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차 얻어탈때
같이 어디갈때 나야 쪼르르 가서 태우고 가면 되지 하는 맘으로 픽업하고 집에 갈때도 애델꼬 얼마나 함들겠어
나야 뭐 운전하니 하는 맘으로 델따줍니다
근데 상대방은 저를 배려하지 않는다고 느낄때가 있어요
차에다 애가 흙발로 흙칠을 하는데 주의한번 없고
만날때 꼭 10분씩 늣게오고 주차도 안되는데서 눈치보이게
주차비한번 낸적없으며 기름값낸적도 없으면서 태워주는걸 당연시하고 안태워주면 치사한 사람만들고
남의 차 얻어타고 싶으면 만났을때 소소하게 캔음료래도 하나 사주세요 기사님이 아니잖아요
차있는 친구가 자기혼자 차 타고 간다는 글에 ㅋㅋㅋ 열폭해봅니다
1. 태우지마세요..
'15.1.7 2:50 AM (211.201.xxx.173)솔직히 아무리 운전을 안해도 애 키우고 살 정도면 알 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주차비 한번 낸 적 없고, 안태워주면 치사한 사람 만드는 사람들은 사고라도 한번 나면
그 사람 때문에 원글님이 더 힘들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은 절대로 태워주지 마세요.
욕이 배 뚫고 들어오지 않아요. 치사한 사람 만들면 그냥 그 부분은 치사한 사람 되세요.2. ...
'15.1.7 3:02 AM (180.70.xxx.150)제가 미국에서 유학할때 저는 차가 있었기에 차 없는 지인들 몇번 태워줬는데 별의 별 일이 다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족이 아닌 이상 남의 차를 얻어타면 어쩌다 한번탔고 가까운 거리면 음료 정도 사고 어쩌다 한번탔어도 장거리면 식사를 사고 남의 차를 몇 일이상 얻어타면 주유소 전용 기프트카드에 돈 충전해서 선물로 줍니다.
그런데 이런 차 문제로 실례를 범하는 분들 보면 본인이 차를 직접 운전해본 적이 없어서 그 운전, 남의 차 얻어타기에 대한 기본 에티켓을 몰라서, 경험해보질 않아서 실수하는 경우도 제법 되더군요. 그럴 때는 그래도 이해합니다.
제가 미국에서 유학생활 중 들었던 어이없는 일화 중 하나는 남자는 이미 유학나와 있던 분이었고 여자는 갓 유학 와서 아직 차가 없으니 차 있는 분들에게 이래저래 신세를 지고 있던 분이었습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약간 호감이 있었던터라 점수를 따보고자 차를 태워준다고 했더니 여자가 너무도 당당하게 뒷좌석 (일명 사장님 자리, 운전자에게서 대각선 뒷자리)에 앉더랍니다. 남자는 벙쪄서 여자 쳐다보는데 여자는 왜 출발 안하지? 이런 표정으로 쳐다보고.3. 원글
'15.1.7 3:08 AM (175.213.xxx.187)ㅋㅋㅋ 잼있네요 운전하는 사람들은 안그래요 정말 운전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꼭 저래저래 사람을 힘들게 해요
4. ᆢ
'15.1.7 6:34 AM (223.62.xxx.4)윗분, 원글도 그거 몰라 그러는거 아닙니다.
다시 한번 정독해 보시길.5. 존심
'15.1.7 8:39 AM (175.210.xxx.133)운전기사를 만드는 것은 예의가 전혀 없는 행동이지요.
얻어 타지를 말던가...
오너가 운전할때 조수석이 상석입니다. 뒷자리에 앉으면 운전기사로 만드는 것이지요...
신경쓰여서 뒤로 타라고 권하지 않는한...6. 전 차 몰지만
'15.1.7 8:57 AM (222.119.xxx.240)카풀 하시는 분들은 보살이라고 봄..예전에 카풀 제의 받은적 있는데 그분은 남자분이셨거든요
다른 동료들도 같이 타니까 저도 탔는데..제 차 생겨 그만둘때 상품권을 드렸거든요 그전에 같이 카풀하는 분들에게 원래 얼마 드리냐고 하니까..한번도 드린적 없다며;;;;;;;;;;;; 그 운전하시는 분이 절대! 안받는다고 하셔서 고민고민 하다가 제발 받아달라고 드렸는데..너무 흔쾌히 받으셔서 다른 카풀하던 분들은 얌체인가 눈치가 없는건가 있으면서 없는척 한건가..여러 생각을 했었지요
저는 좀 안전에 유난한게 있어서 정말 100m거리면 모를까 운전에 자신없다고 안태웁니다 친구만날땐
아예 차 두고 나가요7. jjiing
'15.1.7 1:30 PM (218.49.xxx.230)82의 명언
호의 베풀다 호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