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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친구 너무 귀엽네요.

-- 조회수 : 5,060
작성일 : 2015-01-07 12:33:19
아들 초등 3학년인데요. 어제 친구가 놀러왔어요.이발을 했길래 오 **아 머리 잘랐네 멋져보이는데? 라고 했더니
지머리 한번 쓱 만지더니

네 감사합니다.
하고 저를 보더니

이모도 더 예뻐지신것 같아요.
하는데

깜짝놀랐네요 ㅎㅎ
너무 귀여워서
핫도그를 두개나 데워주었어요 ㅎㅎ
IP : 112.184.xxx.17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세라세라
    '15.1.7 12:34 PM (115.126.xxx.6)

    아웅ㅋㅋㅋ 그렇게 말을 예쁘게하다니ㅎㅎㅎㅎ 귀여워요

  • 2. 평소
    '15.1.7 12:36 PM (61.79.xxx.56)

    엄마랑 그런 자연스런 대화랑 스킨십이 좋은 아이같네요.
    은연 중에 친구 엄마에게도 자연스레 나왔구요.

  • 3. ..
    '15.1.7 12:37 PM (121.134.xxx.100)

    정말 귀엽네요. ㅎㅎ

  • 4. 은근
    '15.1.7 12:39 PM (61.83.xxx.119)

    남자아이들이 겉으로는 시크해보여도
    한번 애교 부리면 여자애들 보다 더 귀여워요.

  • 5. ㅋㅋㅋ
    '15.1.7 12:39 PM (180.182.xxx.245)

    아니 이런 깜찍한놈이 다 있나..
    여자맘을 아는놈이네요
    이녀석 여자좀 울리겠는데요 ㅋㅋ

  • 6. ㅋㅋㅋ
    '15.1.7 12:40 PM (182.215.xxx.139)

    기특한 녀석이네요. 저도 작년에 딸 생일잔치에 초대받은 2학년 남자애가, 어서와~라고 인사했더니, 인사 또릿또릿하게 하고는, "저, 어느 분이 연이 어머님이시죠?"
    웃겨 죽는 줄 알았어요. 친구 엄마가 저 말고 한명 더 있었거든요. ㅎㅎ
    얼굴도 잘 생기고, 총명해보이고, 자기 엄마랑 통화할때도 꼬박꼬박 존대하고, 그 집 엄마는 얼굴도 이쁘던데 아들을 얼마나 잘 키웠던지~ 다 큰 총각처럼 말하길래 너무 귀엽다하고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 7. 아앜ㅋㅋ
    '15.1.7 12:41 PM (211.214.xxx.195)

    귀엽다 ㅋㅋ 근데 원글 님도 귀여움 ㅋㅋ
    핫도그 두 개 데워줬대 ㅋㅋㅋㅋ 아

  • 8. 성격도 좋네요
    '15.1.7 12:41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근데 이모라고하나요?
    아들친구들에게 이모란 말을 들어본적이 없어서...
    일괄 아줌마

  • 9. 아웅
    '15.1.7 12:42 PM (114.205.xxx.114)

    귀여워 미치겠어요ㅎㅎㅎㅎ
    갑자기 코 밑 시커먼 중딩 아들놈의 고맘 때 모습이 그리워지네요.

  • 10. 역시
    '15.1.7 12:44 PM (1.250.xxx.4)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이쁘다는 말에 제일 약해요 ㅋㅋㅋ

  • 11. 녀석
    '15.1.7 12:44 PM (58.224.xxx.195)

    크게될 인물이네요
    이렇게 벌써 말한마디로 여자맘 흔들어 버리다니...

  • 12. ㅎㅎ
    '15.1.7 12:44 PM (220.124.xxx.131)

    넘 귀엽네요.

    울아들은 초2인데 지난주 친구 둘 불러서 카레를 해줬더니 우리아들이 지난번 누구네 이모가 해준게 더 맛있었는데..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아들 친구녀석이 조용한 목소리로
    야. 그럼 너네엄마 서운하시잖아. 하더니 절보고는
    이모. 저는 오늘게 젤 맛있어요. 김치도 학교김치 담으로 맛있어요. 하는데
    얼마나 귀엽고 예뻐보이든지..
    요나이때 남자애들 넘 예쁜것같아요

  • 13. --
    '15.1.7 12:52 PM (112.184.xxx.179)

    키도 크지 않은데 똘망하고 또렷하게 말하는게
    어찌나 귀엽던지 아들에게도 **이 귀엽네 너도 좀 본받으라고 했더니 헐~~이러고 있네요.

  • 14. 진짱
    '15.1.7 12:53 PM (199.58.xxx.213)

    짜짱 귀엽네요. 이모도 더 예뻐지셨대~~~

  • 15. 흑흑
    '15.1.7 12:53 PM (114.205.xxx.114)

    울집 중딩 아들놈은요,
    아이들이 세상에서 자기 엄마가 가장 예쁘다고 콩깍지 쓰고 있을 나이에도
    TV 보면서 저 배우가 더 예뻐, 엄마가 더 예뻐? 물어보면
    엄마, 솔직히 엄마가 저 탤런트 아줌마보다 안 예쁜 건 사실 아니에요? 억지로 거짓말 할 순 없잖아요~
    라고 해서 내 맘을 아프게 했었는데ㅠㅠ
    여기 댓글에 나오는 아들들은 정말 키울 맛 나겠어요.

  • 16. ㅇㅇㅇ
    '15.1.7 12:59 PM (211.237.xxx.35)

    저희딸 친구중에도 아주 귀엽고 정이 가는 아이가 있어요. 올해 무려 스무살이 된 아인데
    볼때마다 얼마나 귀엽게 구는지 몰라요 ㅋ

  • 17. 아들
    '15.1.7 1:05 PM (182.209.xxx.9)

    우리집 아들 둘도 요즘 엄청 웃겨주십니다~ㅎㅎ
    큰애는 능청맞게 제 비위 맞추며 너스레 떨고
    둘째 아들녀석은 너무 엉뚱해서 웃겨요~
    남자애들이 은근 웃기고 귀여워요.ㅋㅋ
    여자보다 덜 예민해서인지 좀 심한 말 해도 상처도
    덜 받아 편하고요~

  • 18. ㅋㅋ
    '15.1.7 3:12 PM (124.111.xxx.112)

    아우~~귀여워라.깨물어주고 싶다.
    어찌 그런 멘트를 날리냐~~
    다 컸네,다컸어.

  • 19. 이뻐라
    '15.1.8 7:40 AM (178.190.xxx.94)

    친구도 님 아드님도 연이 친구도 학교김치 친구도 다들 넘 귀엽고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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