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분들 취미생활로 뭐 하시나요?

.. 조회수 : 2,894
작성일 : 2015-01-07 10:40:27

아는 지인보니 결혼해서 취미생활로 돈을 많이 쓰더라구요

집에 돈도 없고 전세 사는데도 한 달에 몇 십만원씩 쓴다고 하는데

돈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어선요

 

혹시 남편분들 취미가 어떻게 되시나요?

낚시? 골프? 사진찍기? 음악(매니아틱), 자동차 튜닝? 여행? 캠핑?....

주로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는지 궁금해요

 

공유해보면서 어떤 취미가 경제적이고 스트레스 해소에 좋을까요?

IP : 203.237.xxx.7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7 10:42 AM (222.107.xxx.147)

    골프합니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주변에 골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더니
    이젠 제법 많아졌네요.
    한 달에 한 번은 고등 동창들이랑 필드 나가고
    두 달에 한 번은 대학 동창들이랑
    중간 중간 일로 만나는 사람들이랑 나갑니다.
    젊은 분이라면 골프 배우시고
    영어 공부 열심히 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 2. 잘살고
    '15.1.7 10:46 AM (112.150.xxx.194)

    저희남편은, 운동. 주로 달리기나 동네뒷산 달리기. 기타. 우쿠렐레. 노래부르기. 최근 1~2년 제일 심취해있는건 화분이에요. 베란다 꽉 차가는거 성질내고 잔소리하고 난리쳐서 요샌 좀 줄였어요.
    퇴근하면 애고 마누라고 없고 화분먼저 보고 인사합니다.ㅋㅋ

  • 3. 잘살고
    '15.1.7 10:52 AM (112.150.xxx.194)

    달리기하면서 스트레스 날리는거같구요.
    화분같은건 취향이 맟아야 하겠죠.
    전 화분가꾸는거 안좋아해요^^

  • 4. ==
    '15.1.7 10:55 AM (118.220.xxx.142)

    사진...장비만 2천...
    골프...회원권삼...
    겨울에 보드탐...

  • 5. 옥상에
    '15.1.7 10:57 AM (218.144.xxx.205)

    텃밭 만들어서 블루베리랑 채소 키워요..
    초기에 셋팅비 5,6백 들었고 꾸준히 돈은 들어가요..

  • 6. ...
    '15.1.7 11:03 AM (222.106.xxx.165)

    독서... 이젠 본인이 책을 내는 경지에 도달했습니다.

  • 7. ,,
    '15.1.7 11:04 AM (122.40.xxx.94)

    자전거타기
    오디오 사고 팔기

  • 8. 이기대
    '15.1.7 11:14 AM (175.214.xxx.45)

    달리기 등산 등 돈안드는거 해야지. 골프 사진 이런거 돈들어서 가정경제 파탄납니다.

  • 9. 돌돌엄마
    '15.1.7 11:26 AM (115.139.xxx.126)

    컴터나 스맛폰으로 게임해요. 30대 중반..

  • 10. ...
    '15.1.7 11:29 AM (211.55.xxx.189)

    레고로 놀고 레테크도 합니다..
    당구모임 만들어 밤마다 당구하고요..

  • 11. 사십대
    '15.1.7 11:37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배드민턴쳐요~ 퇴근하고 저녁먹고 좀 쉬었다가 7시반되면 운동갔다가 10반되면 귀가해요
    피곤하지않냐고 물어보면 스트레스가 쫙 풀린다네요 주말에 대회출전까지 해요--;

  • 12. 산사랑
    '15.1.7 12:03 PM (175.205.xxx.228)

    등산은 사회생활하면서부터 50대후반까지 계속하고있고 50대초에 사진에 취미를 붙이고 있습니다만
    좋은카메라에 눈길이 가고 있네요 . 150만원정도... 15여년전부터 약초와 야생화에 관심이 있어 산에 자주갑니다.

  • 13. 술보다
    '15.1.7 12:05 PM (1.221.xxx.165)

    술 많이 먹는 것보다 나은 거라고 부단히 저 스스로 자기최면을 걸고 있지만
    한 번씩 욱하는 마음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평일에는 로봇 만들어요...프라모델...건담, FSS 등
    야샤~시한 피규어 안 모으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RC하러 가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같이는 못 가지만 조만간 같이 다닐 것이라 확신하며
    참아주고 있습니다.
    이미 프라모델은 아이에게 반은 접수당했어요(꼬수워요^^)
    주말마다 서킷 같이 다니며 보모 겸 보조해야 할 거에요(전 자유부인^^)

  • 14. 취미
    '15.1.7 12:36 PM (182.212.xxx.51)

    테니스와 rc요
    테니스 퇴근후 7시부터 10시까지 치고 주말하루는 오후에 나가서 칩니다
    Rc동호회에서 비행기 날리는건 주말오전에 날리고 와서 오후에는 테니스 치고요
    토요일하루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가요
    안피곤 하냐 물으면 집에 있음 더 피곤하대요
    돈은 좀 많이 드는것 같은데 대신 술같은건 잘 안마셔요

  • 15. jjiing
    '15.1.7 1:06 PM (218.49.xxx.230)

    미드, 영화보기

  • 16. ㅎㅎ
    '15.1.7 1:21 PM (122.101.xxx.35)

    축구하고요
    겨울엔 보드타요..ㅋㅋ
    영화도 수시로 보러다니고..심야로~(저는 졸려서 자고요 ㅋㅋ)

  • 17. 오로지
    '15.1.7 1:25 PM (58.224.xxx.195)

    맛집
    맛집 블로거 찾아보며 침 꼴깍꼴깍 삼켜가며 한시간은 족히 놀고
    뭐 먹으러 나가기전 한시간 인터넷 뒤지는 거 ... 처음엔 왜저러나 짜증나기도 했는데
    지금은 저게 낙인데....싶어 걍 기다립니다

  • 18. ...
    '15.1.7 3:46 PM (118.220.xxx.31)

    캠핑. 등산. 사진. MTB ...
    장비 드는 취미는 다 하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941 아~....다 늙어서 지창욱 매력에 빠져들어가는 아쥠.. 15 왜이러는걸까.. 2015/01/07 3,621
453940 딸의 선택을 도와주세요 12 고민중..... 2015/01/07 2,893
453939 靑 "기업비리·불륜문건, 민간인사찰로 볼 수 없어&qu.. 샬랄라 2015/01/07 890
453938 2월에 이탈리아 남부(아말피, 카프리섬)여행 괜찮을까요? 4 이탈리아 2015/01/07 4,915
453937 뭐에 홀린것 같아요.. 없어졌던 물건이 떡하니 나타나고.. 4 블랙홀 2015/01/07 1,862
453936 밀레 청소기요.. 2 11층 새댁.. 2015/01/07 2,003
453935 빛크림은 어떤게 좋은가요? 3 이은비령 2015/01/07 2,606
453934 난폭운전은 왜 거의 외제차일까요? 17 ㅇ ㅇ 2015/01/07 2,507
453933 추억의 게임 모음 버블버블 1 오락실 2015/01/07 941
453932 글 지웁니다. 10 런천미트 2015/01/07 1,775
453931 싱가포르 요즘 기온 어떤지요, 3 질문 2015/01/07 1,609
453930 문재인은 또 대통령후보 100% 되요 96 허와실 2015/01/07 3,946
453929 만두 만들었어요 3 ... 2015/01/07 1,441
453928 부실시공 아파트에서 입주자 베란다에서 추락사 4 이런일이 2015/01/07 2,755
453927 현대카드 m포인트 사용할수 있는곳좀 알려주세요 14 재순맘 2015/01/07 3,050
453926 포기하고 싶다면…이 남자를 봐라 2 샬랄라 2015/01/07 1,357
453925 기본적인 색조화장품 추처좀 부탁드려요.. 가격대 상관없어요.. 4 ... 2015/01/07 1,195
453924 심각한 결정력 장애입니다. 유치원 선택에 도움좀 부탁해요 6 nn 2015/01/07 1,168
453923 왜 화장이 이렇게 안받나요.... 13 아니 2015/01/07 3,540
453922 여자 직업인들이 많이가는 사이트 피닝 2015/01/07 1,053
453921 부끄럽지만, 잘했다는 말이 듣고 싶어요. 9 성장 2015/01/07 2,557
453920 문재인 지지자들의 게시판 장악 특징 39 ㅇㅇ 2015/01/07 3,969
453919 조현아, 주차장 모녀, 경비원폭행30대남..사라질까요? 갑질노릇 2015/01/07 1,148
453918 길냥이 치료 때문인데 관악구나 숭실대 근처에 양심적이고 1 해리 2015/01/07 1,025
453917 맞선 약속 깨려고 하는데요. 제가 예민한건지 답변 좀.. 38 idbel 2015/01/07 8,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