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결정시 원장의 역할이 큰가요?

고민고민 조회수 : 798
작성일 : 2015-01-07 11:19:11

이사가는 곳의 유치원이 집 가깝고,

시설 쾌적하고, 직장가기도 편하고 다 좋아서 마음 놓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인근에서는 인기가 없는 유치원이네요

여긴 초등학교 가까이 있고, 원비도 저렴해서 인기가 없을 이유가 없는데

이번 치열했다는 유치원 대란에도 모든 연령별 추첨하지않은 유일한 유치원이에요..

 

오래전에 애들 보냈다는 엄마를 알게되었는데, 원장이 사람이 너무 별로라고..  

교회부설이라 목사님 딸이 원장을 하고 있는데 원장이 교육철학도 없고 별로 좋지않았다고 해요

지금은 달라졌을지 모르지만..... 하고 말끝을 흐리네요

 

말을 안들었음 모를까 듣고나니 너무 고민되요..

밤새 지역까페를 다 뒤져보니 구체적인 내용은 없지만 몇몇글에서 별로라서 알아보지조차 않았다라는 글도 있고

또 보낼사람은 무심히 보내는것 같아요..

상담갔을때 느낌은 원장선생님은 그냥 동네아줌마같다는 느낌이긴했어요..

원장선생님 같은 카리스마는 느끼지 못했어요..

 

원장쌤이 별로라는 평을 듣는 유치원, 체계나 이하 선생님들도 별로일까요?

이곳말고 다른 곳을 찾아보니 차량으로 등하원해야하고 행정구역도 달라지고 좀 멀긴해요,, 교육비도 훨씬 비싸고요.,.

그리고 졸업후에 초등까지 연계되지 않을것 같아요.. 같은반 친구들이..

 

너무 고민 되는데.. 평이 좋은곳으로 보내는게 맞겠죠?

저희아이는 이제 7세인데.. 의사표현 다하는 아이이니 괜찮지 않을까요?

뭐라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211.253.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뜻
    '15.1.7 11:27 AM (121.127.xxx.26)

    원장이 아이지도하는게 아니니 상관없겠다 생각들겠지만
    선생님들에게는 지대한 영향을 주기에 결국은 매우 상관이 있어요
    그래도 유아교육기관을 운영하는 원장인데 교육철학은 고사하고 주변 엄마들이 별로라고 하는건 문제가 있네요
    하지만 그 문제란것이 동네 말많은 엄마하나로 비롯된 것일수도 있으니 님이 직접 상담해보는것도 좋을듯해요

  • 2. 별거 아니라고 볼수도 있지만
    '15.1.7 1:14 PM (122.36.xxx.73)

    다 지나고 보니 시설이나 다른 그 어떤것보다 선생님들이 중요하기에 선생님을 관리하는 원장의 마인드가 정말 학부모들이 봐야할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저도 다른사람의 의견보다는 님이 여러 원장님들과 상담하며 나와 맞는지 파악해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다른 사람과 안맞는 철학이 나하고는 맞을수도 있는거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218 싱가포르 요즘 기온 어떤지요, 3 질문 2015/01/07 1,390
453217 문재인은 또 대통령후보 100% 되요 96 허와실 2015/01/07 3,723
453216 만두 만들었어요 3 ... 2015/01/07 1,249
453215 부실시공 아파트에서 입주자 베란다에서 추락사 4 이런일이 2015/01/07 2,560
453214 현대카드 m포인트 사용할수 있는곳좀 알려주세요 14 재순맘 2015/01/07 2,868
453213 포기하고 싶다면…이 남자를 봐라 2 샬랄라 2015/01/07 1,181
453212 기본적인 색조화장품 추처좀 부탁드려요.. 가격대 상관없어요.. 4 ... 2015/01/07 1,024
453211 심각한 결정력 장애입니다. 유치원 선택에 도움좀 부탁해요 6 nn 2015/01/07 1,006
453210 왜 화장이 이렇게 안받나요.... 13 아니 2015/01/07 3,383
453209 여자 직업인들이 많이가는 사이트 피닝 2015/01/07 908
453208 부끄럽지만, 잘했다는 말이 듣고 싶어요. 9 성장 2015/01/07 2,417
453207 문재인 지지자들의 게시판 장악 특징 39 ㅇㅇ 2015/01/07 3,839
453206 조현아, 주차장 모녀, 경비원폭행30대남..사라질까요? 갑질노릇 2015/01/07 1,026
453205 길냥이 치료 때문인데 관악구나 숭실대 근처에 양심적이고 1 해리 2015/01/07 904
453204 맞선 약속 깨려고 하는데요. 제가 예민한건지 답변 좀.. 38 idbel 2015/01/07 8,403
453203 중고나라 사기당했어요 14 ㅇㅇㅇ 2015/01/07 4,629
453202 쇼핑몰 구매를 휴대폰결제로하면 수수료 붙나요? 1 ... 2015/01/07 638
453201 몸 피부가 너무더러워요ㅠ 등드름,모태얼룩.. 1 혐주의 ㅠ 2015/01/07 2,838
453200 부산 화명동에 좋은 중학교 추천 부탁드려요^^ 1 화명동 2015/01/07 1,450
453199 중국어 온라인 어디가 좋을까요 중국어 2015/01/07 558
453198 라섹 재수술 받는게 좋을까요? 2 뿡뿡이 2015/01/07 1,254
453197 영작 질문 한개만 도와주세요~ 7 영작질문 2015/01/07 1,663
453196 국제선 5 뜨개질 2015/01/07 793
453195 할머니에게 순서 양보 안 했어요. 50 호떡 2015/01/07 12,854
453194 서초동 사건이랑 비슷한 개포동사건 4 ㅎㅎ 2015/01/07 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