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경에 퇴사를 계획하고 있어요.
근무는 1년 했고 퇴사할때 보름정도 여유가지고
인수인계 할 수 있고요.
2월중순이나 말에 퇴사 의향을 사직서로 제출해야 할 것 같은데
참 애매한 것이
2월 중순이 설 명절이라서요.
작은 금액이라도 명절보너스가 나올거고
명절 보내고 와서 사직서 내는 게 참 애매한 상황이긴 하나
퇴사시점을 더 뒤로 미루거나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명절이 있던 없던
그냥 2월 말에 사직서 내면 되겠죠?
3월 경에 퇴사를 계획하고 있어요.
근무는 1년 했고 퇴사할때 보름정도 여유가지고
인수인계 할 수 있고요.
2월중순이나 말에 퇴사 의향을 사직서로 제출해야 할 것 같은데
참 애매한 것이
2월 중순이 설 명절이라서요.
작은 금액이라도 명절보너스가 나올거고
명절 보내고 와서 사직서 내는 게 참 애매한 상황이긴 하나
퇴사시점을 더 뒤로 미루거나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명절이 있던 없던
그냥 2월 말에 사직서 내면 되겠죠?
당연히 보너스 먹고 가야죠
보통 퇴사한달전에 내야해요.
왜냐하면 후임자를 뽑을 시간을 줘야하니까요.
님편리대로 하시면 퇴사하고도 욕먹어요.
끝마무리도 깔끔하게 나오세요.
사직 예정 1개월 전 구두 보고(날자조율) 하고
당일이나 다음 날은 사직서 제출일
사직서의 사직일은 1개월 뒤 협의된 날자
30일전이 법적 일찍말할수록
보너스 받자마자 사직서 내밀고
그 눈총들을 견뎌낼 얼굴이 되시면
그렇게 하시고 왠만하면 설전에 그만두신다고
하시는게 얼굴 붉히는일 없겠지요
인수인계까지 생각하면 3월 중순에 그만둘 건데
2월 마지막주 초에 제출하는게 늦나요?
참 애매해서요
그렇다고 2월 초부터 제출하긴 솔직히 너무 이른감도 있고
명절까지 끼여 있어서 좀..
--님 말씀이 제가 우려하는 것이긴 해요
보너스라고 큰 금액도 아니고 정해진 것도 아니어서
사장 기분에 따라 처리하는 편인 거 같더라고요.
저 혼자 일하는 건 아니고 업무 같이 하는 다른 직원도 있어서
사람을 뽑아서 그 사람한테 인수인계 해야 하는 상황보다는
업무 같이 하는 다른 직원에게 인수인계 하면 되는데 솔직히 인수인계랄 것도 없어요
같이 일해서 대충 다 아는터라.
하필 명절이 낀 달이라서 참 그렇긴 하네요.
나가는 사람이 정하는 게 아님
한달 전이 상식
잔머리는 몰상식
사실 여기서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나 불합리에 대한 거 따지자면
인수인계고 뭐고 사실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어요.
그래도 저는 최대한 배려할 거 배려해서 처리하고 나가려고 생각하고 있고요.
에휴.
힘드네요.
보너스 뭐 이런거 얼마 되지도 않아서 받고 싶은 생각도 없어요.
하필 명절 끼여서 명절 전에 얘기하는 것도 남은 시간 괜히 눈치보이고 어려울 거 같고
명절 후에 그만두는 건 또 다른 분들 말씀처럼 이것도 좀 그렇고
그래서 고민되지 뭐에요.
전 계약서에 15일전이라 써있었고
이직은 한달전부터 결정되었으나
15일전에 말씀드렸어요.
이직한 직장이 조건이 더 좋아서 빨리 옮기고 싶었지만
저 역시 성과급이 그 달 말에 나오는지라~
전 다행히 상사가 이해해주셔서 오히려 성과급 받고
나가라 해주셨죠.
근데 저도 인수 인계 하느라 연장근무 했습니다.
이 업계가 빠삭(?)한 지라 좋게 그만두려고
저도 어느 정도의 손해는 감수한 경우지요.
사실 전 이직할 곳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여기는 들어오고 몇주 후부터 오래 다닐 곳이 못돼는구나 했는데
어쩌다 보니 1년 채워가요.
지금은 당장 그만 두고 싶어도 1년 채우고 퇴직금 받고 정리하려고요.
직장생활 오래 해봤고 지금 30대 후반이어서 새로운 곳 직장 구하기 힘들지만
여기서는 더이상 일하고 싶지 않아요.
여긴 근로계약서 따로 작성한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회사라.)
퇴사 얘기 하면 많이 당황 할거에요. 당장 본인들 피곤해지니까.
처음엔 여기는 진짜 이러저러해서 문제 많고 진상인 직원한테도 너 그렇게 살지마라 하고
그만두고 싶었는데
그래봤자 사람은 변하지 않을거고
당장 속은 시원할지 몰라도 별 이득은 없고
그냥 저는 저대로 제가 할 일 잘 처리하고 예의있게 그만두려고요.
세상은 넓고도 좁습니다.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날수도 있습니다. 30일전에 내시고 후임채용할수 있는 기간을 주셔야 합니다.
제생각은 들어갈때보다는 나올때 아름답게 나오는게 좋다고 봅니다.
법적 한달전
님이 조금 손해 보고 나오세요.
전직장평판조회도 있고
설 지나고 사표 쓰세요. 솔직히 작은 회사는 이렇게
많이들 퇴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2월말에 내세요.
인수인계 안해준다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일반적인 사무직 이주면 충분하지 않나요?
저도 이직해서 인수인계 이틀 받은 적도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8166 | 허리가 휘어졌을땐 어떻게 하죠?/ 2 | ㅏㅏ | 2015/07/31 | 1,201 |
468165 | 동대문or남대문 2 | ??? | 2015/07/31 | 1,066 |
468164 | 보건학과 전망이 어떤가요? 4 | 대학 | 2015/07/31 | 2,700 |
468163 | 박진영 배용준 동영상 유출에 화난거.... 24 | dddd | 2015/07/31 | 21,070 |
468162 | 바디미스트 사용법 4 | 냄새좋다 | 2015/07/31 | 13,599 |
468161 | 김어준파파이스..국정원 자살사건 미스테리2 3 | .... | 2015/07/31 | 1,423 |
468160 | 친정엄마와 재혼하신 아저씨때문에 기분이 나쁩니다. 80 | 데이드림 | 2015/07/31 | 22,790 |
468159 | 줌바댄스할 때 나오는 음악인데...노래 좀 찾아주세요ㅜㅜ 2 | 프라푸치노 | 2015/07/31 | 1,779 |
468158 | 귓구멍 심하게 작은 사람을 위한 이어폰 추천 부탁드려요. 9 | 이어폰 | 2015/07/31 | 5,084 |
468157 | 아버지가 추위를 너무 많이 타시네요... 4 | 로즈허브 | 2015/07/31 | 1,726 |
468156 | 재산세250이면 많은건가요? 3 | 모모 | 2015/07/31 | 4,236 |
468155 | 동대문 오늘밤 문 여나요? 2 | . | 2015/07/31 | 924 |
468154 | 하지정맥 수술재발이나 부작용은 없나요? 6 | 놀이기구 | 2015/07/31 | 4,133 |
468153 | 냉장고 둘중 어느게 좋을까요? 3 | 음 | 2015/07/31 | 1,437 |
468152 | 육사시험 도시락 2 | 내일 | 2015/07/31 | 2,169 |
468151 | 핸드폰 찾아주신 분께 어떻게 사례를 하는게 좋을까요? 17 | 불금 | 2015/07/31 | 2,902 |
468150 | 위대한조강지처 강성연씨 옷. 10 | .. | 2015/07/31 | 5,422 |
468149 | 해동문어 재냉동 2 | ... | 2015/07/31 | 2,225 |
468148 | 엄마 제발 그러지마... 8 | 더운데 | 2015/07/31 | 3,833 |
468147 | [단독] 창공에 조국 광복 염원 띄운 '공중 여왕' | 그래핀 | 2015/07/31 | 980 |
468146 | 오 나의 귀신님 서빙고 무당역 연기자 ^^ 12 | 신스틸러 | 2015/07/31 | 5,189 |
468145 | 늙은건가요..팬더가.. 1 | 팬더 | 2015/07/31 | 905 |
468144 | 고3 수시원서 담임 상담 12 | .. | 2015/07/31 | 4,849 |
468143 | 송학식품 난리났네요. 25 | 대체뭐지? | 2015/07/31 | 24,286 |
468142 | 친정강아지 몇일 봐주고 있어요.... 16 | ㅠㅠ | 2015/07/31 | 2,7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