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자마자 자기아들 의대 다닌다고 하는 엄마

.... 조회수 : 3,251
작성일 : 2015-01-07 00:47:37
문화센터 꽃꽃이반을 수강중인데요
같은 조원되시는분이
아직 통성명도 하기 전인데
자기 아들 의대다닌다해서.
좀 그렇더라구요
마치 화장실 급한사람처럼
참아냈다 쏟아내는것같은..

저도 아들이 있는데 
사실 이번에 재수하거든요
그것도 잘해서 재수하는것도 아니고 인서울못해서ㅠㅠ
그냥 좀 그렇네요 마음이
공부잘하는 자식두신분들 부러워요.
IP : 218.152.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1.7 12:54 AM (119.64.xxx.147)

    손녀 돌 잔치 사진 보여주던데요 ^^;;; 어쩌라규

    근데 보자마자 의대 자랑은 쫌 정말 별로네요

  • 2. ...
    '15.1.7 12:55 AM (221.148.xxx.229)

    전 자기 남동생 의사부부라고 대뜸 자랑하는 사람도 봤어요..일이년뒤 오랜만에 봤는데 처음 한 말이 자기 의사올케 셋째 가졌다고 ㅎㅎㅎㅎㅎ어쩌라고요
    정말 자기 안부나 제 안부 묻지도 않고 저말부터 ㅎㅎㅎㅎ

  • 3. .....
    '15.1.7 12:59 AM (121.166.xxx.131)

    백화점에 딸 옷사러가서 판매사원에게 뜬금없이

    우리 딸이 의사라 옷 사러올 시간이 없어 제가왔어요...
    하시는 분도 있어요..

    옆에있던 제가 민망해서 피했네요
    ...

  • 4. 의사가 벼슬인가
    '15.1.7 1:15 AM (114.205.xxx.114)

    전에 TV에서 리포터가 거리에서 뭘 찍는데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오더니 대뜸 내 아들이 의사야~ 하던 장면이 생각나네요ㅋ

  • 5. 타니아
    '15.1.7 5:03 AM (223.62.xxx.37)

    손녀 돌잔치 사진 자랑은 당신 손녀가 너~~~~~~무 예뻐서 아무나 보고 자랑하고 싶으셔서 그런걸거에요~
    특히 첫 손녀,손자 보신분들이 그러신데 제 시어머닌 그런분들 보고 이리 말씀하시네요.."조선 천지 혼자 손주봤냐??"

  • 6. ....
    '15.1.7 8:33 AM (59.28.xxx.202)

    할아버지 할머니들 손자 손녀 사진 돌려가며 보여주는 문화인가보네요
    자랑공화국 특히 오히려 가까운 사람이면 조심하는데
    문화센터 그런곳에서 만나면 뒷탈이 없다 싶은지 뒤에서 욕먹어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싶은지
    그렇게 자랑많이 하더군요
    기센 엄마가 아들이 의사인게 자랑이냐 대수냐 여자만 호강하고 아들은 죽을둥 고생해서
    다른 여자 호강시켜주는데 당신 용상에 앉을 줄 아느냐라고 받아치더군요 상대가 워낙 기세고 억세보이니 아무말도 못하고 울그락 불그락 시선 내리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098 이사가는데 7층에서 내려 걸어올라가래요 13 2015/01/08 4,128
454097 법원 ”당국의 대북 전단 살포 제지는 적법하다” 2 세우실 2015/01/08 579
454096 요즘 애들한테 안방 내준 집들 꽤 있더라구요 24 안방 2015/01/08 6,229
454095 가스오븐렌지요 어떤 브랜드 제품 쓰세요? 눈여겨 봐야 할 건 뭔.. 1 생각중 2015/01/08 677
454094 남이 가족이 되려니.. 18 2015/01/08 4,159
454093 스마트폰쓰시는 분들. 이 기능 아시지요? 136 까페디망야 2015/01/08 22,414
454092 소통이나 친밀해지는 법을 잘 몰라요. 구체적으로 인간관계에 소소.. 4 기본 2015/01/08 1,801
454091 직장다니시는분들..애들 방학때 식사는 어떻게 챙기시나요? 5 초6 2015/01/08 1,730
454090 2015년 1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5/01/08 637
454089 방금까지 있었던 성급한 결혼글에서 댓글중 링크 걸어 주신거 볼수.. 3 박하 2015/01/08 1,295
454088 열등감이 없다는 것 30 ㅇㅇ 2015/01/08 8,735
454087 이런 경우 카드 사용액이 누구의 연말정산에 포함되나요? 2 연말정산 2015/01/08 1,069
454086 이제 9살 여아..알파벳도 아직 다 몰라요...ㅠ.ㅠ 7 고민고민 2015/01/08 1,740
454085 중3, 고1 수학교과과정 바뀌었나요? 2 중3학생 2015/01/08 1,778
454084 간쪽으로 잘보시는 명의는 어느병원에 계시나요? 9 꽃남쌍둥맘 2015/01/08 1,940
454083 정장바지 살 때마다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5 흑흑 2015/01/08 2,947
454082 도쿄 경유 할때... 10 삼시세끼 2015/01/08 2,457
454081 현장토크쇼 택시 대리특집편 364회 재방송편성일자 아시는분계실까.. 7 .,.., 2015/01/08 1,645
454080 학교 쌈 하려는게 아니구요.. 성균관대 성신여대 나왔는데 S대 .. 19 ... 2015/01/08 4,597
454079 패밀리 세일 이라는건 구입했던 고객만 해당되나요? 1 .. 2015/01/08 857
454078 응가 하면서 햄버거에 커피 마시는 남자는 뭔가요? 3 더블 2015/01/08 1,813
454077 빌게이츠가 2조나 들여서 똥물을 정화한다네요. 참맛 2015/01/08 1,135
454076 남편이 귀여워요 12 . 2015/01/08 3,309
454075 헐 택배가 지금 왔어요 7 ... 2015/01/08 2,631
454074 대한민국 최악의 광고 5 5 ... 2015/01/08 3,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