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짝 헤갈리는 인생 살아가는법

ㅁㄴㅇ 조회수 : 2,452
작성일 : 2015-01-07 05:53:54

두부류 40중반 친구들이 있습니다.

a는 스카이 나와 외국계, 대기업, 그냥 쭉 상승곡선 현재 진행형,

b는 지방대 석사, 학사 경고 경력, 박사 스카이로 물갈이한 친구들 등등 주로 지방이나 서울공기관 다님.

a는 평소 성실성, 자세 , 본인의 노력 중시하고 , 잘리더라도 본인 능력 있어 어디든 나갈 능력되고 , 이직도 본인 능력으로 쉬게 가더라구요.

b는 아무래도 a보다는,,,공기관 다니다 보니 자만감이 하늘을 찌름, 하지만 전문성이 없어 회사 나오면 갈때 없어서 꼭 붙어 있어야 한다고 함 .지구 끝까지 회사 따라 다닐테세 ㅋㅋㅋ

문제는 같이 애들 키우는데  저는 a형, 친구는 b형 스타일이라

애들 미리 시키면 질려서 공부못한다는둥, 열심히 놀려야한다, 옆자리에 미국 박사나온사람 별거없더라는둥,,,(요즘 취업난 심해서 미국 유명대 박사나와도 공기없 많이 감) ,,, 연구단지 사람들 별거없다는 둥(오래 거기살고 있음)

노력하는 사람들 무참하게 만들더라구요. 사실 사회에서 b회사가 갑이긴 하거든요. 공기관이라... 사실 B유형은 운빨이 많이 작용한 케이스라 보편화 될수 있는 경우가 아닌데...본인들이 기회를 얻어서 그런지 믿음이 강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본인들이 못 나가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자연친화주의 추구형 친구들이라... 요즘 애들 스펙 대단하다고 놀라면서 ...근데 알고보면 허당이라는둥...

듣는데 기분이 참...전 도시친화형 입니다요.

듣고 흘리면 되지만, 자신의 직장을 위세로 성실히 사는 사람 무참하게 만드는 데 ,  우째 애를 키워야할지...헤갈려서 끄적였습니다.

IP : 116.40.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
    '15.1.7 6:09 AM (116.40.xxx.132)

    자연친화는 지방으로 시골로 내려가는거 좋아하고, 애들도 방목 시키는 유형,주변정리도 그닥이고 학업 중요치 않음, 자유로이 노는거 조아함.

    도시친화는 아무래도 서울 중심형, 학업 중요시 여기고, 배우는 거 , 깔끔하고 정리된 생활 조아해요. 틈틈히 여가생활...아무래도 정돈된 삶을 조아하는거 같아요.

  • 2. 그런데요
    '15.1.7 6:09 AM (121.145.xxx.49)

    a든b든 자연친화형이든 도시친화형이든
    자식이 무모 원하는대로 만들어지나요?
    찰흙도 맘대로 의도한대로 주무르는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데요.

    요즘 부모들 참 능력들 대단해요.
    인간을 맘대로 컨트롤해서 원하는대로 만들 수 있다니요.

  • 3. 모두
    '15.1.7 6:53 AM (1.242.xxx.102)

    자신의 가치관대로 사는것 다양성 인정 옳고그름은 없는것 얼굴이 다다르듯 비교도 부질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520 집. 재테크... 너무 문외한이예요. 지나치지말고 조언 부탁드려.. 4 Why 2015/09/09 2,462
480519 면역력 증강에 닭발 요리... 6 닭발젤리 2015/09/09 3,413
480518 비영어권 국가갈때는 그냥 영어쓰기로 마음먹었어요 3 영어 2015/09/09 1,347
480517 가을이 되고보니.. ㄴㅇ 2015/09/09 695
480516 여자 피부는 다 부드러운가요? 1 ㅇㅇ 2015/09/09 1,730
480515 고3 수시 건대&홍대&인하대 중에 어디로 선택하는.. 20 ... 2015/09/09 5,308
480514 베테랑에서 유아인이 여자연ㅇㅖ인들한테 7 2015/09/09 6,856
480513 세월 빠르네요 작년에 미생보고 많이 도전을 받았는데.... 1 .. 2015/09/08 1,044
480512 마음 속에 방이 여러개인 사람 3 ... 2015/09/08 2,307
480511 도쿄여행 질문있어요... 5 일본 2015/09/08 1,458
480510 확장된 33평. 아이셋. 어떻게 방 배치하고 살까요? 7 ... 2015/09/08 3,580
480509 지금 축구하는데 우리나라 한 선수 문신 너무 더럽네요 7 문신 2015/09/08 2,831
480508 늙으니까 광대에 살만 불룩 2 . 2015/09/08 1,752
480507 노후까지도 집 없이 사는 거 5 어떨까요? 2015/09/08 4,196
480506 아디다스 저지..이게 모라고.. 15 스폰서 2015/09/08 5,380
480505 윤은혜 의상 디자인, 결코 우연 아니다 (공식입장전문) 3 아르케 2015/09/08 4,011
480504 왜 10년전은 체리몰딩만 있을까요? 14 인테리어 2015/09/08 6,097
480503 학생 사정으로 학습지를 못하면 보강 하나요? 13 ㅇㅇㅇ 2015/09/08 2,000
480502 누가 더 나빠요? 5 악플사절 2015/09/08 1,449
480501 목이 너무 부었는데 큰병원가야할까요 2 기침예절 2015/09/08 842
480500 한번은 작살을 내야햔다...친일과 독재와 부패를 5 이재명 2015/09/08 710
480499 고3 수시 한국외대 베트남어 &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 9 .. 2015/09/08 2,830
480498 방금 EBS에 윤일병 다큐 보셨나요.. 5 claire.. 2015/09/08 4,420
480497 살림해보니까 센스 같은건 어떻게 하면 생기시던가요..??? 8 ... 2015/09/08 3,025
480496 시어머니와 냉부를 봤어요. 8 whffhr.. 2015/09/08 4,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