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설연휴를 끼고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 중입니다.
길게는 시간을 못내서 8박정도 할 예정입니다.
원래는 베니스를 가려고 했는데 여행책을 보니 포시티노, 아말피, 카프리~ 이태리 남부가 더 끌리네요.
지중해바다와 이쁜 집들이 저를 부르는 거 같아요.
그래서 다시 루트를 짜보고 있는 중인데요.
2월이란 계절에 북쪽에 있는 베니스보다 남쪽의 포시티노, 아말피 쪽이 더 좋을까요? 아니면 비수기라 별로일까요?
지금 마음으로는 카프리섬에가서 푸른 동굴도 보고싶은데 2월에 푸른동굴을 볼 수 있을지 의심스럽고,
시간이 많으면 다 가볼텐데~ 시간이 없어 다 가보지 못하겠네요.
12년전 유럽여행때 로마, 피렌체, 베니스는 한번 다녀왔었어요.
그때 베니스가 너무 좋아서 결혼하면 남편이랑 다시가야지 생각했었는데 여행책을 보니 포시티노가 더 이쁘네요.
2월의 남부 이태리도 괜찮을까요?
여행해보신 분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