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일년치 끊었는데요
작성일 : 2015-01-07 02:21:08
1937177
일주일에 최소 몇 번가야 본전 뽑았다 생각들까요?
두 번 갔는데 아 ㅠㅠㅠㅠ 정말 지겹고 재미없고 싫으네요 ㅠㅠ
피티 코치가 한시간 운동 짜줬는데, 자전거 10분 타는 것도 너무 지겨워요.
그래도 돈 아까우니까 계속 가야할텐데, 일주일에 세 번이면
양심에 면피될까요?
IP : 194.166.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7 2:53 AM
(110.47.xxx.21)
전 매일가요
가서 운동하다보면 2시간도 후딱가요
헬스에 재미가붙어서 시간가는줄 모르는거죠
자전거는 30분타구요
샤워라도 매일가서 한다고생각하고 매일가보세요
가서 30분이라도 운동하다보면 습관되고 그러다보면 재미있어지겠죠
일년씩 끊어놓고 재미없음 어떻해요
2. 무
'15.1.7 3:04 AM
(175.213.xxx.187)
곧 안가시게 될듯 환불 아찌하나 알아보시고 맞는 운동 찾아보세요
전 참고로 그냥 좌욕합니다 ㅎㅎ 운동이 안맞아
3. ㅎㅎ
'15.1.7 3:34 AM
(180.70.xxx.150)
저는 그래서 절대 1년치 안끊어요. 일단 1개월치 끊고 다니면서 운동 습관 들이고 (운동 안하던 사람이 첫 1개월을 완주하는게 무척 힘듭니다) 그 후에도 계속 다니겠다는 의지가 있으면 그 때 3개월을 끊어요. 그렇게 4개월을 운동과 식사 확실하게 다이어트 하게되면 지쳐요. 그래서 좀 쉬다가 다시 운동 의지가 생겼을 때 새로 끊구요. 1년씩 길게 끊으면 오늘 하루 빠져도 나에겐 아직 364일이 남아있는데 절대 손해 아닌데? 뭐 이런 합리화가 들어서 (저같은 경우엔 ㅋㅋ) 자꾸 빠질 구실을 스스로 만들게 되더라구요. 한 번은 비싼 곳, 한 번은 싼 곳 이렇게 다녔는데 비싼 곳은 한 번 빠질 때마다 오늘 하루 내가 얼마 버린건가 싶어서 잘 안빠지게 되더라구요. 저는 월~토 매일 다녔는데 대신 그 중 정말 죽기보다 가기싫었던 날이 있으면 월 최대 2회는 땡땡이 치기도 했어요. 그러면 다음에 결석한 죄책감때문에 또 꼭꼭 가서 운동하고 ㅎㅎ
원글님은 일단 주 3회라도 절대 빠지지 않는걸 목표로 하세요. 특히 첫 1주일, 첫 1개월이 제일 힘들어요. 갑자기 근육 쓰다보면 근육통이 와서 더욱 꾀나기 좋고. 그래서 이 기간에는 가급적 결석하면 안됩니다. 스스로의 의지를 다 잡는 시기거든요. 그렇게 1개월 지내고는 주 4회 가는걸 목표로 하시면서 다달이 시간이 흐를수록 운동강도를 좀 더 올리시구요. 어느 정도 운동 꾸준히 하시다보면 그냥 운동 가는게 일상같고 며칠 쉬면 몸에 군살 붙는거 같아서 기분 나쁘고...그런 순간도 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87146 |
[정보] 쿠팡에서 도미노 만원, 피자헛 9800원에 파네요 4 |
에휴 |
2015/10/02 |
3,379 |
487145 |
미치겠어요 4 |
빙빙 |
2015/10/02 |
2,776 |
487144 |
고교 은사 억대 퇴직금 뜯어낸 제자 '구속' |
간큰여자 |
2015/10/02 |
1,369 |
487143 |
친정 1 |
00 |
2015/10/02 |
1,045 |
487142 |
머리풀고 못견디시는분.. 20 |
ㅠㅠ |
2015/10/02 |
5,146 |
487141 |
머리기름이 좔좔좔 13 |
머리 |
2015/10/02 |
3,162 |
487140 |
피부쪽 종사자분 있나요?? (화이트헤드 질문) 5 |
고민 |
2015/10/02 |
7,346 |
487139 |
미국총격사건 크리스찬이냐고 물었대요 8 |
ㅇ |
2015/10/02 |
2,852 |
487138 |
요즘도 이런 선생님들이 있나요? 2 |
요즘 |
2015/10/02 |
1,373 |
487137 |
딱 이조건들로만 거주지를 고른다면? 49 |
섹시토끼 |
2015/10/02 |
2,542 |
487136 |
위염/역류성 식도염 - 양배추환 먹고 나았다는 분들,,, 49 |
건강 |
2015/10/02 |
5,164 |
487135 |
친구생일선물해주면 친구가 밥사야하는거 아닌가요? 8 |
한숨만 |
2015/10/02 |
3,067 |
487134 |
임신하고 회사다니시는 워킹맘!! 16 |
임신맘 |
2015/10/02 |
4,155 |
487133 |
인턴에서 나오는 앤 해서웨이와 한국배우 김태희와 서로 닮지 않았.. 9 |
인턴 |
2015/10/02 |
3,962 |
487132 |
트렌치코트 길이 긴게 유행하려나 봐요.. 11 |
,, |
2015/10/02 |
5,307 |
487131 |
김치 간단하게 담그는법을 못찾겠네요 1 |
나 |
2015/10/02 |
942 |
487130 |
일베가 뭐냐고 묻는 아이에게 13 |
.. |
2015/10/02 |
2,205 |
487129 |
두번째 스무살 하노라 남편요 5 |
드라마잼있어.. |
2015/10/02 |
3,265 |
487128 |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남발하면 호구가 되는듯해요 11 |
/// |
2015/10/02 |
4,952 |
487127 |
엄마랑 서울여행가는데 질문 48 |
미도리 |
2015/10/02 |
2,623 |
487126 |
어떻게 살아야 부자가 되나요? 8 |
ㅅㄴ |
2015/10/02 |
3,997 |
487125 |
인사동 맛집 아시는분~ 15 |
아줌씨 |
2015/10/02 |
3,116 |
487124 |
4살 딸아이의 시샘 (좀 지저분할 수도) |
가을여자 |
2015/10/02 |
1,036 |
487123 |
세상에나..지성 연기 너무 잘하네요~~저 팬 됐어요...!! 9 |
,, |
2015/10/02 |
2,483 |
487122 |
아파트 살때 어떤 점을 잘 봐야 하나요? 47 |
Cool |
2015/10/02 |
2,6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