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폭운전은 왜 거의 외제차일까요?

ㅇ ㅇ 조회수 : 2,748
작성일 : 2015-01-07 14:38:09
그냥 제가 경험한것을 보면
무리한 끼어들기나 차선변경은 거의 외제차들이 하는같아요
경차나 소형차(지만 초보는 아닌) 들이 난폭하게 배려없이
운전하는건 드물었던것 같구요.
고속도로 사고 소식들도 대부분 외제차들이 과속해서
쿵.. 한것들..

제게 드는 한가지 생각은 분명 경차타는 사람보다
외제차타는 사람이 소득이 더높을거고 부유할
가능성이 높겠죠.
그런데 저렇게 배려없는 사람들이 결국 더잘사는구나.
남 배려하며 조심히 운전하는 사람들은 경차타고..
이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외제차한테 양보받아본적 거의 없네요.
오히려 작은차 타는 제가 늘 양보하고요
참 이상하죠
IP : 203.226.xxx.18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풍경
    '15.1.7 2:45 PM (121.142.xxx.9)

    동생이 오래~~~된 외제차 중고로 사서 타고 다니는데요...
    뭐 전에도 난폭운전하긴 했어요,,,(차선 변경을 아주그냥~~ ㅡ.ㅡ)
    근데 사이드 밀러가 잘 안보인데요...
    내가 사각지대 없는걸로 바꿀까 어쩔까 하는데 지 차는 내차보다 더 안보인다고...
    그래서 그럼 끼어들때 어쩌냐.... 그랬더니,,, 그냥 들어가면 차들이 피해... 그러더군요(이런 아주 그냥~~~ ㅡ.,ㅡ)
    연식 오래돼서 정비소 한번가면 수리비 후덜덜하다고 바꿔야겠다고 하더라구요...

  • 2. ㅎㅎ
    '15.1.7 2:50 PM (121.164.xxx.113)

    내가본 무리한끼어들기나 난폭운전은 다 경차였는데요?

  • 3. 마칠지
    '15.1.7 2:52 PM (203.226.xxx.216)

    진리의 케바케 아닌가요?
    요즘 수입차가 갑부들이나 탈만큼 비싼 것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사고나면 피차 골치 아픈데
    사고 나라고 달려드는 놈들은 뭘 타도 똑같이 할놈들이고요.
    저는 수입차보다 국산차 중에 양아치운전을 많이 봐서 원글님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 4. ㅇㅇ
    '15.1.7 2:56 PM (203.226.xxx.187)

    제경험이라고 했으니 동의하실 필욘 없는거죠.

  • 5. 제 경험엔
    '15.1.7 2:57 PM (1.233.xxx.159)

    외제차는 눈에 들어와서 더 그렇게 보이는 거고, 경차든 소형차든 다양한 차들이 난폭 운전합디다. 자리만 보이면 들이미는 작은 차들도 엄청 위험해요.

  • 6. ㅇㅇ
    '15.1.7 2:59 PM (203.226.xxx.187)

    그럴수도 있겠네요

  • 7.
    '15.1.7 3:06 PM (122.36.xxx.73)

    저도 그렇게 느껴질때가 많아요.외제차하고 사고나면 내 잘못이 크지 않아도 (반반 낸다고 해도) 금액이 커지니 아무래도 좀 움찔하고 더 조심하게 되는걸 악용하는듯 마구 함부로 끼어들고 자기가 우선이라는듯 운전한다는걸 느껴질때가 종종 있죠.주차할때도 아무래도 옆에가 외제차면 더 신경쓰이는것과 같이요.

  • 8. 마칠지
    '15.1.7 3:10 PM (203.226.xxx.216)

    경차고 수입차고 물건인데 어찌 그거 가진 사람들 속성이 그네들 차로 결정되나요.
    차종으로 운전자를 판단하는 것보다
    뭘 타나 미친놈들은 있게 마련이라고 이해하는게 맞죠.

  • 9. 산사랑
    '15.1.7 3:13 PM (175.205.xxx.228)

    수입차가 연비가 좋아서 머리에는 있지만 암튼 수입차고급브랜드가 곁에 오면 피하게 됩니다 부품값이 비싸기도하고 그래서 더 쉽게 끼어드는게 아닌지요...

  • 10. ??
    '15.1.7 3:14 PM (1.222.xxx.66)

    눈에 띄어서 그래요. 전 유독 "baby in car"를 붙인 차가 기억에 남아서 그런가, 그런 차가 난폭 운전 하는 것것 같은 선입견이 자꾸 생기려 하더라고요.

  • 11. ...
    '15.1.7 3:21 PM (37.157.xxx.132)

    님이 운전을 많이 안해보셨다는 증거네요. 저는 경차 땜에 식겁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경차를 페라리인양 모는 사람들도 많고, 또 민폐도 가장 크게 끼치죠.

    그리고 제가 사는 동네는 거의 다 외제차인데, 간혹 보이는 현기차가 더 난폭운전하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결국은 눈에 두드러지는 차가 난폭운전하는 것 같이 보인다, 입니다.

  • 12. 에휴
    '15.1.7 3:30 PM (31.7.xxx.162)

    흔한 열폭이네요. 경차라고 무시하는 거 없는데 피해의식 있어서 더 과격하게 운전하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경차 때문에 대형 사고난 것도 더 많고요. 인천대교에 마티즈를 한 길가에 세워놓아서 버스 추락시킨 것 등등.

  • 13. ...
    '15.1.7 3:51 PM (223.62.xxx.120)

    전 버스 트럭이 그러던데요
    정말 아무렇게나 운전하더라구요
    특히 큰 트럭

  • 14. 별 그지같은 이론
    '15.1.7 3:52 PM (14.32.xxx.97)

    눈에 띄어서 그러는거 맞는듯.
    어차피 울 나라 이혼률 장난 아닌데도, 유난히 연예인들 이혼이 많은 듯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

  • 15. 타니아
    '15.1.7 4:05 PM (223.62.xxx.12)

    4년전에 중고차 딜러하는 사촌 시아주버님이 하신 말씀이 떠 오르네요..

    아주버님은 bmw3시리즈 타고 형님(아주버님 아내)는 마티즈 타셨는데 형님이 자주 아주버님 차를 끌고 나가시더래요...

    이유인즉 외제차 끌고 나가야 차들이 알아서 비킨다네요.. 마티즈 끌고나가면 되려 치고들어오고....

    외제차가 옆에오면 스치기라도 할까 알아서 비켜들주니 외제차타고 난폭운전 하는 사람들은 내 차 박고 주옥되길 싫음 니가 알아서 비키겠지 심보같아요..

  • 16. ㅇㅇ
    '15.1.7 4:34 PM (203.226.xxx.187)

    으아 정말 대단하네요.
    제가 이런걸 경험했고 이런것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다른분이 그거 아니니까 동의못한다고 했구요. 그래서 제가 어디까지나 제 경험일뿐이니 동의안하셔도 되는거다. 그러니딴분이 외제차가 눈에띄어서 그런거 아니냐 하길래 그런것도 같다 (라고 하면서 다음에 한번 잘 살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무조건 틀린것도 딴사람이 무조건 옳은것도 아니에요 . 이게 무슨 일반화에 오류에요? 나참
    제 의견이니 생각이다를수도 있다고 동의하실필요 없다고 하면 안되나요.? 진짜 이런것까지 꼬투리잡고늘어질줄을 몰랐네요.

  • 17. ...
    '15.1.7 10:22 PM (115.140.xxx.4)

    박으면 피해가 막심하니 다른 차들이 알아서 피해 주는 경향이 있어 그러는 것 아닐까요?
    택시 탔더니 택시 기사분이 하루에도 몇 번씩 회사에서 '외제차를 조심하라' 고 신신당부한다고 하더라구요.
    배상금액이 크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600 고구마 맨날 구워먹다 귀찮아서 밥통에 쪘는데 22 ... 2015/12/01 17,456
505599 리스테린이나 치약은 해외 현지서 조달하시나요? 2 ... 2015/12/01 936
505598 이별의 고통이 무서워서 7 ㅇㅇ 2015/12/01 3,414
505597 소지섭 넘 멋있어요~ㅎㅎ 14 오마비 2015/12/01 3,209
505596 남자들 하고만 살다보면 강주은처럼 성격이 변하나요? 5 성격 2015/12/01 3,406
505595 큰집제사에 발길 끊은분 계세요? 미미 2015/12/01 1,233
505594 이작가가 나오는 새팟캐스트 신넘버3 들어보세요 ~ 4 11 2015/12/01 1,290
505593 초등영어 ort 아주좋아하는데요 3 앙이뽕 2015/12/01 2,410
505592 헤나염색후 파마 문의요 4 직딩맘 2015/12/01 5,872
505591 나혼자산다 김동완스탈 남편감으로 괜찮을것같아요 23 2015/12/01 5,498
505590 ‘신경숙 남편’ 남진우 사과 “표절 혐의, 무시해서 죄송” 9 세우실 2015/12/01 1,812
505589 차홍고데기 쓰다 머리 날라갈뻔 했는데 .... 18 라이스 2015/12/01 10,753
505588 고추장아찌 살릴 수 있을까요? 2 첫눈 2015/12/01 613
505587 층간 소음으로 아랫집서 항의가 심해요. 49 층간소음 2015/12/01 8,897
505586 지스트하고 한양대공대 둘다 붙으면 어디를 가는게 좋다고 생각하세.. 43 답글절실 2015/12/01 27,400
505585 얼마전에 내인생최고의 책 이라는베스트글좀 1 바보보봅 2015/12/01 884
505584 아는집 애가 입원했는데 병문안? 5 병문안 2015/12/01 984
505583 빅마켓에 필라델피아크림치즈 1 ㅣㅣ 2015/12/01 1,094
505582 이럴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3 .... 2015/12/01 660
505581 경남도 36만 서명 홍준표 주민소환투표 성사되나 4 세우실 2015/12/01 1,029
505580 가죽 부츠 앞코가 벗겨졌을 때 1 가죽 수선 2015/12/01 1,551
505579 조선대의전원 들어가려면 스펙이 어느정도 되어야 하나요? 8 dma 2015/12/01 5,319
505578 실업급여 이런경우 가능할까요??? 2 나는야 2015/12/01 1,095
505577 어제 16살딸아이 병원입원글이 지워졌나요? 4 ... 2015/12/01 1,531
505576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5 존심 2015/12/01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