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인이 성욕이 없으면요... 남자도 재미없어 안합니다

37세남성 조회수 : 14,697
작성일 : 2015-01-07 13:27:19
82쿡 인기글만 골라 봅니다

자주 올라오는 글중에 섹스리스 있는데요

남편이 원하니 하는 수 없이 응해준다고...

저만 그런지 몰라도

원하지 않는 여성과 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안생깁니다

성욕이 없는데...

섹스가 행위가 아니라 정서적 교감인데

억지로 하는 섹스에서 무슨 교감이 생긴다고

스스로 위하는 거랑 뭐가 다른지...

IP : 211.214.xxx.2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제는
    '15.1.7 1:29 PM (50.183.xxx.105)

    남자들이 부인이 억지로 한다는걸 잘 모르던대요?

  • 2. ㅇㅇㅇ
    '15.1.7 1:33 PM (211.237.xxx.35)

    여자는 남자와 생리적으로 좀 다른경우가 많아요.
    어떤 특정 시기가 아니면 성욕이 남자처럼 많지가 않아요. 뭐 많은 여자도 있겠지만
    제 기준으로 보면 그래요. 성욕이 있긴 해도 매일매일은 아니라는거죠.
    근데 남편은 그게 아니니 아내 입장에선 힘들죠.

  • 3.
    '15.1.7 1:34 PM (39.7.xxx.197)

    별로 안내켜도 남편이 원하면 응해주는 편인데..억지로 하는티를 안냅니다.ㅡ.ㅡ;;

  • 4. 음..
    '15.1.7 1:35 PM (211.178.xxx.218)

    섹스가 행위가아니라 정서적교감임을 알기에 억지로라도 맞춰주는건 왜 생각을 못하시는지요?

  • 5. 저라도
    '15.1.7 1:40 PM (211.111.xxx.90)

    그럴거 같아요
    저 기혼 30대중반 여성인데 어려서부터 다른 여성분보단 욕구가 강했던거 같아요

    항상 리스글이나 관려글에 남자분이 더 이해가가는..

  • 6. ㄸㄷ
    '15.1.7 1:45 PM (116.33.xxx.68)

    제신랑은 저보다 욕구가없어서 제가 괴롭네요
    힘들어서 그런건이해하지만 가끔서운할때가 있어요
    여자들은 하고싶은주기가 있거든요
    제가 나그럼바람핀다그러면 움찔하긴하지만 ㅜㅜㅜ

  • 7. fltkzhek
    '15.1.7 1:49 PM (1.249.xxx.215)

    맞아요 남자도 여자랑 같은 사람인데 싫다는 데도 하고 싶어하는 건 변태같아요

  • 8. ...
    '15.1.7 1:58 PM (121.135.xxx.168)

    왜 억지로 해주겠어요. 재미없으니까 그렇지요.
    서로 노력해야 할 부분이지요.
    누가 먼저라고 할건 없지만요.

  • 9. 반가워라
    '15.1.7 2:58 PM (180.69.xxx.98)

    남자분 입에서 "정서적 교감"이라는 말이 나오는걸 다 보다니...제가 오래 살았나보네요.
    그걸 아는 남자분이 세상에 있기는 있군요. 님은 절대 유흥가는 안다니시겠어요.

  • 10. 뭐...
    '15.1.7 3:17 PM (121.175.xxx.209)

    여자나 남자나 별로 다를 건 없어요. 성욕 문제에 있어서... 여기 게시판에서만 해도 여자는 하고 싶은데 남자가 하기 싫어해서 속 끓이는 이야기 자주 올라와요.

    성욕이 약한 사람들 보면 본인이야 별 불편이 없으니까 덤비는 사람만 이상하게 만드는데 실제로는 성욕 없는 쪽이 비정상이거든요. 생물의 본능을 거스르고 있으니... 더구나 사회적으로도 부부인데 관계하기 싫다고 나오는 건 계약 위반이기도 하구요.
    싫다는데 억지로 해야해서 자존심 상하고 상대가 짐승 같아서 부정적인 감정이 든다면 마찬가지로 상대도 자존심 상하고 정이 떨어집니다.
    부부간에 오래도록 잘 지내고 싶다면 서로 노력해야지요. 섹스에서 얻을 수 있는 건 단순히 쾌감만이 아니라 정서적인 교감이 크니까요.
    단순히 재미없어서라면 서로 이야기를 하고 다양한 시도를 해봐야 하고 개인적인 문제라면 상담을 하던가 해서 성욕 없는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육체적인 문제라면 병원을 찾아야 하구요.

    자긴 하기 싫은데 남편이 매달려서 성은 내리듯 한 번씩 해준다고 자랑거리 삼아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던데 언제까지 스킨십을 갈망하는 남편이 배우자만 바라보고 있을까 싶더군요.

  • 11. 정서적 교감이라...
    '15.1.7 4:01 PM (223.62.xxx.17)

    한번도 섹스가 정서적 교감이라 생각못해봤네요.
    실생활에서도 정서적 교감이 없는 편이라
    저는 말로는 대화안하고 몸으로만 대화 하고 싶나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거든요.
    정서적 교감이 바탕이 된 섹스라...좋을 것 같네요.

  • 12.
    '15.1.7 4:32 PM (1.230.xxx.50)

    섹스가 정서적 교감이라 생각하는 원글님 같은 남자들이 많아지면 돈 주고 여자 몸 사는 매춘행위는 근절될 수도 있겠네요.

  • 13. 37세남성
    '15.1.8 1:17 PM (211.214.xxx.247)

    네 맞습니다 돈주고 성을 살 수 는 없죠.

    재미 없다는 말은 행위가 재미 없다는게 아니라

    성욕없는 상대로 하는게 있는 사람과 하는것과 완전히 다르다는 뜻입니다

    이혼 하고도 좋은 아빠 될 방법이 있었다면 벌써 헤어졌을 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539 이병헌 진짜 선수 맞나요? 10 ㅇㅇㅇ 2015/01/09 6,397
454538 까마귀 갱스브르 2015/01/09 503
454537 주말 토.일 메뉴 공유해요 3 주말메뉴 2015/01/09 1,242
454536 이 머리를 어째야 할까요?? 제발 조언좀 해주세요. 3 베레모 2015/01/09 1,112
454535 아니, 그런데 왜 자꾸 학벌얘길 해요? 주부들끼리... 2015/01/09 718
454534 40여년만에 앞머리 내리니 오글거려 미치겠네요 5 ,,,, 2015/01/09 2,356
454533 형이 동생을 때리는 게 10 a 2015/01/09 4,293
454532 제2롯데월드 입점업체도 장사안되서 난리네요. 4 ㄷㄷ 2015/01/09 3,636
454531 시어머니 2 2015/01/09 893
454530 백분위와 등급볼때요..... 3 백분위 2015/01/09 1,134
454529 강아지 분양 어디서받죠? 12 아이스크림 2015/01/09 1,652
454528 빨간 패딩 무리일까요? 9 딱50 아줌.. 2015/01/09 1,407
454527 제주도 3박 4일 여행기 6 제주 2015/01/09 2,873
454526 편도절게수술이요.. 2 민규서원맘 2015/01/09 879
454525 자신이 미인이 아니라는것 16 ㄱㄱ 2015/01/09 6,654
454524 최근에 키높이 털깔창 사보신 분들요~~ 작아요. 2015/01/09 495
454523 한식대첩2 우승자 인터뷰에요 2 ㅇㅇㅇ 2015/01/09 2,649
454522 독일 男간호사, 환자 30명 심심풀이로 살해 '자백' gp 2015/01/09 1,605
454521 대장암 말기 지인.. 제가 뭘 해드릴수있을까요? 29 건너 건너 .. 2015/01/09 5,511
454520 기정떡 증편 맛있는곳 알려주세요 3 겨울 2015/01/09 2,327
454519 빨대통(스트로 디스펜서) 저렴한거나 대체품 아이디어 없을까요 5 비싸다비싸 2015/01/09 878
454518 고질적 방광염 자가치료 해보신분 계신가요. 22 June 2015/01/09 12,786
454517 도배하는데 너무 싼곳 업체는 별로인가요? 업체 선정 ㅠㅠ 1 질문 2015/01/09 1,305
454516 이런 증상에는 어느과로 가야되나요? 1 진료 2015/01/09 579
454515 수면원피스 입고 자면 돌돌 말려서 올라갈까요? 4 ... 2015/01/09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