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드라마 볼게 많아서 좋아요..

드라마홀릭 조회수 : 1,509
작성일 : 2015-01-07 11:09:18

삼십 후반부터 사십 초반까지는 드라마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예전에는 드라마 무척 좋아함)

죄다 가식적이다 싶고 드라마에서 저러면 뭐하나 현실은 그렇지도 않은데 하는 부정적 생각만 들고

여튼 시끄럽다는 생각만 들고 댕댕거리는 소리만 들려 남는 시간에 할일 없어 허하고 싫더니

요즘은 드라마가 왜이리 재미있는지..

일단 주말엔 전설의 마녀...뻔한 스토리인데도 넘 재미있고

월화 힐러..이것도 완전 재미있어요. 지창욱과 박민영의 달달한 사랑도 가슴 설레고

또 유지태가 저렇게 연기 잘하는줄 몰랐어요. 어제보니 더더욱.

그리고 일일드라마는 예전 보고또보고 말고는 챙겨본 적이 없는데 요즘 '달려라 장미' 이것도 꼭 챙겨보고 있어요.

이것도 뻔한 스토리인데 주인공들 연기도 탄탄하고 극본도 다른 일일극보다는 덜 엉성한듯 해서 좋아요.

오늘부터 하는 수목 드라마 지성 황정음 나오는 킬미힐미 보고 싶은데

이건 아들녀석 피노키오 때문에 본방은 못볼듯 하네요.

보는 드라마가 많다보니 좋은점이 퇴근하고 집안일 빨리 끝내고 봐야지 하는 목표가 생겨 집안일도 빨리 하게되고

빈 시간이 덜하니 잡생각도 덜하고 여러모로 좋네요.

 

IP : 122.100.xxx.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목에
    '15.1.7 11:17 AM (175.209.xxx.18)

    은근 제 취향에 맞는게 없었어요. 왕의얼굴이 살짝 그나마 제 취향이라 봐줄려 했는데..나무토막같은 여주에 스토리도 의외로 재미없게 흘러감...월화는 일리있는 사랑, 힐러 보고 주말은 가족끼리왜이래 - 마녀의 전설 보는데 수목은 ...저도 킬미힐미인지 그거 기대하고 있네요 ㅎㅎ 요즘엔 주말에 젤 재밌는 듯 ㅋㅋ

  • 2. 드라마
    '15.1.7 11:21 AM (182.249.xxx.87)

    저도 전설의마녀 봐요 ㅋㅋㅋㅋㅋㅋ
    김수미 ㅋㅋㅋㅋㅋㅋ
    오현경 ㅋㅋㅋㅋㅋ
    그리고 왕의얼굴도봐요
    스토리야 역사적내용이니 그렇고
    다들 연기를 잘해서 좋아요^^

  • 3. 저는
    '15.1.7 11:27 AM (114.205.xxx.114)

    미생 이후로 끌리는 드라마가 없어 보는 게 전혀 없네요.
    tvN에서 최강희 천정명 나오는 드라마 예고하던데
    그거나 볼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941 우울한사람 옆에 있으면 우울해지나요 21 con 2015/09/05 8,235
478940 펑예님... 4 ㅇㅇ 2015/09/05 833
478939 간장장아찌 문의드려요 2 깻잎향 2015/09/05 975
478938 중3물리 선행교재 추천 좀… 2 …… 2015/09/05 768
478937 남자 성욕은 나이 제한이 없나봐요... 22 궁금 2015/09/05 21,318
478936 사기꾼자퇴생 학교까지 찾았는데 어떻게 할까요? 5 사기꾼 2015/09/05 1,579
478935 그네온니 또 한껀 하셨네요~ 17 꿈동어멈 2015/09/05 6,302
478934 백화점vip될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2 롯데 2015/09/05 3,377
478933 조희연 교육감 선거법 위반 사건 정리 2 11 2015/09/05 878
478932 이번에 논란 일으킨 맥심 편집장이 이영비라는 여자더만요 - 잡지.. 7 실패자 2015/09/05 6,231
478931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학부모선언 (펌) 5 13일까지 .. 2015/09/05 640
478930 어린이 변비 때는 어떻게 해주는 게 좋은가요?(죄송 ㅜㅜ) 15 ... 2015/09/05 2,371
478929 신용카드로 개인 지불같은 게 되는지 (해외셀러에게) 4 지불 2015/09/05 605
478928 감기가 안 떨어지네요 4 .. 2015/09/05 990
478927 아흔의 작가가 지금 아는걸 마흔에 알았더라면.. 누구인가요 8 인터뷰 2015/09/05 2,889
478926 엄마와의 통화 6 plz 2015/09/05 1,574
478925 2살 아기 티비 보기, 제가 너무 무리하는 걸까요? 9 봄감자 2015/09/05 5,150
478924 볼링에 빠진 남편 어디까지 이해해야하나요? 6 ㅇㅇ 2015/09/05 2,031
478923 내성적인 성격에 여럿이 어울리는게 힘들고 괴롭습니다... 도와주.. 29 수선화 2015/09/05 8,810
478922 미혼인데요 가사분담 안하는 남편 얘기 들으니 궁금해서.. 24 2015/09/05 4,272
478921 유익종 노래 3 2015/09/05 1,172
478920 질문)휴 아래 꽃게라면끓일거라고쓴사람인데요 2 ... 2015/09/05 1,575
478919 샤시 모헤어 교체하려고 하는데요 2 질문이요 2015/09/05 5,252
478918 이시간에 고성방가 보복당할까봐 무서워요 2 아휴 2015/09/05 1,257
478917 코스트코에 병아리콩 있나요? 4 헤매고.. 2015/09/05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