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결정시 원장의 역할이 큰가요?

고민고민 조회수 : 1,052
작성일 : 2015-01-07 11:19:11

이사가는 곳의 유치원이 집 가깝고,

시설 쾌적하고, 직장가기도 편하고 다 좋아서 마음 놓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인근에서는 인기가 없는 유치원이네요

여긴 초등학교 가까이 있고, 원비도 저렴해서 인기가 없을 이유가 없는데

이번 치열했다는 유치원 대란에도 모든 연령별 추첨하지않은 유일한 유치원이에요..

 

오래전에 애들 보냈다는 엄마를 알게되었는데, 원장이 사람이 너무 별로라고..  

교회부설이라 목사님 딸이 원장을 하고 있는데 원장이 교육철학도 없고 별로 좋지않았다고 해요

지금은 달라졌을지 모르지만..... 하고 말끝을 흐리네요

 

말을 안들었음 모를까 듣고나니 너무 고민되요..

밤새 지역까페를 다 뒤져보니 구체적인 내용은 없지만 몇몇글에서 별로라서 알아보지조차 않았다라는 글도 있고

또 보낼사람은 무심히 보내는것 같아요..

상담갔을때 느낌은 원장선생님은 그냥 동네아줌마같다는 느낌이긴했어요..

원장선생님 같은 카리스마는 느끼지 못했어요..

 

원장쌤이 별로라는 평을 듣는 유치원, 체계나 이하 선생님들도 별로일까요?

이곳말고 다른 곳을 찾아보니 차량으로 등하원해야하고 행정구역도 달라지고 좀 멀긴해요,, 교육비도 훨씬 비싸고요.,.

그리고 졸업후에 초등까지 연계되지 않을것 같아요.. 같은반 친구들이..

 

너무 고민 되는데.. 평이 좋은곳으로 보내는게 맞겠죠?

저희아이는 이제 7세인데.. 의사표현 다하는 아이이니 괜찮지 않을까요?

뭐라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211.253.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뜻
    '15.1.7 11:27 AM (121.127.xxx.26)

    원장이 아이지도하는게 아니니 상관없겠다 생각들겠지만
    선생님들에게는 지대한 영향을 주기에 결국은 매우 상관이 있어요
    그래도 유아교육기관을 운영하는 원장인데 교육철학은 고사하고 주변 엄마들이 별로라고 하는건 문제가 있네요
    하지만 그 문제란것이 동네 말많은 엄마하나로 비롯된 것일수도 있으니 님이 직접 상담해보는것도 좋을듯해요

  • 2. 별거 아니라고 볼수도 있지만
    '15.1.7 1:14 PM (122.36.xxx.73)

    다 지나고 보니 시설이나 다른 그 어떤것보다 선생님들이 중요하기에 선생님을 관리하는 원장의 마인드가 정말 학부모들이 봐야할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저도 다른사람의 의견보다는 님이 여러 원장님들과 상담하며 나와 맞는지 파악해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다른 사람과 안맞는 철학이 나하고는 맞을수도 있는거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945 토토가 김정남 너무 웃겨요..예능 추천... 11 ㅎㅎㅎ 2015/01/07 4,068
453944 빅사이즈쇼핑몰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 2015/01/07 1,934
453943 뜨거운 물 넣은 페트병 질문요 3 12 2015/01/07 5,351
453942 "어린이집 교사가 아동 10여명 학대"..구미.. 2 샬랄라 2015/01/07 1,531
453941 전기요금폭탄.ㅠㅠ 좀 봐주세요 43 슬픔 2015/01/07 15,465
453940 치아에 금갔다는데 밴드(치아링. 반지?)효과있나요 4 치아 2015/01/07 1,406
453939 초간단 마늘짱아찌담그는법 알려주세요~~ 1 .. 2015/01/07 1,988
453938 꿈해몽좀 해주세요.누군 죽을 꿈이라던데 1 ㅋ꿈해봉 2015/01/07 1,502
453937 캐나다 2년정도 친구가 와서 지내라는데요.. 14 2년 2015/01/07 5,204
453936 최초분석 이게 아파트 가격이다 3 뉴스타파 2015/01/07 2,306
453935 초등3학년올라가는 남아 4 초3 2015/01/07 1,255
453934 노트북 수납가능한 백팩 추천해주세요~ 2 대딩아들냄 2015/01/07 930
453933 유보통합대비를 나름 하고 있는데, 이게 맞을까요? 2 고라니요 2015/01/07 1,682
453932 시아버님 정신과 추천좀부탁드려요 1 chloe 2015/01/07 1,193
453931 병행수입 제품 진짜 믿을만한가요??? 7 ... 2015/01/07 2,769
453930 저녁준비 다 해놨는데 술 약속 있다네요... 7 짜증 2015/01/07 1,622
453929 왜 우리나라는 자식만 더 참아야 하는걸까요? 13 궁금 2015/01/07 3,375
453928 알고지내던 엄마의 학벌을 알게된경우 어떠세요? 64 평소에 2015/01/07 28,090
453927 뿌리염색 집에서 성공하신 분 팁과 염색약추천 부탁드립니다 6 뿌리염색 2015/01/07 4,392
453926 문닫은 교회, 옷가게 체육관 술집으로 변신 2 세계는 지금.. 2015/01/07 1,532
453925 마법 같은 하루~ 이거 당첨 되고파요 lim920.. 2015/01/07 717
453924 지금 네이버 홈페이지에 금융감독원 팝업창이 사라지지가 않아요. 4 네이버 2015/01/07 2,262
453923 냉장고 반찬용기 뭐 쓰나요? 6 반찬용기 2015/01/07 2,150
453922 국민TV, 노종면 사표 수리… 당분간 국장없이 간다 답답 2015/01/07 1,362
453921 서초동 사건 가장 좋은 기사가 동반자살 정정한 거였어요 ㅇㅇ 2015/01/07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