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살 이라고~~~

이해 조회수 : 1,152
작성일 : 2015-01-07 05:21:51
속 뒤집어 져요
제가어떤선택을 해야 할런지 아들에 성향을 이해해주고
다독거려야하는지 마음이심란 합니다
해가 바뀌어서 자긴 이제 20 살 이라고 부모 속 뒤집고
다녀요
늦은 시간 나가서 새벽두시넘어 들어오네요
그러곤 늘어지게 자고오후 세시넘어 일어나고 춤바람이
났는지 연습실 간다고 하더군요
머리 꼬라지하며 하고다니는 차림새가 얌전은 저멀리
가버리고 새해되고부터는 졔시간에 들어오질않고 어제도
11시 까지 들어오라고 했는데 12시에들어 오더니
잠이안온다고 새벽3시넘어 연습실 걸어서라도 간다고하더니
말을바꿔 운동하고 온다며 나갔어요 말을안들어서 돈도안주는데
잠 다깨워놓고 왜저러고 다니는지 화도나고아들을 어찌 해야
할까요 어젠 새벽두시넘어 들어오더니 친구들하고 술먹고왔다고
당당히 말하네요
아직졸업도 안했는데 20살 뭐가 좋다고 자기인생이니 알아서 한다고하는데 저런꼴을 매일봐야 하는 저는 마음편하지가 않아요
규칙적인 바른생활을 하면 좋겠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내버릴수도 없고 학교는 공부도 안해서 이상한곳 해놓고

제가 어찌 해야 할까요 지나간 선배님들 위로좀 해주세요
너무 답답 해서 이시간 폰 으로 올려요

IP : 182.219.xxx.1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7 5:51 AM (211.237.xxx.35)

    마음에서 내려놓으시는 수밖에요.
    저도 스무살 딸엄만데.. 96년생이죠?
    아직 졸업안한 고3
    저희 아이는 성인되기 싫다 하던데 ㅠㅠ 부담스럽다고..
    원글님 쓰신글 읽으니 얼마나 속상하실가 싶기도 하고..
    그 애들 지금 막 성인이 되어서 살짝 흥분상태일겁니다.
    뭐 이제 할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용돈을 끊는일 정도가 먹힐듯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627 불자님들과 나누고 싶은 5 이야기 2015/01/17 1,031
457626 영어 한 단어인데요 4 A 2015/01/17 784
457625 집에 계피냄새 베인 거 어떻게 제거하죠? 1 ... 2015/01/17 1,194
457624 심리 상담 중지했습니다. 12 참내.. 2015/01/17 6,480
457623 22개월에 복직하고 어린이집 보낸 직장맘이네요 18 죄인 2015/01/17 3,962
457622 망한 브로컬리 스프 도와주세요 8 춥다 2015/01/17 1,254
457621 예법 질문 드려요 5 처남의 장인.. 2015/01/17 654
457620 애 때린 어린이집 교사, 이전 어린이집에서도 유명 4 듣자니 2015/01/17 2,910
457619 사는게 너무너무 힘들어요 14 .. 2015/01/17 5,010
457618 남자사람 친구가 삼성전자 다니는데 이제 한국나이 33에 작년까지.. 44 여자사람 2015/01/17 26,716
457617 가서 공부해도 문과계열이면 취업은 어렵습니다 5 외국 2015/01/17 2,989
457616 원룸 계약만료 전에 나가보신 분들 도움좀 주세요.... 주위에 .. 4 런천미트 2015/01/17 1,313
457615 6월 20일 이후 캐나다 가려는데요 2 항공권 2015/01/17 831
457614 파출부 소개 업체 상록 복지 절대 가입하지 마세요 0000 2015/01/17 1,207
457613 시댁가기 귀찮다 7 아웅 2015/01/17 2,378
457612 부산 괜찮은 미용실 추천바래요^^ 5 82쿡스 2015/01/17 2,032
457611 약대 가려면 전적대 어느 정도여야하나요? 13 저도 입.. 2015/01/17 23,365
457610 열등감 많은 사람들의 공통점을 발견한 것 같아요. 13 In. 2015/01/17 12,359
457609 정녕 자식을 객관적으로 볼수 없나요? 12 ㅁㄴㅇ 2015/01/17 2,922
457608 인하공대 7 고민맘 2015/01/17 2,289
457607 기분나쁜 택시아저씨 2 dddddd.. 2015/01/17 1,217
457606 가정어린이집 교사에요. 11 현직 2015/01/17 3,328
457605 자꾸 주치의샘 생각이 나요 8 퍼니 2015/01/17 3,160
457604 도시가스요금 폭탄 맞았어요 10 억울해 2015/01/17 5,698
457603 문재인 대선패배에 대한 김경협(문지기의원)의 트윗 패기 129 이건아닌듯 2015/01/17 2,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