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잤더니 6시쯤 눈이 떠졌어요.
일찍 저녁먹고 자서 그런가 뱃속은 새벽부터 꼬르르꼬르륵.
애들 키우면서 자연스레 라면 먹을 일이 없어져 사두면 안먹고 결국 유통기한 지나 버리고.
그래서 라면 안산지 꽤 됐는데 이번 방학하면서 그래도 방학이니 혹시모를 비상식량으로 라면 한팩을 사뒀거든요.
집에 라면이 있단걸 알아그런가 머리속에서 라면라면.
애들 일어나기전에 혼자 먹어야지 하고 끓여 대파 송송 몇개 잘라 넣어 먹었어요.
첫 국물 이른 아침에 뱃속으로 들어가니 뜨끈.
아 좋다.
그런데 결국 하나 다 못 먹고 한 1/3정도 먹었나봐요.
더이상은 안들어가네요.
소싯적엔 라면하나에 밥까장 말아먹던 소화력이었는데.
이게 이제 저의 라면을 대하는 한계인가봐요.
쨋든 이제 커피 한잔 마시고 애들 아침이나 준비해야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면 끓여먹었어요.
... 조회수 : 1,492
작성일 : 2015-01-07 07:47:22
IP : 39.119.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마리
'15.1.7 7:52 AM (14.53.xxx.227)원글님 글 읽고 라면먹고싶어졌어요, 오늘 아침은 라면^^;
2. ...
'15.1.7 7:58 AM (39.119.xxx.27)라면 드시고 커피한잔 하셔요 ^^
3. 새벽잠
'15.1.7 8:55 AM (61.83.xxx.119)아이들 아직까지 자고 있고 저혼자 새벽 6시 조금 안되어서 일어나 7시에 밥먹고
커피마시고 있어요.
그런데 라면은 소화력이 약해서라기 보다는 아침 일찍 먹기는 좀 부담스러원서 그럴꺼예요.
자기전 저녁 일찍 먹어서 출출할때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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