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짝 헤갈리는 인생 살아가는법

ㅁㄴㅇ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15-01-07 05:53:54

두부류 40중반 친구들이 있습니다.

a는 스카이 나와 외국계, 대기업, 그냥 쭉 상승곡선 현재 진행형,

b는 지방대 석사, 학사 경고 경력, 박사 스카이로 물갈이한 친구들 등등 주로 지방이나 서울공기관 다님.

a는 평소 성실성, 자세 , 본인의 노력 중시하고 , 잘리더라도 본인 능력 있어 어디든 나갈 능력되고 , 이직도 본인 능력으로 쉬게 가더라구요.

b는 아무래도 a보다는,,,공기관 다니다 보니 자만감이 하늘을 찌름, 하지만 전문성이 없어 회사 나오면 갈때 없어서 꼭 붙어 있어야 한다고 함 .지구 끝까지 회사 따라 다닐테세 ㅋㅋㅋ

문제는 같이 애들 키우는데  저는 a형, 친구는 b형 스타일이라

애들 미리 시키면 질려서 공부못한다는둥, 열심히 놀려야한다, 옆자리에 미국 박사나온사람 별거없더라는둥,,,(요즘 취업난 심해서 미국 유명대 박사나와도 공기없 많이 감) ,,, 연구단지 사람들 별거없다는 둥(오래 거기살고 있음)

노력하는 사람들 무참하게 만들더라구요. 사실 사회에서 b회사가 갑이긴 하거든요. 공기관이라... 사실 B유형은 운빨이 많이 작용한 케이스라 보편화 될수 있는 경우가 아닌데...본인들이 기회를 얻어서 그런지 믿음이 강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본인들이 못 나가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자연친화주의 추구형 친구들이라... 요즘 애들 스펙 대단하다고 놀라면서 ...근데 알고보면 허당이라는둥...

듣는데 기분이 참...전 도시친화형 입니다요.

듣고 흘리면 되지만, 자신의 직장을 위세로 성실히 사는 사람 무참하게 만드는 데 ,  우째 애를 키워야할지...헤갈려서 끄적였습니다.

IP : 116.40.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
    '15.1.7 6:09 AM (116.40.xxx.132)

    자연친화는 지방으로 시골로 내려가는거 좋아하고, 애들도 방목 시키는 유형,주변정리도 그닥이고 학업 중요치 않음, 자유로이 노는거 조아함.

    도시친화는 아무래도 서울 중심형, 학업 중요시 여기고, 배우는 거 , 깔끔하고 정리된 생활 조아해요. 틈틈히 여가생활...아무래도 정돈된 삶을 조아하는거 같아요.

  • 2. 그런데요
    '15.1.7 6:09 AM (121.145.xxx.49)

    a든b든 자연친화형이든 도시친화형이든
    자식이 무모 원하는대로 만들어지나요?
    찰흙도 맘대로 의도한대로 주무르는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데요.

    요즘 부모들 참 능력들 대단해요.
    인간을 맘대로 컨트롤해서 원하는대로 만들 수 있다니요.

  • 3. 모두
    '15.1.7 6:53 AM (1.242.xxx.102)

    자신의 가치관대로 사는것 다양성 인정 옳고그름은 없는것 얼굴이 다다르듯 비교도 부질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770 국정원 직원 자살설 관련 잘 정리된 글 - 이 또한 공작설 3 우리는 2015/07/19 2,092
464769 서울에서 새소리 들으면서 살수 있는곳 있나요 16 서울살이 2015/07/19 2,751
464768 어제 소개팅하고 아직 애프터가 없어요 12 ... 2015/07/19 5,909
464767 29평 33평 차이 많이 날까요? 7 멍뭉 2015/07/19 8,202
464766 살인누명 옥살이 하신 분 위해 서명부탁드립니다. 18 그것이알고싶.. 2015/07/19 934
464765 술 끊거나 절주 성공하신 분 계시나요 3 알콜중독 2015/07/19 939
464764 가면에 변지숙이 피아노를 잘 칠 수 있나요?? 3 은하 2015/07/19 1,764
464763 세탁기안에 들어간 고양이 어찌되었나요..ㅠㅠ 2 걱정이네요... 2015/07/19 1,330
464762 하루에 순전히 본인의 사치?품으로만 들어가는 물품들.. 7 으음 2015/07/19 1,917
464761 전 늙어서 제 생일을 이렇게 하고 싶어요 86 dd 2015/07/19 14,325
464760 박물관 체험가기전 아이에게 읽히면 좋은 책 있나요? 샤샤샤 2015/07/19 296
464759 동상이몽 큰 딸이 해명글 올렸네요. 55 그래봤자 2015/07/19 18,559
464758 qq까페 가입 방법 알 수 있을까요? 2015/07/19 336
464757 [M+기획…‘여자예능 실종’①] ‘여걸’ 시리즈부터 ‘무한걸스’.. 그래핀 2015/07/19 409
464756 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뭘까요? 2 나를 사랑하.. 2015/07/19 1,307
464755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 어떤가요? 2 일본작가 2015/07/19 1,020
464754 국정원의 공통 점 ㅋㅋ 2015/07/19 525
464753 아침에 중딩딸이 만원 받더니.. 39 2015/07/19 13,047
464752 꿈해몽 부탁합니다. 문의 2015/07/19 448
464751 집밥프로 김구라 때문에 보기싫어요 7 ..... 2015/07/19 2,245
464750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어떤가요? 7 ... 2015/07/19 2,562
464749 (딴지펌) 국정원 해킹사태가 알려진 계기에 대한 만화 6 ........ 2015/07/19 1,519
464748 하루아니면 한끼 식비를 얼마쯤 하면 될까요ᆢ 4 장보기 2015/07/19 1,686
464747 아쿠아 트리오 프로 어때요?? 1 Yㅡ 2015/07/19 2,654
464746 백선생이랑 김구라랑 신경전 시청자 보기에 좀 그렇긴 하네요 20 .... 2015/07/19 6,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