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차 얻어탈때

쿠란 조회수 : 3,617
작성일 : 2015-01-07 02:45:18
주변에 차없는 여자들요
같이 어디갈때 나야 쪼르르 가서 태우고 가면 되지 하는 맘으로 픽업하고 집에 갈때도 애델꼬 얼마나 함들겠어
나야 뭐 운전하니 하는 맘으로 델따줍니다

근데 상대방은 저를 배려하지 않는다고 느낄때가 있어요
차에다 애가 흙발로 흙칠을 하는데 주의한번 없고
만날때 꼭 10분씩 늣게오고 주차도 안되는데서 눈치보이게
주차비한번 낸적없으며 기름값낸적도 없으면서 태워주는걸 당연시하고 안태워주면 치사한 사람만들고

남의 차 얻어타고 싶으면 만났을때 소소하게 캔음료래도 하나 사주세요 기사님이 아니잖아요

차있는 친구가 자기혼자 차 타고 간다는 글에 ㅋㅋㅋ 열폭해봅니다
IP : 175.213.xxx.1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태우지마세요..
    '15.1.7 2:50 AM (211.201.xxx.173)

    솔직히 아무리 운전을 안해도 애 키우고 살 정도면 알 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주차비 한번 낸 적 없고, 안태워주면 치사한 사람 만드는 사람들은 사고라도 한번 나면
    그 사람 때문에 원글님이 더 힘들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은 절대로 태워주지 마세요.
    욕이 배 뚫고 들어오지 않아요. 치사한 사람 만들면 그냥 그 부분은 치사한 사람 되세요.

  • 2. ...
    '15.1.7 3:02 AM (180.70.xxx.150)

    제가 미국에서 유학할때 저는 차가 있었기에 차 없는 지인들 몇번 태워줬는데 별의 별 일이 다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족이 아닌 이상 남의 차를 얻어타면 어쩌다 한번탔고 가까운 거리면 음료 정도 사고 어쩌다 한번탔어도 장거리면 식사를 사고 남의 차를 몇 일이상 얻어타면 주유소 전용 기프트카드에 돈 충전해서 선물로 줍니다.

    그런데 이런 차 문제로 실례를 범하는 분들 보면 본인이 차를 직접 운전해본 적이 없어서 그 운전, 남의 차 얻어타기에 대한 기본 에티켓을 몰라서, 경험해보질 않아서 실수하는 경우도 제법 되더군요. 그럴 때는 그래도 이해합니다.

    제가 미국에서 유학생활 중 들었던 어이없는 일화 중 하나는 남자는 이미 유학나와 있던 분이었고 여자는 갓 유학 와서 아직 차가 없으니 차 있는 분들에게 이래저래 신세를 지고 있던 분이었습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약간 호감이 있었던터라 점수를 따보고자 차를 태워준다고 했더니 여자가 너무도 당당하게 뒷좌석 (일명 사장님 자리, 운전자에게서 대각선 뒷자리)에 앉더랍니다. 남자는 벙쪄서 여자 쳐다보는데 여자는 왜 출발 안하지? 이런 표정으로 쳐다보고.

  • 3. 원글
    '15.1.7 3:08 AM (175.213.xxx.187)

    ㅋㅋㅋ 잼있네요 운전하는 사람들은 안그래요 정말 운전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꼭 저래저래 사람을 힘들게 해요

  • 4.
    '15.1.7 6:34 AM (223.62.xxx.4)

    윗분, 원글도 그거 몰라 그러는거 아닙니다.
    다시 한번 정독해 보시길.

  • 5. 존심
    '15.1.7 8:39 AM (175.210.xxx.133)

    운전기사를 만드는 것은 예의가 전혀 없는 행동이지요.
    얻어 타지를 말던가...
    오너가 운전할때 조수석이 상석입니다. 뒷자리에 앉으면 운전기사로 만드는 것이지요...
    신경쓰여서 뒤로 타라고 권하지 않는한...

  • 6. 전 차 몰지만
    '15.1.7 8:57 AM (222.119.xxx.240)

    카풀 하시는 분들은 보살이라고 봄..예전에 카풀 제의 받은적 있는데 그분은 남자분이셨거든요
    다른 동료들도 같이 타니까 저도 탔는데..제 차 생겨 그만둘때 상품권을 드렸거든요 그전에 같이 카풀하는 분들에게 원래 얼마 드리냐고 하니까..한번도 드린적 없다며;;;;;;;;;;;; 그 운전하시는 분이 절대! 안받는다고 하셔서 고민고민 하다가 제발 받아달라고 드렸는데..너무 흔쾌히 받으셔서 다른 카풀하던 분들은 얌체인가 눈치가 없는건가 있으면서 없는척 한건가..여러 생각을 했었지요
    저는 좀 안전에 유난한게 있어서 정말 100m거리면 모를까 운전에 자신없다고 안태웁니다 친구만날땐
    아예 차 두고 나가요

  • 7. jjiing
    '15.1.7 1:30 PM (218.49.xxx.230)

    82의 명언
    호의 베풀다 호구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587 베테랑으로 무더위 날리고 왔어요~~(스포조금) 6 라일락84 2015/08/10 2,541
471586 아파트방역한다는데.. 안하면 안될까요? 12 ㄹㄹㄹ 2015/08/10 2,934
471585 무표단속 너무 황당해요 9 지하철 2015/08/10 2,152
471584 겨울 일본여행 후쿠오카~조언부탁드려요~ 5 여행 2015/08/10 2,350
471583 이연복 셰프님 인상 좋지 않나요 ? 26 리베나 2015/08/10 6,359
471582 밀싹 믹서기에 갈아 마셔도 될까요? 2 건강 2015/08/10 2,216
471581 자 티비 켜세요 너를 기억해 합니다 4 .. 2015/08/10 940
471580 세월호482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가족들과 꼭 만나시라고 기도.. 9 bluebe.. 2015/08/10 552
471579 회기역 근처 살기 좋은 오피스텔 아시는 분 계시나요? 5 전세찾아요 2015/08/10 2,291
471578 멋진데 결혼 못한/안한 사람들이요 32 궁금 2015/08/10 8,160
471577 위례 성남 힐스테이트 학군 어떨까요? 3 질문 2015/08/10 3,402
471576 자격증 셤 공부하기 싫다니까 초3딸이... 3 000 2015/08/10 1,495
471575 저혈압인 사람이 갑자기 고혈압으로 될 수 있나요? 5 @@ 2015/08/10 2,649
471574 호두과자 선물세트 받음 기분어떨것 같으세요? 31 휴가끝 2015/08/10 4,603
471573 미드, 미드 하는데 어떻게 봐야 하나요?? 1 ... 2015/08/10 1,238
471572 애들이랑 남편 두고 혼자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7 빕빕 2015/08/10 1,460
471571 남편이랑 단둘이 다니실때 손잡거나 팔짱안끼세요? 12 YJS 2015/08/10 3,985
471570 무더운 날씨..오싹했던 경험담입니다. 9 오싹오싹 2015/08/10 3,851
471569 이정도면 당뇨 맞을까요? 아니면 당뇨 전단계일까요? 7 mimi 2015/08/10 5,729
471568 유니클로 쎄일 언제??? 4 여름의 끝 2015/08/10 2,254
471567 부산인데 여긴 여전히 더워요 3 선선하나요?.. 2015/08/10 873
471566 아이가 메이센 영어(GrapeSeed ) 를 하는데 문법 배우면.. 영어 2015/08/10 875
471565 영어 전공 하시는 분들//같은뜻 영단어의 용례를 잘 설명해주는 .. 8 132 2015/08/10 787
471564 아파트 분양받으려고 하는데... 5 ... 2015/08/10 2,485
471563 금 방송 2 2015/08/10 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