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을 약속했으나 날은 안잡은 남친네 형집에 놀러오면

질문 조회수 : 1,982
작성일 : 2015-01-07 10:25:39
형이랑 형수가 어캐 해주는게 좋은가요??

몇번 만났고 집에서 치킨 시켜주기도 하고 초밥 사와서 먹기도 하고 떡볶이랑 순대볶음 만들어주기도 했어요.

오면 놀다가 티비 틀어주고 맥주주고... 피곤하면 방에 들어가 쉬라고 하고 합니다.

근데 시동생이 자꾸 여친 두고 방에서 컴터하고 널부러져 있고 그러는데
여친은 불편할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빨리 가라고 하기에는 그냥 편하게 들락거리는게 좋지 않나 싶고...

어떻게 해주면 편하고 재미있을까요??
IP : 39.7.xxx.2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7 10:29 AM (14.34.xxx.13)

    님네 집이 동네 분식집이랑 피씨방도 아니고 뭐 그런 배려까지 벌써부터 해줄 필요가 뭐 있어요. 그래봤자 나중엔 당연스레 생각해요. 괜히 무덤 파지 마시고 적당히 거리 두세요. 어차피 계속 볼 사이가 될텐데 그게 서로 편해요.

  • 2. 근데
    '15.1.7 10:37 AM (211.207.xxx.203)

    3시간 넘기면, 나도 쉬어야겠으니 이제 가시라고, 아가씨도 피곤할 거라고
    애교스럽게 말하세요.
    말 안하면 형수 힘든 거 몰라요.,
    시동생이란 것들은 제발 염치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형수님에 빙의되도, 아가씨에 빙의되도 너무 화나네요.

  • 3. ...
    '15.1.7 10:40 AM (116.123.xxx.237)

    편하게 들락거릴 사이는 아니죠
    어쩌다 들리면 서로 예의 지킬 사이지요

  • 4. 아니뭐
    '15.1.7 10:42 AM (39.7.xxx.235)

    둘다 엄청 싹싹하고 착해요.
    시댁에도 굉장히 자주 가서 놀고 (시어머니는 좀 힘들어 하시지만 시아버지는 해피해피)
    우리집 올때도 온갖 좋은 와인이며 디저트 애 장난감 싸들고 와요.
    저도 잘해주고 싶은데 방법은 잘 모르겠어요;; 호텔패키지 이런거 좋아하려나요? 같이 찜질방 가는건 싫겠죠??

  • 5. ....
    '15.1.7 10:47 AM (112.220.xxx.100)

    피곤하면 방에 들어가서 쉬라고? ㅋㅋㅋ

    에고..남자가 가자고 해도 여자가 좀 거부해야지..
    결혼도 안했는데..남자부모집, 형집 졸졸 따라오는거보니..
    유유상종이네요...ㅋ
    모지리모지리...

  • 6. ....
    '15.1.7 11:35 AM (112.155.xxx.72)

    형네 집에 약혼자 데려 가서 남자가 컴만 하고 있다고요?
    정말 나쁜 남편이 되겠네요.
    이 결혼 다시 생각해 보라고 여친한테 귀뜸해 주는 것이 어떻지.

  • 7. 종부
    '15.1.7 2:42 PM (112.187.xxx.4)

    동서들 좀 들여보니 처음에는 좀 어려워하는 사람이 훨씬 낫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288 이 황당한 사건 보셨나요? 한의사는 있을 필요가 없을거 같아요.. 84 와....... 2015/01/09 20,233
454287 폼페이전 3 후기 2015/01/09 1,185
454286 이런 걸 출산장려 포스터에서 금상을 줬네요.... 4 참맛 2015/01/09 1,596
454285 요즘 티비프로 챙겨보시는것 있나요? ㅇㅇ 2015/01/09 588
454284 행복을 찾아서.. 라는 영화 보셨나요? 저는 엉엉 울며 봤어요... 7 ........ 2015/01/09 2,192
454283 알바둔채로 현금 수납받는 경우 어떻게 관리하죠? 3 관리비법 2015/01/09 1,390
454282 밍크 목도리가 엄청 비싼 물건인가요? 4 자유게시판 2015/01/09 4,144
454281 미혼처자가 결혼에 대해궁금한점 18 ㅇㅇ 2015/01/09 4,444
454280 동반자살과 살해, 살해 후 자살미수는 확실히 구분해야겠네요 1 ㅇㅇ 2015/01/09 995
454279 남자들은 술집여자에 관대하더라구요 17 뭐지 2015/01/09 9,216
454278 숨겨둔 과자 내놓으랍니다. 4 부작용 2015/01/09 3,672
454277 치아교정의 적기는 언제일까요? 9 아아 2015/01/09 3,103
454276 도서 정가제 시작되면 책값 서서히 인하된다고 하지 않았었나요? 4 2015/01/09 2,022
454275 코스트코에 쿠진아트 파니니그릴 요새 보신 분 계신가요? 3 ... 2015/01/09 2,442
454274 인터넷으로 점퍼 사려는데, 사이즈 뭘 사야할까요(너무 오랫만에 .. 에효 2015/01/09 455
454273 나이들어 남녀가 동갑이면..왜 남자보고 ..손해라고 하나요 ? .. 15 호롱불 2015/01/09 5,059
454272 기술투자회사 어떤가요? 아시는분 6 궁금 2015/01/09 695
454271 양양 방화사건 11 ㅠㅠ 2015/01/09 3,035
454270 60세 엄마 패딩 어떤거 사드려야 할까요 5 60 2015/01/09 1,724
454269 어제 만난 택시 기사 아즈씨 예언 19 택시 2015/01/09 14,211
454268 제주도 3박4일 간략 후기 6 제주조아 2015/01/09 4,636
454267 백화점에서 그렇게 갑질하는 사람들 직업은 과연 뭘까요..?? 5 ... 2015/01/09 2,991
454266 너무 기분이 좋아요. 10 어떡하나? 2015/01/09 2,419
454265 영문법 인강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공부 2015/01/09 1,807
454264 대전 롯데백화점 진상고객 점원 뺨때리고 행패... 2 미친 ㄴ ㅕ.. 2015/01/08 3,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