (211.237.xxx.35)

    법적으로 하려면 10년 이내에 했어야 했고요.
    이젠 법적으로도 안됩니다.
    차용증이 있어도 시효가 10년입니다.
    잊으세요.

  • 2. ...
    '15.1.7 4:20 PM (39.112.xxx.57)

    소소하게 몇십만원씩 빌려가서
    기억에 없다며 돼먹지 않는 소리한다며
    오히려 핀잔듣고 갚지않는 경우도 기분이 상하던데
    정말 속 많이 상하시겠어요
    적선을 했으면 마음이라도 뿌듯할텐데
    갚으려는 의지가 없어뵈는데
    참 못된 사람이네요

  • 3. 일단 10만원이라도 받으세요
    '15.1.7 5:04 PM (221.162.xxx.155) - 삭제된댓글

    그럼 시효 소멸됩니다
    다시 채권 살아나요

    근데 어차피 법으로는 안할 거잖아요
    그럼 자식.며느리를 쪼아야죠
    더럽게 해야 받습니다

    돌아가신 할부지 말씀 전합니다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게 돈이니라

  • 4. ㄷㄷ
    '15.1.7 5:39 PM (222.117.xxx.61)

    친척간에 저렇게 배째라 나오는 사람들, 정말 상종하기 싫습니다.
    저희도 신랑 고모님께 2천만원 빌려 줬다가 포기했어요.
    명절 때도 안 오시고 가끔 술 드시면 신랑에게 전화해 너한테 미안하다, 이러는데 그 전화도 진짜 받기 싫어요.
    미안하면 단 돈 얼마라도 갚아야 할 것 아니예요.
    갚으려는 의지는 전혀 없고 아예 연락을 안 했으면 좋겠는데 말로만 때우려고 하시고 정말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862 1인 가구 시대가 오니 독자들도 '혼자'에 빠졌다 니체 2015/09/23 1,061
484861 요즘 젊은애들 6 이상한세상 2015/09/23 1,275
484860 떡 선물을 하려는데 1 고민 2015/09/23 932
484859 헬스pt에 얼마까지 써보셨나요? 저좀 용기의 말좀 15 비염안녕 2015/09/23 5,739
484858 재산세 오천 11 ~~~ 2015/09/23 4,661
484857 돈이 들어와 있는데 무슨 돈인지 모르겠어요 5 국고환급 2015/09/23 2,586
484856 진짜 글들은 왜 올리고 ㅠ 화 난다 2 2015/09/23 1,343
484855 저두 셋째 임신중이요...ㅎㅎ 태교여행 갈수있을까요??ㅜㅜ 49 어쩌다 셋맘.. 2015/09/23 3,153
484854 중3국어문제인데 현진건의 고향 읽어보신분... dma 2015/09/23 1,049
484853 펌) "결혼수당 5천만원" 허경영의 19대 대.. 6 대박 2015/09/23 1,249
484852 심심해서 크로스핏 질문받아요 17 싱글이 2015/09/23 4,580
484851 딸 가지고재혼 , 딸들 고등학생 때 해도이른건가요? 13 ㅇㄴㅇ 2015/09/23 2,728
484850 터닝메카드 보면서 현명한 자식교육이 뭘까란 생각이.. 18 ........ 2015/09/23 4,830
484849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곡물을 받아왔는데 벌레가있어요 쿡쿡쿡쿡쿡 2015/09/23 608
484848 BUTTER 라는 곳에서 , 접시하고 컵 하나 사왔어요 2 .. 2015/09/23 1,220
484847 추석선물 1010 2015/09/23 612
484846 뱃살 빼는 최고 운동법 소개 좀 해주세요 49 결심 2015/09/23 7,158
484845 로얄코펜하겐 커피잔 사고싶네요ㅠ 49 ㅇㅋ 2015/09/23 4,035
484844 여자가 남자 학벌보는 이유 23 현실 2015/09/23 7,916
484843 오원춘 메뉴 대학, 결국 축제 취소… 해당 운영진 ˝범죄 경각심.. 24 세우실 2015/09/23 4,666
484842 행복하지않은 신혼생활.. 43 미치바타 2015/09/23 20,699
484841 홈쇼핑에서 1 ㅇㅇ 2015/09/23 719
484840 의료보험 임플란트 1 ..... 2015/09/23 1,230
484839 구리농산물시장 2 열매 2015/09/23 1,130
484838 수도권이 서울 까지 만인가요? 4 ... 2015/09/23 1,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