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 일년치 끊었는데요
두 번 갔는데 아 ㅠㅠㅠㅠ 정말 지겹고 재미없고 싫으네요 ㅠㅠ
피티 코치가 한시간 운동 짜줬는데, 자전거 10분 타는 것도 너무 지겨워요.
그래도 돈 아까우니까 계속 가야할텐데, 일주일에 세 번이면
양심에 면피될까요?
1. ...
'15.1.7 2:53 AM (110.47.xxx.21)전 매일가요
가서 운동하다보면 2시간도 후딱가요
헬스에 재미가붙어서 시간가는줄 모르는거죠
자전거는 30분타구요
샤워라도 매일가서 한다고생각하고 매일가보세요
가서 30분이라도 운동하다보면 습관되고 그러다보면 재미있어지겠죠
일년씩 끊어놓고 재미없음 어떻해요2. 무
'15.1.7 3:04 AM (175.213.xxx.187)곧 안가시게 될듯 환불 아찌하나 알아보시고 맞는 운동 찾아보세요
전 참고로 그냥 좌욕합니다 ㅎㅎ 운동이 안맞아3. ㅎㅎ
'15.1.7 3:34 AM (180.70.xxx.150)저는 그래서 절대 1년치 안끊어요. 일단 1개월치 끊고 다니면서 운동 습관 들이고 (운동 안하던 사람이 첫 1개월을 완주하는게 무척 힘듭니다) 그 후에도 계속 다니겠다는 의지가 있으면 그 때 3개월을 끊어요. 그렇게 4개월을 운동과 식사 확실하게 다이어트 하게되면 지쳐요. 그래서 좀 쉬다가 다시 운동 의지가 생겼을 때 새로 끊구요. 1년씩 길게 끊으면 오늘 하루 빠져도 나에겐 아직 364일이 남아있는데 절대 손해 아닌데? 뭐 이런 합리화가 들어서 (저같은 경우엔 ㅋㅋ) 자꾸 빠질 구실을 스스로 만들게 되더라구요. 한 번은 비싼 곳, 한 번은 싼 곳 이렇게 다녔는데 비싼 곳은 한 번 빠질 때마다 오늘 하루 내가 얼마 버린건가 싶어서 잘 안빠지게 되더라구요. 저는 월~토 매일 다녔는데 대신 그 중 정말 죽기보다 가기싫었던 날이 있으면 월 최대 2회는 땡땡이 치기도 했어요. 그러면 다음에 결석한 죄책감때문에 또 꼭꼭 가서 운동하고 ㅎㅎ
원글님은 일단 주 3회라도 절대 빠지지 않는걸 목표로 하세요. 특히 첫 1주일, 첫 1개월이 제일 힘들어요. 갑자기 근육 쓰다보면 근육통이 와서 더욱 꾀나기 좋고. 그래서 이 기간에는 가급적 결석하면 안됩니다. 스스로의 의지를 다 잡는 시기거든요. 그렇게 1개월 지내고는 주 4회 가는걸 목표로 하시면서 다달이 시간이 흐를수록 운동강도를 좀 더 올리시구요. 어느 정도 운동 꾸준히 하시다보면 그냥 운동 가는게 일상같고 며칠 쉬면 몸에 군살 붙는거 같아서 기분 나쁘고...그런 순간도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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