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뒤집어 져요
제가어떤선택을 해야 할런지 아들에 성향을 이해해주고
다독거려야하는지 마음이심란 합니다
해가 바뀌어서 자긴 이제 20 살 이라고 부모 속 뒤집고
다녀요
늦은 시간 나가서 새벽두시넘어 들어오네요
그러곤 늘어지게 자고오후 세시넘어 일어나고 춤바람이
났는지 연습실 간다고 하더군요
머리 꼬라지하며 하고다니는 차림새가 얌전은 저멀리
가버리고 새해되고부터는 졔시간에 들어오질않고 어제도
11시 까지 들어오라고 했는데 12시에들어 오더니
잠이안온다고 새벽3시넘어 연습실 걸어서라도 간다고하더니
말을바꿔 운동하고 온다며 나갔어요 말을안들어서 돈도안주는데
잠 다깨워놓고 왜저러고 다니는지 화도나고아들을 어찌 해야
할까요 어젠 새벽두시넘어 들어오더니 친구들하고 술먹고왔다고
당당히 말하네요
아직졸업도 안했는데 20살 뭐가 좋다고 자기인생이니 알아서 한다고하는데 저런꼴을 매일봐야 하는 저는 마음편하지가 않아요
규칙적인 바른생활을 하면 좋겠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내버릴수도 없고 학교는 공부도 안해서 이상한곳 해놓고
제가 어찌 해야 할까요 지나간 선배님들 위로좀 해주세요
너무 답답 해서 이시간 폰 으로 올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살 이라고~~~
이해 조회수 : 947
작성일 : 2015-01-07 05:21:51
IP : 182.219.xxx.1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15.1.7 5:51 AM (211.237.xxx.35)마음에서 내려놓으시는 수밖에요.
저도 스무살 딸엄만데.. 96년생이죠?
아직 졸업안한 고3
저희 아이는 성인되기 싫다 하던데 ㅠㅠ 부담스럽다고..
원글님 쓰신글 읽으니 얼마나 속상하실가 싶기도 하고..
그 애들 지금 막 성인이 되어서 살짝 흥분상태일겁니다.
뭐 이제 할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용돈을 끊는일 정도가 먹힐듯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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