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이가 6세 돌쟁이 둘째 있구요. 현재 사는 곳 전세만기가 되어서 이사가야 하는데
전세가 너무 비싸서 여기 계속 살려면 대출을 1억 받아야 해요 .
게다가 분양 받은 아파트는 2016년에 입주 .. 전부 대출이에요 ㅜㅜ 입주할 때 참........걱정됩니다.
그리고 계속 개발을 해서 공사를 내내 하는 곳이라 좀 어수선하네요. 열병합 발전소, 쓰레기 소각장 있구요.
그런데 옆동네로 이사가면 대출 2천만 받음 되네요. 아이랑 맞는 어린이집도 많고 자연환경도 좋아요.
현재 사는 곳은 하남, 옆동네는 덕소 입니다. 남편 회사는 삼성동이라서 거리상은 별 상관없어요.
일이 있어서 반포에 자주 나가구요.
전 1억 대출 받음 이자만 해도 천만원이고, 큰 아이는 초등 들어가기 전까진 놀리고 싶어서 이사가자는 쪽이고
남편은 아이 영유도 보내고 회사도 10분 더 가까우니 이 동네에 계속 있자고 하네요.
남편이랑 교육관도 달라서......... 첫째는 자유러운 영혼이라 빡쎈 어린이집 다니다가 그만둔 경험이 있어서.. 생태유치원 때문에 덕소 가고 싶어요..남편은 영유 보내고 싶어해서 여기 계속 살자고 해요.
대출 1억은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