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월 화만 되면 아주 그냥 10시 정각에 칼같이 앉아서 보구있구요
끝나면 팔이쿡에 무슨 얘기 나왔나 싶어서 들어와보면 없고
동영상 수없이 다시 보고
이 나이에 이게 무슨 주책이람요
지창욱 검색이란 검색은 죄다하구
한동안 정준영(가수)에 빠져서 허우적 대더니 그것도 시들
이제는 힐러끝날때까지는 또 허우적대겠어요
다 늙어도 드라마 보고도 사람이 이토록 설렐수도 있구나 했어요
아 놔 쓰면서도 민망하네요!
다시태어나면 저토록 누군가를 설레게 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