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을 약속했으나 날은 안잡은 남친네 형집에 놀러오면

질문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15-01-07 10:25:39
형이랑 형수가 어캐 해주는게 좋은가요??

몇번 만났고 집에서 치킨 시켜주기도 하고 초밥 사와서 먹기도 하고 떡볶이랑 순대볶음 만들어주기도 했어요.

오면 놀다가 티비 틀어주고 맥주주고... 피곤하면 방에 들어가 쉬라고 하고 합니다.

근데 시동생이 자꾸 여친 두고 방에서 컴터하고 널부러져 있고 그러는데
여친은 불편할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빨리 가라고 하기에는 그냥 편하게 들락거리는게 좋지 않나 싶고...

어떻게 해주면 편하고 재미있을까요??
IP : 39.7.xxx.2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7 10:29 AM (14.34.xxx.13)

    님네 집이 동네 분식집이랑 피씨방도 아니고 뭐 그런 배려까지 벌써부터 해줄 필요가 뭐 있어요. 그래봤자 나중엔 당연스레 생각해요. 괜히 무덤 파지 마시고 적당히 거리 두세요. 어차피 계속 볼 사이가 될텐데 그게 서로 편해요.

  • 2. 근데
    '15.1.7 10:37 AM (211.207.xxx.203)

    3시간 넘기면, 나도 쉬어야겠으니 이제 가시라고, 아가씨도 피곤할 거라고
    애교스럽게 말하세요.
    말 안하면 형수 힘든 거 몰라요.,
    시동생이란 것들은 제발 염치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형수님에 빙의되도, 아가씨에 빙의되도 너무 화나네요.

  • 3. ...
    '15.1.7 10:40 AM (116.123.xxx.237)

    편하게 들락거릴 사이는 아니죠
    어쩌다 들리면 서로 예의 지킬 사이지요

  • 4. 아니뭐
    '15.1.7 10:42 AM (39.7.xxx.235)

    둘다 엄청 싹싹하고 착해요.
    시댁에도 굉장히 자주 가서 놀고 (시어머니는 좀 힘들어 하시지만 시아버지는 해피해피)
    우리집 올때도 온갖 좋은 와인이며 디저트 애 장난감 싸들고 와요.
    저도 잘해주고 싶은데 방법은 잘 모르겠어요;; 호텔패키지 이런거 좋아하려나요? 같이 찜질방 가는건 싫겠죠??

  • 5. ....
    '15.1.7 10:47 AM (112.220.xxx.100)

    피곤하면 방에 들어가서 쉬라고? ㅋㅋㅋ

    에고..남자가 가자고 해도 여자가 좀 거부해야지..
    결혼도 안했는데..남자부모집, 형집 졸졸 따라오는거보니..
    유유상종이네요...ㅋ
    모지리모지리...

  • 6. ....
    '15.1.7 11:35 AM (112.155.xxx.72)

    형네 집에 약혼자 데려 가서 남자가 컴만 하고 있다고요?
    정말 나쁜 남편이 되겠네요.
    이 결혼 다시 생각해 보라고 여친한테 귀뜸해 주는 것이 어떻지.

  • 7. 종부
    '15.1.7 2:42 PM (112.187.xxx.4)

    동서들 좀 들여보니 처음에는 좀 어려워하는 사람이 훨씬 낫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724 개를 처음 키워보는 사람들을 위한 몇 가지 조언 1 불펜글 2015/07/29 866
467723 배란혈은.. ... 2015/07/29 1,672
467722 신생아 엄마 몰라보는 경우도 있나요? 17 .. 2015/07/29 7,087
467721 이런시부모 문제 많이 있는거죠? 8 .. 2015/07/29 2,324
467720 너무 속상해서 사주보고 왔어요 18 처음본순간 2015/07/29 6,110
467719 성인지만 청담어학원처럼 1 2015/07/29 1,197
467718 이렇게 항상 받아주는 남편이 있나요? 11 ........ 2015/07/29 2,849
467717 여대생 방학때 편의점 알바 어떤가요? 4 알바 2015/07/29 1,435
467716 근데 아파트값이 다 떨어지면... 서민들은 더 살기 힘들어지겠죠.. 8 세입자 2015/07/29 2,403
467715 처음직구했어요...도와주세요^^;; 7 직구멘붕 2015/07/29 1,026
467714 증명서 제출 1 원서 2015/07/29 451
467713 은행직원이 신용카드 비밀번호 물어봅니다. 14 이런일이.... 2015/07/29 7,510
467712 영국의 무개념 유모차 부대 2 할렉 2015/07/29 1,436
467711 싱가폴과 오사카중 어디가 더 나은가요? 11 초3맘 2015/07/29 3,618
467710 아들들이 믹스커피를 사 왔어요 90 믹스커피 마.. 2015/07/29 19,208
467709 시어머니와 친하게 지내는 방법 있나요? 10 @@@ 2015/07/29 2,495
467708 냉면육수로 냉국 어떻게 만드나요 2 .. 2015/07/29 1,278
467707 계단에 생활용품??? 방치‥ 5 으이크 2015/07/29 861
467706 원래 직장에선 일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는건가요? 30 09 2015/07/29 22,956
467705 보증금5백/70 5평,권리금 1,450이 비싼건가요? 8 창업 고민 2015/07/29 877
467704 면접만으로 그사람이 내성적인지 외향적인지알수있나요? 2 DSD 2015/07/29 2,148
467703 휴가 계획 있으세요? 3 As 2015/07/29 941
467702 제겐 허진호의 "행복" 2 임수정, 황.. 2015/07/29 1,395
467701 휘슬러냄비..고민이에요 5 스니키즈 2015/07/29 6,841
467700 제가 배우는게 있어 초5 초3애들 두고 나갔거든요 5 2015/07/29 2,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