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짝 헤갈리는 인생 살아가는법

ㅁㄴㅇ 조회수 : 2,095
작성일 : 2015-01-07 05:53:54

두부류 40중반 친구들이 있습니다.

a는 스카이 나와 외국계, 대기업, 그냥 쭉 상승곡선 현재 진행형,

b는 지방대 석사, 학사 경고 경력, 박사 스카이로 물갈이한 친구들 등등 주로 지방이나 서울공기관 다님.

a는 평소 성실성, 자세 , 본인의 노력 중시하고 , 잘리더라도 본인 능력 있어 어디든 나갈 능력되고 , 이직도 본인 능력으로 쉬게 가더라구요.

b는 아무래도 a보다는,,,공기관 다니다 보니 자만감이 하늘을 찌름, 하지만 전문성이 없어 회사 나오면 갈때 없어서 꼭 붙어 있어야 한다고 함 .지구 끝까지 회사 따라 다닐테세 ㅋㅋㅋ

문제는 같이 애들 키우는데  저는 a형, 친구는 b형 스타일이라

애들 미리 시키면 질려서 공부못한다는둥, 열심히 놀려야한다, 옆자리에 미국 박사나온사람 별거없더라는둥,,,(요즘 취업난 심해서 미국 유명대 박사나와도 공기없 많이 감) ,,, 연구단지 사람들 별거없다는 둥(오래 거기살고 있음)

노력하는 사람들 무참하게 만들더라구요. 사실 사회에서 b회사가 갑이긴 하거든요. 공기관이라... 사실 B유형은 운빨이 많이 작용한 케이스라 보편화 될수 있는 경우가 아닌데...본인들이 기회를 얻어서 그런지 믿음이 강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본인들이 못 나가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자연친화주의 추구형 친구들이라... 요즘 애들 스펙 대단하다고 놀라면서 ...근데 알고보면 허당이라는둥...

듣는데 기분이 참...전 도시친화형 입니다요.

듣고 흘리면 되지만, 자신의 직장을 위세로 성실히 사는 사람 무참하게 만드는 데 ,  우째 애를 키워야할지...헤갈려서 끄적였습니다.

IP : 116.40.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
    '15.1.7 6:09 AM (116.40.xxx.132)

    자연친화는 지방으로 시골로 내려가는거 좋아하고, 애들도 방목 시키는 유형,주변정리도 그닥이고 학업 중요치 않음, 자유로이 노는거 조아함.

    도시친화는 아무래도 서울 중심형, 학업 중요시 여기고, 배우는 거 , 깔끔하고 정리된 생활 조아해요. 틈틈히 여가생활...아무래도 정돈된 삶을 조아하는거 같아요.

  • 2. 그런데요
    '15.1.7 6:09 AM (121.145.xxx.49)

    a든b든 자연친화형이든 도시친화형이든
    자식이 무모 원하는대로 만들어지나요?
    찰흙도 맘대로 의도한대로 주무르는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데요.

    요즘 부모들 참 능력들 대단해요.
    인간을 맘대로 컨트롤해서 원하는대로 만들 수 있다니요.

  • 3. 모두
    '15.1.7 6:53 AM (1.242.xxx.102)

    자신의 가치관대로 사는것 다양성 인정 옳고그름은 없는것 얼굴이 다다르듯 비교도 부질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813 도와주세요. ㅜㅜ 재주가 없어서... 급해요. 2015/07/30 607
467812 78년도 영상..블론디 (데보라 해리) 세련된거 같아요 af 2015/07/30 1,000
467811 8월15일 성모승천대축일인거 오늘 알았어요 3 ;;; 2015/07/30 1,049
467810 축의금 문의요.. 4 ㅊㅊㅊ 2015/07/30 970
467809 공산주의 개념을 정확히 알고 계신분 계시나요? 4 2015/07/30 968
467808 진짜 이준기 불쌍 66 이쯤되면 2015/07/30 24,763
467807 갭 girls 신발 사이즈 문의 1 whitee.. 2015/07/30 1,267
467806 일과 스트레스로 지친 신랑 홍삼이 제일 나을까요? 3 드라마매니아.. 2015/07/30 1,017
467805 10억이나 2000억 중 누굴? 3 .. 2015/07/30 1,452
467804 초등3학년아이 방학중 무슨교재로 예습하나요.... 4 문제집 좀 .. 2015/07/30 2,229
467803 히틀러에 관심이 많은 아들 8 ,,,,,,.. 2015/07/30 1,636
467802 7살까지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비교해주세요~ 3 어린이집과 .. 2015/07/30 1,251
467801 요즘 인천공항 통과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나요? 1 niciet.. 2015/07/30 1,005
467800 김현중 여친이 오늘 공개한 자료들 충격이네요;; 68 1111 2015/07/30 49,472
467799 방송나와서 닭살 떠는 부부보다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 처럼 ..ㅋ.. 18 .. 2015/07/30 9,242
467798 오션월드 처음 가는데 가보신 분들 좀 알려주시겠어요? 5 물놀이 2015/07/30 1,191
467797 생수와 휴지가 다 떨어져 가네요.ㅠ 6 날도덥고 2015/07/30 2,318
467796 외환위기가 또 온다면.. 은행의 외화통장은 안전할까요? 3 .. 2015/07/30 1,776
467795 불어해석부탁드려요 5 불어 2015/07/30 628
467794 값이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은 아파트 어떤가요? 6 .. 2015/07/30 2,523
467793 누군지 알고 봐도 모르겠는 이처자 15 괄목상대 2015/07/30 5,355
467792 아빠가 암이시래요.. 8 ㅇㅇ 2015/07/30 3,123
467791 친정이 불편하고 싫어요. 12 익명의 자신.. 2015/07/30 5,603
467790 카톡 프로필에 이메일이나 전화번호 나오게 해두셨나요? 3 ddd 2015/07/30 5,619
467789 드럼세탁기에 과탄산수소 사용법 6 wannab.. 2015/07/30 12,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