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곗돈으로 외숙모에게 천만원 뜯겼다고 글쓴인데요

소래새영 조회수 : 2,418
작성일 : 2015-01-07 16:09:13
 10년정도 된 돈이고  이제 그집 외동아들도 장가가고 해서  조금씩이라도 돈을 갚아주시라고 전화했더니 아파서 입원중이다  내가 돈이 있으면 왜 안갚겠냐하고  나오는데 82맘님들이라면 이경우 어찌실것 같은가요... 이모도 저와같이   뜯겼는데 첨엔 화도내고 하셨지만  이젠 어쩌겠냐 포기한 분위기고 전 애들이 어리니 한푼이라도 아쉬워서 꼭 받고싶은데  줄생각이 아예 없는 사람인것 같은데 참 답이 없네요.   솔직히  막가파로 돈 받아라 하시던분들도 계셨지만 친척사이에 그것도 쉽지않은거구요...... 달달이  10만원씩이라도 갚아라 했는데 어렵다고만 애기하는 사람한테  순순이 떼여야만하는 걸까요? 어떻게 하면  서로 기분상하지않는선에서  적당히 받아낼수있을까요.  현명하신 82님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222.120.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7 4:14 PM (211.237.xxx.35)

    법적으로 하려면 10년 이내에 했어야 했고요.
    이젠 법적으로도 안됩니다.
    차용증이 있어도 시효가 10년입니다.
    잊으세요.

  • 2. ...
    '15.1.7 4:20 PM (39.112.xxx.57)

    소소하게 몇십만원씩 빌려가서
    기억에 없다며 돼먹지 않는 소리한다며
    오히려 핀잔듣고 갚지않는 경우도 기분이 상하던데
    정말 속 많이 상하시겠어요
    적선을 했으면 마음이라도 뿌듯할텐데
    갚으려는 의지가 없어뵈는데
    참 못된 사람이네요

  • 3. 일단 10만원이라도 받으세요
    '15.1.7 5:04 PM (221.162.xxx.155) - 삭제된댓글

    그럼 시효 소멸됩니다
    다시 채권 살아나요

    근데 어차피 법으로는 안할 거잖아요
    그럼 자식.며느리를 쪼아야죠
    더럽게 해야 받습니다

    돌아가신 할부지 말씀 전합니다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게 돈이니라

  • 4. ㄷㄷ
    '15.1.7 5:39 PM (222.117.xxx.61)

    친척간에 저렇게 배째라 나오는 사람들, 정말 상종하기 싫습니다.
    저희도 신랑 고모님께 2천만원 빌려 줬다가 포기했어요.
    명절 때도 안 오시고 가끔 술 드시면 신랑에게 전화해 너한테 미안하다, 이러는데 그 전화도 진짜 받기 싫어요.
    미안하면 단 돈 얼마라도 갚아야 할 것 아니예요.
    갚으려는 의지는 전혀 없고 아예 연락을 안 했으면 좋겠는데 말로만 때우려고 하시고 정말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167 치과의사는 다 도둑놈? 20 ㅁㅁ 2015/01/07 5,471
454166 영화 '국제시장' 현실 주인공.."애국자는 헛구호일 뿐.. 2 샬랄라 2015/01/07 1,496
454165 하루한봉 견과류 선물용으로 어떨까요 4 ㅎㅎ 2015/01/07 1,778
454164 내일 드디어 이사가요. 3 2015/01/07 1,756
454163 떡국떡 어떻게 보관하나요? 4 2015/01/07 2,764
454162 윗집 아빠 2 .. 2015/01/07 1,991
454161 과외소개 선물 7 과외교사 2015/01/07 1,696
454160 지금 ebs 보시는 분? 5 안해 2015/01/07 2,555
454159 여자변호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이혼 2015/01/07 1,575
454158 거피팥이 원래 쓴가요 1 팥고물 2015/01/07 761
454157 파래무침 어떻게 하나요? 5 ^^ 2015/01/07 1,697
454156 먹고 토하면 살 안 찌나요? 29 다이어트 2015/01/07 49,199
454155 소화에좋은 무우효소 액기스 효소 2015/01/07 3,131
454154 오느나라인지..약물로 안락사하는 영상이요. 5 찾아주세요 2015/01/07 3,010
454153 EBS다큐프라임 공부못하는 아이 12 dhh 2015/01/07 5,053
454152 세월호 피해구제법에서 유독 ‘특례입학’부터 본 MBC 1 샬랄라 2015/01/07 825
454151 어제아침 본 게시글 찾아주세요. 3 제이바다 2015/01/07 1,069
454150 50대 후반 남성지인께 선물할 패딩점퍼 골라주세요^^ 4 남성패딩 2015/01/07 2,844
454149 새벽에 올라온 모녀글이요. 11 아까 2015/01/07 3,928
454148 단정하고 얌전한 스타일이 너무 지루해요.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요.. 12 ... 2015/01/07 5,234
454147 아이들 관계때문에 속상합니다ᆞ 19 심란이 2015/01/07 5,263
454146 고등학교 반배치고사 3 고등학교 반.. 2015/01/07 1,972
454145 기흥 한섬아울렛 가는방법? 1 서울역앞 2015/01/07 2,262
454144 오사카 사시는분. 날씨좀 알려주세요. 2 2015/01/07 999
454143 대포 아들이라 난리난 새눌당 국회의원 경력이 도대체 뭐예요? 4 개나 소나 .. 2015/01/07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