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매가 있는 분들은 친구 별로 아쉬워 하지 않나요?

...... 조회수 : 5,454
작성일 : 2015-01-07 11:22:22

보통 보면 그런 것 같아서요...

친구 별로 아쉬워 하지 않고... 그래도 친구들도 꽤 있고.

부러워요...

IP : 1.250.xxx.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임
    '15.1.7 11:25 AM (125.176.xxx.32)

    자매간에 우애가 좋고 나이차이가 많지 않다면
    친구이상의 관계죠
    부모님보다 더 가까운 사이^^

  • 2. ~~
    '15.1.7 11:27 AM (116.39.xxx.17)

    저도 그렇게 느껴요. 남자형제 밖에 없어서, 여자친구들 넘 좋아하는데, 자매있는 친구들은 친구 관계에 쿨하고 아쉬워하지 않더라구요. 저는 섭섭하던데요^^;;

  • 3.
    '15.1.7 11:28 AM (121.169.xxx.246)

    저희도 그래요 ㅎ
    어제도 조카 얼굴 보려고 영상통화 했다가
    조카 없다고 언니가 자기 얼굴 뚱 한 표정으로 보여주는데
    저도 멍때리고 언니 얼굴 보다가 동시에 빵 터져서
    박장대소하고 웃다가 그냥 끊었네요 ㅋㅋ

  • 4. 올리
    '15.1.7 11:29 AM (218.147.xxx.171)

    저두 자매가 너무 부러버요~
    남자형제와는 결혼하면멀어지는데
    제 주변 자매들은 사이데면데면 하다가도
    아이낳으면 정말 니애내애없이 같이키우고
    많은시간 자매와 보내더라구요

  • 5. 형제는 형제고
    '15.1.7 11:29 AM (175.244.xxx.239)

    친구는 친구죠. 친구랑은 또달라요

  • 6. ...
    '15.1.7 11:32 AM (220.72.xxx.168)

    저는 여동생만 둘이지만, 어려서부터 동생들이랑 별로 안놀았어요.
    지금도 데면데면...
    성격이 맞아야 잘 어울리지요. 자매가 다 가까운 건 아니예ㅛ.

  • 7. 자매도
    '15.1.7 11:32 AM (116.126.xxx.37)

    다 그렇진 않답니다.

  • 8. 돌돌엄마
    '15.1.7 11:36 AM (115.139.xxx.126)

    결혼하고 맞벌이하고 애키우고 하다보니
    이제 연락하는 친구는 정말 몇명 없고(결혼식에 내친구 사진만 두판 찍었는데...;;;)
    결혼한다고 하면 축의금만 보내는 정도 ㅠㅠ
    그냥 친정식구가 최고네요.
    동생이랑 맨날 카톡하네요. ㅋㅋ

  • 9. ..
    '15.1.7 11:40 AM (119.193.xxx.167)

    저도 언니가 친구보다 더 좋네요
    사실 친구 사이는 완전히 다 편하진 않잖아요

  • 10. ....
    '15.1.7 11:42 AM (14.53.xxx.227)

    안그래요. 친구는 친구죠..

  • 11. ..
    '15.1.7 11:51 AM (121.157.xxx.75)

    엄마가 6자매세요 삼촌은 두분 계신데 일년에 한두번이나 왕래할까 삼촌두분도 서로 왕래 없으시늣하고
    이모 다섯분하고 엄마 하루에 한번씩 전화하시구요
    한달 한번씩 식사모임 하시고 등등 여행도 잘다니시는데 뭐 거창하게 호텔가시고 이런게 아니라 도시락 반찬 한가지씩 담당하셔서 가까운곳에 훌쩍~ 뭐 이런식..
    다들 연세들어가시니까 그게 옆에서 너무 보기가 좋아요
    모두 손주들 있는 연세시거든요

  • 12. 친구맞아요
    '15.1.7 11:54 AM (119.69.xxx.199)

    친구는 친군데 서로 독한 말만 하고 칭찬 절대 안하는 친구
    너 머리가 그게 뭐냐. 설마 그 옷은 돈주고 산거?
    언니보단 내 인물이 낫지.
    이런 말 서로 해도 기분 안나쁜 친구.
    나이 들고 서로 애키울수록 더 그런거 같아요.

  • 13. ```
    '15.1.7 11:57 A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제딸들은연년생인데 친구필요없이 잘놀고 뭐든 같이하고 그래요
    엄마 입장에서는 좋아요

  • 14. 쌍둥이 자매인데
    '15.1.7 12:00 PM (175.209.xxx.18)

    친할때는 둘도 없는 친구지만 또 누구보다도 무서운 라이벌이에요...
    그래서 각자 소위 베프는 따로 있음. 그러면서도 서로 베프 흉도 볼수 있는 사이죠.

  • 15. 22
    '15.1.7 12:02 PM (211.51.xxx.41)

    친구는 친구고 자매는 자맨데 저는 자매가 더 좋으네요. 서로 독한 말 솔직하게 해도 상처안받고 받아들이고 질투? 그런거 없어요. 여동생이 더 잘됬으면 좋겠어요. 여동생이 내 옷 다 가져가도 하나도 안아깝고 이번에 동생 동남아 여행 보내주려고 소소히 몰래 제가 돈모으고 있죠. 다 퍼줘도 진짜 하나도 안아까워요. 가정이 생기면 여동생이 더 애틋해질듯요. 남편과 자식과는 다르게 자매 사이 좋으면 정말 좋아요. 친구랑 가는 여행보다 여동생이랑 가는 여행이 더 애틋하고 좋고 행복하고...한번은 같이간 홍콩에서 홍콩 떠나가라 싸웠는데도 5분도 안되서 다시 헤헤거리고 뭐 먹고싶어? 어디갈까? 동생이랑 이랬다지요. ㅋㅋㅋ나이차이가 나고 제가 자식같이 기른 ? 그런 것도 있어서 질투그런거 하나도 없고 내 모든 것을 줘도 아깝지 않아요. 제가 이런 거 아니까 동생도 부모님보다도 저를 더 사랑한다고 몰래 그러더라고요.

  • 16. happy닐리리
    '15.1.7 12:03 PM (211.36.xxx.87) - 삭제된댓글

    전그래요ㅋㅋ친구들보단 언니가편해요.

    숨기는거없고 질투하지않는 유일한 친구같아요.

    전 6살차이가 나서인지 .. 엄마같기도하고 친구같기도하고

    그러네요ㅎㅎㅎ 언니가 이 세상에 없었다면 끔찍하기도 하구요. 가족같은 친구보다 가족이면서 친구인 언니가 더 좋구요ㅎㅎ 제 주변 남자형제 있는애들은 부러워해요ㅋㅋ

  • 17. 22
    '15.1.7 12:05 PM (211.51.xxx.41)

    위에 이어서 덧붙이면..제가 "난 친구가 별로 없어서 외로운 느낌 들때가 있어" 하니 제 동생이 "그런 언니, 자매끼리 사이가 좋으니까 언니가 아쉬울게 없는거지. 집에서 나랑 노는걸 더 좋아하잖아."하더라고요. 그거 듣고 아;;;이랬다는. 제 베프는 남동생 하나 있는데 아무리 친해도 딱 그정도였어요. 제 베프는 동생이랑 쇼핑다니고 여행다니고 동생이랑 수다로 스트레스로 풀고한다고 하니 정말 부러워하더라는.

  • 18. 흠 ㅋㅋ
    '15.1.7 12:13 PM (220.81.xxx.251)

    여동생이랑 친하지만
    가족과 할 수 있는 말. 친구와 나눌 수 있는 건 서로 달라요 ㅎㅎㅎ

  • 19. ㅇㅇ
    '15.1.7 12:16 PM (223.62.xxx.210)

    네 언니가 5명이라 친구가 별도로 필요없어요
    그래도 몇명은 있어요

  • 20. 파란하늘
    '15.1.7 12:16 PM (14.55.xxx.61)

    저도 자매 둘이나 있어서 친구 별로요..
    특히 언니랑 잘 맞아서....
    친구 아쉬운거 없네요..

  • 21. 소중한 언니
    '15.1.7 12:19 PM (23.120.xxx.73)

    늙을 수 록 언니가 친정엄마보다 더 가까워요. 다른 나라에 뿔뿔이 살지만 항상 그리워하고 늙으면 같이 살자고 하네요.

  • 22. ...
    '15.1.7 12:23 PM (122.254.xxx.36)

    친한 언니도 며느리 보니 달라지네요 속내를 감추고 혹 자기며느리 안좋은 이미지 생길까봐 쉬쉬 하고 그마음 알고부터 나도 조심하고 속내 안보입니다 서로 겉만 친한척 할뿐

  • 23. --
    '15.1.7 12:24 PM (112.184.xxx.179)

    저도 자매가 많은데 친구 안아쉬워요. 나이들수록 그렇네요. 친구보다는 확실히 더 좋은일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나쁜일 진심으로 걱정해주고요. 마음털어놓고 의논할수 있고 솔직히말해주고 애들나이 비슷하니 자주만나고 같이 커가고 늙어가고 자매가 참 좋아요.

  • 24. 자매
    '15.1.7 12:29 PM (182.212.xxx.51)

    한살 어린 여동생있는데 친구와 다른 좋은점이 많긴해요
    친구는 친구. 자매는 자매인데 피를 나눈 형제는 다르구나 싶습니다 그리고 나이들수록 부모님고다 자매있는게 좋긴해요

  • 25. 별론데
    '15.1.7 12:39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언니가 자꾸 귀찮게 굴어서 싫어요.
    취향도 너무 다르고 결정적으로 지독한 개신교라 깊은 얘기를 못나눔

  • 26. ...님
    '15.1.7 12:43 PM (1.250.xxx.4) - 삭제된댓글

    자기 며느리 안좋은 이미지 생길까봐 쉬쉬하는 건
    좋은 거 아닌가요? 며느리를 보호하고 아껴주고자 하는건데
    왜 그 점에 서운함을 느끼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27. ..
    '15.1.7 1:05 PM (211.224.xxx.178)

    자매 여럿인 친구들보니까 미혼때는 특별나지 않은데 결혼하고 나이들면서 더 친해지고 친구 아쉬워 하지 않더라고요. 친구 꼭 필요하지 않은 느낌. 항상 자매들끼리 스케쥴 있고 하더라고요. 주변에 자매많은 집 막내인 친구가 많은데 어려서부터 언니들이 인생에 대해 결혼에 대해 많이 알려주고 코치해주고 해서 다들 결혼도 잘했어요. 홀어머니에 외아들인 조건 좋은 남친 잘 만나고 있었는데 언니들이 중간에 절대 안된다 말려서 결혼안했는데 그땐 이해가 안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신의 한수죠. 언니들 많으면 그것도 일종의 부모복이나 매한가지 같아요. 보면 애들도 언니들이 미리 나서서 내가 봐줄테니 절대 직장 그만두지 마라해서 큰언니가 동생 애들 다 봐주고 큰언니도 수입생기고 하여튼 서로 좋더라고요
    자매들보면 결혼해서도 다 한 아파트단지 몰려사는 경우 많아요

  • 28. 언니가 둘 여동생 하나
    '15.1.7 1:07 PM (175.209.xxx.125)

    언니는 늙으니,엄마같고,
    동생냔은 언니같아요.ㅠㅠ
    친구 없어도 아쉽지는 않고,
    자매들 사이 좋지만,
    후천적으로 정서적,이성적 사고방식이 같은 친구들이 더 좋을때도 있어요.
    자매들은 묘하게 절대 양보안하는 뭔가가 또 있어요.
    부모를 중심으로 이뤄진 관계라...

  • 29. 자매든
    '15.1.7 1:47 PM (39.7.xxx.197)

    저는 딸넷 집에서 자랐는데..
    특히 결혼하고 애키우다보니 자매만한 존재가 없어요.
    친구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 30. wlql
    '15.1.7 3:17 PM (194.230.xxx.208)

    저두 그래요 친구들보단 여동생이 더 편하고 둘이 다니는게 젤 편한것 같아요 서로 솔직하게 얘기해도 별로 서운하지않아요 고민도 잘 들어주고 서로 ~~외국 나오니까 더욱더 애뜻해지네요 ㅜ 부모님보다 더 자주오가고 지금도 왕래하며 잘지내요 그래서인지 여동생이 제 베프인것 같아요 친구에 별로 연연하지않게 되더라구요~~~

  • 31. ..
    '15.1.7 3:58 PM (210.217.xxx.81)

    저도 ㅎㅎ 딸셋인데다가 중간이니 양쪽 이야기도 많이 들어주고해서

    친구도 사실 많치는 않고 다 오래된 친구들..

    그러다ㅗ니 동네 엄마들하고 잘 안어울려요 맨날 언니 만나러 동생만나러..

  • 32. ㄷㄷ
    '15.1.7 4:29 PM (222.117.xxx.61)

    사이가 좋으면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여동생이랑 성격이 많이 달라서 결혼 전에는 한 집에서 만날 일도 거의 없었는데 (대학 때부터 타 지방에서 자취했어요) 둘 다 같은 해에 결혼하고 나니 통하는 것도 너무 많고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남편도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는 남동생 있어 서로 말 잘 통하고 사정 아니까 너무 좋다고 하고요.
    성별이 같은 형제는 이런 점에서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이모하고 다섯 살 차이 밖에 안 나서 이모랑도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서 너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030 ”중학교 과제 대신할 대학생 찾아요”…빗나간 사교육 3 세우실 2015/01/07 1,243
453029 귀찮아서..' 아파트 16층서 쓰레기 던진 70대 덜미 9 ㅇㅇㅇ 2015/01/07 3,770
453028 손걸레 정말 않좋은 건가요? 9 손걸레 2015/01/07 2,725
453027 나이스만 가면 종료되는데? 1 2015/01/07 764
453026 보리쌀 어떤거 드세요? 2 보리 2015/01/07 2,030
453025 이스타 만료가 다되어가는데.. 재발급 2015/01/07 811
453024 국산 스텐 냄비 한일 2 냄비 2015/01/07 4,882
453023 서초동 살인사건 실직·주식투자 실패가 범행 이유로 밝혀져 4 강남 2015/01/07 2,857
453022 칠순생신 연세계산 헷갈려서 여쭤봅니다. 6 궁금이 2015/01/07 1,267
453021 BMW3 vs 아우디 A4 13 궁금 2015/01/07 3,256
453020 대학병원에 대해 잘 아시는 분요 2 ㄱ32 2015/01/07 717
453019 모녀전쟁 서초동 사건 이 시간에 소주마십니다 5 남의일만은아.. 2015/01/07 2,321
453018 허니버터칩 2봉지 선물받았어요 ㅋ 3 ㅋㅋㅋ 2015/01/07 1,430
453017 일리머신 최저가가 얼마쯤 일까요? 6 커피 2015/01/07 1,600
453016 쿠팡앱 이용하는 법. 1 처음 2015/01/07 840
453015 바깥유리 어떻게 닦으세요? 4 모모 2015/01/07 3,775
453014 아들친구 너무 귀엽네요. 18 -- 2015/01/07 4,961
453013 사귀기 초반에 성격안맞아서 티격태격 거리는거요. 2 ???? 2015/01/07 927
453012 급 ᆢ의심이 ㅠ 5 2015/01/07 1,479
453011 동영상 파일을 음성파일로 변환도 가능한가요 2 .. 2015/01/07 860
453010 직장맘님들~ 방학중에 아이들 점심 어떻게 준비하시나요? 16 아트레유 2015/01/07 7,261
453009 내용펑 10 궁금 2015/01/07 1,361
453008 살면서 가장 친한 친구가 친정엄마고 여동생인데요 25 ㅇㅇ 2015/01/07 4,643
453007 1월생과 12월생 어느쪽이 더 좋은가요? 13 모카 2015/01/07 13,050
453006 아일렛커텐 사용해보신분들요~~~~ 커텐 2015/01/07 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