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짝 헤갈리는 인생 살아가는법

ㅁㄴㅇ 조회수 : 2,465
작성일 : 2015-01-07 05:53:54

두부류 40중반 친구들이 있습니다.

a는 스카이 나와 외국계, 대기업, 그냥 쭉 상승곡선 현재 진행형,

b는 지방대 석사, 학사 경고 경력, 박사 스카이로 물갈이한 친구들 등등 주로 지방이나 서울공기관 다님.

a는 평소 성실성, 자세 , 본인의 노력 중시하고 , 잘리더라도 본인 능력 있어 어디든 나갈 능력되고 , 이직도 본인 능력으로 쉬게 가더라구요.

b는 아무래도 a보다는,,,공기관 다니다 보니 자만감이 하늘을 찌름, 하지만 전문성이 없어 회사 나오면 갈때 없어서 꼭 붙어 있어야 한다고 함 .지구 끝까지 회사 따라 다닐테세 ㅋㅋㅋ

문제는 같이 애들 키우는데  저는 a형, 친구는 b형 스타일이라

애들 미리 시키면 질려서 공부못한다는둥, 열심히 놀려야한다, 옆자리에 미국 박사나온사람 별거없더라는둥,,,(요즘 취업난 심해서 미국 유명대 박사나와도 공기없 많이 감) ,,, 연구단지 사람들 별거없다는 둥(오래 거기살고 있음)

노력하는 사람들 무참하게 만들더라구요. 사실 사회에서 b회사가 갑이긴 하거든요. 공기관이라... 사실 B유형은 운빨이 많이 작용한 케이스라 보편화 될수 있는 경우가 아닌데...본인들이 기회를 얻어서 그런지 믿음이 강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본인들이 못 나가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자연친화주의 추구형 친구들이라... 요즘 애들 스펙 대단하다고 놀라면서 ...근데 알고보면 허당이라는둥...

듣는데 기분이 참...전 도시친화형 입니다요.

듣고 흘리면 되지만, 자신의 직장을 위세로 성실히 사는 사람 무참하게 만드는 데 ,  우째 애를 키워야할지...헤갈려서 끄적였습니다.

IP : 116.40.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
    '15.1.7 6:09 AM (116.40.xxx.132)

    자연친화는 지방으로 시골로 내려가는거 좋아하고, 애들도 방목 시키는 유형,주변정리도 그닥이고 학업 중요치 않음, 자유로이 노는거 조아함.

    도시친화는 아무래도 서울 중심형, 학업 중요시 여기고, 배우는 거 , 깔끔하고 정리된 생활 조아해요. 틈틈히 여가생활...아무래도 정돈된 삶을 조아하는거 같아요.

  • 2. 그런데요
    '15.1.7 6:09 AM (121.145.xxx.49)

    a든b든 자연친화형이든 도시친화형이든
    자식이 무모 원하는대로 만들어지나요?
    찰흙도 맘대로 의도한대로 주무르는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데요.

    요즘 부모들 참 능력들 대단해요.
    인간을 맘대로 컨트롤해서 원하는대로 만들 수 있다니요.

  • 3. 모두
    '15.1.7 6:53 AM (1.242.xxx.102)

    자신의 가치관대로 사는것 다양성 인정 옳고그름은 없는것 얼굴이 다다르듯 비교도 부질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801 개업 선물 화분 어떤게 좋을까요? 6 개업 선물 2015/11/28 2,515
504800 서울에서 겨울 나기하는데 학원이나 운동 추천바랍니다.^^ 3 안녕하세요 2015/11/28 1,266
504799 백종원은 자기집 비법은 안푸는거같네요 20 ... 2015/11/28 17,366
504798 너무 기분나쁜 꿈. 2 날아가보자 2015/11/28 1,689
504797 소수의견.영화 방금 봤어요 2 2015/11/28 1,275
504796 40대 초반 면접 복장 조언 좀 해주세요 1 면접예정자 2015/11/28 3,434
504795 "꽃 한송이 만으로"의 정확한 띄어쓰기 좀 알.. 3 띄어 쓰기 2015/11/28 3,297
504794 드라마 작가들 usb너무 사랑하는듯 ㅡㅡ 8 일일드라미들.. 2015/11/28 3,799
504793 키성장 관련해서 아들 다 키우신 분들께 조언 구해요.. 6 ... 2015/11/28 3,091
504792 다시보기 All t#e down 어플 정지된건가요? 5 나나 2015/11/28 2,078
504791 응팔 보신분 알려주세요 2 곰돌사랑 2015/11/28 2,451
504790 후비루때문에 두달넘게 기침했는데 목에 스카프 감고 잤더니 나았어.. 7 ... 2015/11/28 4,608
504789 자녀가 의대 가면 많이 기쁜가봐요. 19 .. 2015/11/28 8,792
504788 교*치킨 무우... 요 1 00 2015/11/28 1,762
504787 성당에 가고 싶어요 20 ap 2015/11/28 2,855
504786 주말 학교에 선생님들 계시나요? 3 살빼자^^ 2015/11/28 1,608
504785 혼자여행을 할수있을지...2 5 *** 2015/11/28 2,122
504784 애들은 절대 엄마가 노는꼴을 못보네요. 악덕기업 2015/11/28 2,207
504783 소테같이 짜게 절여진 달랑무 어떻게 구제해요? 1 ,,, 2015/11/28 1,128
504782 반찬 만들어 팔려면 어디에 등록/신고 해야하나요? 1 kongji.. 2015/11/28 1,493
504781 김동완 받은 경락마사지?샵이 어딘가요? 7 2015/11/28 16,331
504780 서울 지역 자사고 면접시 부모가 동행하나요? 1 .. 2015/11/28 1,318
504779 팸레 어디가 젤 좋으세요? 김동완 보니tgi 가고싶네요 4 000 2015/11/28 2,668
504778 예금자보호가 없어진다네요. 50 쵸코비 2015/11/28 19,377
504777 통닭을 사왔는데 무우에서 면봉이 나오네요. 10 통닭 2015/11/28 2,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