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9주째인데 감기도 꼬박 9주 앓았어요. 하도 기침해서 갈비뼈가 아파요.

ㅠㅠ 조회수 : 2,275
작성일 : 2015-01-07 10:50:08

극심한 감기가 왔고 기침과 가래를 심하게 앓았어요.

특히 기침을 하도 심하게 해서 한쪽(오른쪽 갈비뼈 아랫부분)옆구리가 너무 아파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감기약을 안 먹었고, 실제로 임신이었구요.

입덧이 너무 심해서 감기에 좋다는 각종 음식 및 차(모과차, 배, 쌍화차, 생강차 등등)를 모두 못 먹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감기는 감기대로 오래가고 몸은 몸대로 너무 힘드네요.

 

 

기침 때문에 아프기 시작한 옆구리 통증은 좀처럼 사라지지도 않구요.

누워 있다가 일어나려 하면 너무 쑤셔서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해요.

그나마 다행인 건, 물은 넘어간다는 거에요.

따뜻한 물이라도 많이 먹고 있는데, 감기가 너무 안 낫네요.

나을만하면 다시 도지고, 또 도지고.....

첫째가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 난방을 따뜻하게하면 못견뎌하는 통에,

집 안 온도도 18도 정도로 낮추고 지내고 있어요.

 

 

입덧 때문에 먹는 것도 못 먹고, 배는 고프고, 감기는 감기대로 괴롭히고....

요즘은 정말이지 너무너무 힘드네요.

감기만이라도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갈비뼈 부분 아픈것은 감기 나으면 얼마만에 괜찮아질까요?

IP : 125.185.xxx.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5.1.7 10:59 AM (59.11.xxx.79)

    저는 임신초 감기된통 와서(목,코감기)
    이비인후과다니며 목구멍에 칙칙이 뿌리고
    코에 공기쐬는거해주고 나았고 그러고나니
    바로 입덧시작...심해서 입원했는데 또 목이 붓고아파서
    산부인과에서 주는 물약먹고 가라앉았어요
    지금15주정도됐는데 8,9주때가 절정이었던거같아요ㅠㅠ그때입원하고 괴로움에 몸부림치던..ㅜ
    근데 비염이 있어서 가래입덧은 진행중이네요ㅠ
    가래뱉으려다 토해요..
    첫째까지 있으시다니 더 힘드시겠네요..
    많이 힘드심 산부인과나 병원쪽 도움도 받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957 세븐라이너수명~?? 1 ....,,.. 2015/07/31 1,004
467956 인바디 .. 2015/07/31 476
467955 싱크대 상판 찌든 때, 도와주세요 50 ㅜㅜ 2015/07/31 13,976
467954 망언 박근령.. 교학사 교과서 채택한 부산 부성고 이사로 재직.. 3 역시나 2015/07/31 1,232
467953 친정이랑 여행다녀왔는데 51 ... 2015/07/31 12,212
467952 된장 수제비/고추장 수제비/ 뭐가 더 맛있나요? 3 수제비 2015/07/31 1,089
467951 유가족뺨때린 아줌마 박원순폭행한 사람이라네요. 9 ㅇㅇ 2015/07/31 2,035
467950 조중동이 절대 안띄우는 영화 3 암살 2015/07/31 2,140
467949 매직세팅하고 시세이도세팅 2 889 2015/07/31 3,555
467948 프로가 되려면 완벽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2 완벽주의 2015/07/31 1,059
467947 아메리칸 뷰티에서도 나치 얘기가 나와요 히틀러숭배 2015/07/31 632
467946 전에 푸념글 올렸더랬어요. 2 하존네군밤이.. 2015/07/31 939
467945 여행중 사건사고의 연속 6 북해도 2015/07/31 2,605
467944 드라마 가면 결말 설명좀요 2015/07/31 2,019
467943 속초 2박3일 일정후기 5 후기 2015/07/31 3,469
467942 43살인데 여아이돌처럼노란색머리염색보기그런가요? 25 나야상관없는.. 2015/07/31 4,428
467941 속눈썹 파마 1 플로리다 2015/07/31 864
467940 예약없이 혼자 떠난 제주도 1박2일 22 호호아줌마 2015/07/31 7,581
467939 치과의사 분이나 치의학 아시는분 계시나요? 2 2015/07/31 1,156
467938 나이 34살이 보는 세상 20 oo 2015/07/31 6,507
467937 덕소 자연사 박물관에서 아이 엄마가 화석 깨고 그냥 도망갔대요;.. ㅇㅇ 2015/07/31 4,273
467936 실비를 이틀연속으로 탈수도있을까요 3 ... 2015/07/31 1,062
467935 급합니다) 택시에서 휴대폰 분실했는데 대처법좀 알려주세요 8 ... 2015/07/31 1,680
467934 계약관련 질문드립니다. 법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답변 간절합니다.. 2 .. 2015/07/31 686
467933 헬스장에 애들 좀 안데리고 왔음 좋겠어요...ㅠㅠ 19 에휴.. 2015/07/31 7,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