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행하는 시크,중성적 디자인은 안어울리고 이쁜옷만 어울리는데 ㅠ

ㅇㅇ 조회수 : 1,950
작성일 : 2015-01-07 15:10:02

되게 여성적이고 이쁜 디자인들 있잖아요.

딱 천상 여성적 디테일들...

리본이나 러플, 플레어 스커트, 짧은 붙는 니트....

막 이런옷들요.

 

과하게 공주풍으로는 제가 오글거려서 자제하려고 하지만

옷집가서 옷입어보면

요새 유행하는 시크하고 모노톤에 중성적인...아니면 오버사이즈

막 이런건 도저히 안어울리고

딱 이쁜 옷들만 무지 어울려요.

근데 요새는 이쁜 디자인은 촌스럽다고 우습다고 보는것같아서..

입으면서도 맘이 안편하네요.

 

그래도 자기가 어울리는대로 입어야겠죠?

나이는 34살입니다.

IP : 42.82.xxx.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7 3:16 PM (121.143.xxx.236)

    디테일 과하지 않게 심플하면서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입으시면 되지않을까요?

  • 2. 원글님
    '15.1.7 3:26 PM (14.32.xxx.97)

    어떻게 생기셨는지가 궁금하네요.
    제 언니가, 꼭 저런 스타일로만 옷을 입는데(나이 오십대)
    솔직히 본인이 그 스타일을 좋아하다보니 그런거 입었을때의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드는거지, 옆에서 보기엔 다른 옷 입는거나
    거기서 거기거든요.

  • 3. ...
    '15.1.7 3:28 PM (220.72.xxx.168)

    섞어서 입으세요.
    러블리한 블라우스를 입었다면 스커트 말고 단순한 일자나 스키니 바지, 머 이런 식으로요.

  • 4. 40 전에는
    '15.1.7 3:29 PM (183.106.xxx.51)

    40전에는 괜찮을거 같아요...40대가 그렇게 입으면 보는 사람 오그라들어요

  • 5. ㅎㅎㅎㅎㅎ
    '15.1.7 3:43 PM (121.160.xxx.120)

    저희 언니 얘기인가요. 나이도 저희 언니랑 동갑이시고.
    동글동글 아담사이즈 이신가봐요. 저는 반대로 길쭉한 스타일이라 제가 옷사오면 맨날 자기는 못입으니까 넌 맨날 칙칙하고 밋밋하고 노티나는 옷만 산다며... -_- 맘에 안들어하던 언니가 생각나네요 ㅎㅎ
    저희 언니 페이보릿 브랜드가 레니본, 질스튜어트 같은 초 샤랄라 여성스런 브랜드라면
    저는 타임 마인 스타일로 입었거든요. 지금은 직구에 빠져서 띠어리랑 빈스 정도로 갈아탔지만...

    제가 봤을땐 레니본 공주 스타일이 진짜 제 입장에서는 이쁘게는 안보이는데 (제 취향이 아니니까)
    그게 또 어울리는 사람이 있는거니까요. 전 띠어리나 빈스나 이자벨마랑 스타일이 이뻐요.

    절충안으로 마크제이콥스 스타일 정도로 가시는 것도 괜찮으실 것 같네요.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스타일 연구 많이 해보세용 ㅎㅎ 저는 그런 스타일 입고싶어도 안어울려서 못입어요 ㅋ

  • 6. 근데 자꾸 입으면
    '15.1.7 3:49 PM (211.202.xxx.240)

    나이 들어도 그런 옷이 착착 붙더라고요
    50 넘으신 분이 오즈세컨 매장에 20대 딸이랑 같이 옷을 고르시던데 단골이라던데
    입고 있는 옷도 그 브랜드 옷이던데 무척 잘 어울렸어요.

  • 7. 그런데
    '15.1.7 3:51 PM (211.202.xxx.240)

    요즘엔 레니본, 질스튜어트, 오즈세컨 이런 브랜드 옷들도 모던한 라인도 많이 나와서 적절히 섞어입으면 과하지 않고 세련되고 정말 멋있더라고요.

  • 8. ...
    '15.1.7 4:00 PM (121.160.xxx.196)

    저는 그런 분 부럽던데요.
    박준금씨도 러블리로 주로 옷 입으시는데 잘 어울리더군요.
    물론 티셔츠나 니트들 목부분 앞뒤 바꿔입는것과 치렁치렁 면니트치마 입는거 빼고요.

  • 9. 000
    '15.1.7 4:49 PM (84.144.xxx.206)

    뭐랄까...옷은 이쁜데 사람 잘못 만난 느낌들어요...
    러블리 스타일은 29가 끝물같음...
    원하는 것 보단 한 톤 낮추세요.

  • 10. ....
    '15.1.8 2:00 AM (112.155.xxx.72)

    자신있게 어울리는 걸로 입으세요.
    눈치 보면서 입으면 촌스러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905 방금까지 있었던 성급한 결혼글에서 댓글중 링크 걸어 주신거 볼수.. 3 박하 2015/01/08 1,307
453904 열등감이 없다는 것 30 ㅇㅇ 2015/01/08 8,784
453903 이런 경우 카드 사용액이 누구의 연말정산에 포함되나요? 2 연말정산 2015/01/08 1,080
453902 이제 9살 여아..알파벳도 아직 다 몰라요...ㅠ.ㅠ 7 고민고민 2015/01/08 1,755
453901 중3, 고1 수학교과과정 바뀌었나요? 2 중3학생 2015/01/08 1,794
453900 간쪽으로 잘보시는 명의는 어느병원에 계시나요? 9 꽃남쌍둥맘 2015/01/08 1,951
453899 정장바지 살 때마다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5 흑흑 2015/01/08 2,957
453898 도쿄 경유 할때... 10 삼시세끼 2015/01/08 2,469
453897 현장토크쇼 택시 대리특집편 364회 재방송편성일자 아시는분계실까.. 7 .,.., 2015/01/08 1,665
453896 학교 쌈 하려는게 아니구요.. 성균관대 성신여대 나왔는데 S대 .. 19 ... 2015/01/08 4,614
453895 패밀리 세일 이라는건 구입했던 고객만 해당되나요? 1 .. 2015/01/08 870
453894 응가 하면서 햄버거에 커피 마시는 남자는 뭔가요? 3 더블 2015/01/08 1,827
453893 빌게이츠가 2조나 들여서 똥물을 정화한다네요. 참맛 2015/01/08 1,149
453892 남편이 귀여워요 12 . 2015/01/08 3,321
453891 헐 택배가 지금 왔어요 7 ... 2015/01/08 2,637
453890 대한민국 최악의 광고 5 5 ... 2015/01/08 3,097
453889 분당, 판교 쪽에 이비인후과 어디 다니세요?ㅠㅠ 8 2015 2015/01/08 6,021
453888 원어민(필리핀쌤말구요) 전화영어, 스카이프 추천해 주세요. 4 gg 2015/01/08 2,005
453887 오랫만에... (시) "다시" 12 건너 마을 .. 2015/01/08 1,922
453886 지금 안주무시는 분들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나실건가요 2 왜 안주무세.. 2015/01/08 1,193
453885 "정치댓글 작성 대가로 월 25만 원 지급 인터넷에 비.. 7 샬랄라 2015/01/08 1,132
453884 고양이를 불에? 해프닝으로 마무리 참맛 2015/01/08 700
453883 노후 대비 뒤늦게 생각하다 등골이 서늘... 15 걱정인형 2015/01/08 6,663
453882 고기만 먹으면 설사를 해요ㅜ 3 배아파 2015/01/08 4,395
453881 포트메리온 접시만 몇장있는데 뭘 더사야 할까요? 7 ... 2015/01/08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