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 일년치 끊었는데요

갈길이 멀다 조회수 : 1,994
작성일 : 2015-01-07 02:21:08
일주일에 최소 몇 번가야 본전 뽑았다 생각들까요?
두 번 갔는데 아 ㅠㅠㅠㅠ 정말 지겹고 재미없고 싫으네요 ㅠㅠ
피티 코치가 한시간 운동 짜줬는데, 자전거 10분 타는 것도 너무 지겨워요.
그래도 돈 아까우니까 계속 가야할텐데, 일주일에 세 번이면
양심에 면피될까요?
IP : 194.166.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7 2:53 AM (110.47.xxx.21)

    전 매일가요
    가서 운동하다보면 2시간도 후딱가요
    헬스에 재미가붙어서 시간가는줄 모르는거죠
    자전거는 30분타구요
    샤워라도 매일가서 한다고생각하고 매일가보세요
    가서 30분이라도 운동하다보면 습관되고 그러다보면 재미있어지겠죠
    일년씩 끊어놓고 재미없음 어떻해요

  • 2.
    '15.1.7 3:04 AM (175.213.xxx.187)

    곧 안가시게 될듯 환불 아찌하나 알아보시고 맞는 운동 찾아보세요
    전 참고로 그냥 좌욕합니다 ㅎㅎ 운동이 안맞아

  • 3. ㅎㅎ
    '15.1.7 3:34 AM (180.70.xxx.150)

    저는 그래서 절대 1년치 안끊어요. 일단 1개월치 끊고 다니면서 운동 습관 들이고 (운동 안하던 사람이 첫 1개월을 완주하는게 무척 힘듭니다) 그 후에도 계속 다니겠다는 의지가 있으면 그 때 3개월을 끊어요. 그렇게 4개월을 운동과 식사 확실하게 다이어트 하게되면 지쳐요. 그래서 좀 쉬다가 다시 운동 의지가 생겼을 때 새로 끊구요. 1년씩 길게 끊으면 오늘 하루 빠져도 나에겐 아직 364일이 남아있는데 절대 손해 아닌데? 뭐 이런 합리화가 들어서 (저같은 경우엔 ㅋㅋ) 자꾸 빠질 구실을 스스로 만들게 되더라구요. 한 번은 비싼 곳, 한 번은 싼 곳 이렇게 다녔는데 비싼 곳은 한 번 빠질 때마다 오늘 하루 내가 얼마 버린건가 싶어서 잘 안빠지게 되더라구요. 저는 월~토 매일 다녔는데 대신 그 중 정말 죽기보다 가기싫었던 날이 있으면 월 최대 2회는 땡땡이 치기도 했어요. 그러면 다음에 결석한 죄책감때문에 또 꼭꼭 가서 운동하고 ㅎㅎ

    원글님은 일단 주 3회라도 절대 빠지지 않는걸 목표로 하세요. 특히 첫 1주일, 첫 1개월이 제일 힘들어요. 갑자기 근육 쓰다보면 근육통이 와서 더욱 꾀나기 좋고. 그래서 이 기간에는 가급적 결석하면 안됩니다. 스스로의 의지를 다 잡는 시기거든요. 그렇게 1개월 지내고는 주 4회 가는걸 목표로 하시면서 다달이 시간이 흐를수록 운동강도를 좀 더 올리시구요. 어느 정도 운동 꾸준히 하시다보면 그냥 운동 가는게 일상같고 며칠 쉬면 몸에 군살 붙는거 같아서 기분 나쁘고...그런 순간도 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442 덤벨로 근력 운동 하시는 82분들,,,,몇키로 짜리 쓰세요? 4 운동 2015/07/06 1,720
461441 쇼파 쿠션커버 어디서 사시나요? 2 쿠션커버 2015/07/06 977
461440 사람들이 인생에서 한번씩은 하는것, 뭐가 있을까요 15 거북 2015/07/06 3,026
461439 포트 딥파스타볼 사고 싶어요 2 수지 2015/07/06 725
461438 은동아 22 운동화말고 2015/07/06 3,604
461437 피자치즈는 어디것이 맛있나요? 5 다비 2015/07/06 1,651
461436 전남 광주나 그주변에 괜찮은 노인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 3 .. 2015/07/06 465
461435 반에서 꼴찌하는 중1. 공부시켜볼려는데.. 2 ~~ 2015/07/06 1,425
461434 위대한 조강지처 김지영씨. 5 .. 2015/07/06 15,071
461433 간단 가지볶음 팁 좀 알려주세요~~^^ 20 비법 2015/07/06 4,561
461432 올해 연대입학한 학생들 6 ..... 2015/07/06 3,414
461431 동유럽???? 5 동유럽 2015/07/06 1,122
461430 치매약은 먹다가 중단해도 괜챦나요? 7 무식 2015/07/06 2,850
461429 위기의주부들 캐릭터들 참 6 졸려 2015/07/06 2,019
461428 왜그렇게 인간관계들 실망하고 사세요? 19 oo 2015/07/06 8,475
461427 아들 둘다 공부를 지지리 못하면 8 중1엄마 2015/07/06 3,004
461426 친정부모 욕은 제 얼굴에 침뱉기겠지만.... 4 ........ 2015/07/06 1,918
461425 남편을 좋은 쪽으로 잘 다루시는 분들 방법 좀 털어놔 주세요. 21 그린티 2015/07/06 4,653
461424 약간 쉰냄새나는 밥,, 버리긴아까운데 9 바람 2015/07/06 9,094
461423 중딩아들 사람이 아니네요 50 샤넬 2015/07/06 20,721
461422 소수의견 ....스포아님 1 조조 2015/07/06 682
461421 피부 관리 1 오십초 2015/07/06 1,025
461420 소수의견 초등 관람 가능한가요? 2 .. 2015/07/06 688
461419 이방인 이라는 제목의 예전 팝송아시나요?? 4 혹시 2015/07/06 680
461418 전봇대 전자파 어느 정도 일까요? 깔깔오리 2015/07/06 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