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아버지를 요양원에 모시려고 합니다
지금 병원에 계신데..병원에서는 퇴원을 눈치주고.. 더 이상 치료할게 없다고 했었거든요.
워낙 고령(95세)이시고 현재 대화도 안돼고 환영도 보시고 식사도 미음+죽 조금,
신체에 마비증상은 없는데 걷지 못하세요, 앉는것도 힘들구요..
엄마도 건강이 좋지 않아서 집으로 모시기엔 힘들것 같아서 아버지를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으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어제 요양병원 한곳을 가보니 너무 우울해요
10인실, 6인실...간병인은 한두명..
저희는 요양병원이 더 괜찮을듯 했는데 어차피 응급상황 되면 병원에 가야하는건 마찬가지라면서
요양원을 알아보라고 지인이 얘기하더라구요 요양원이 시설이 더 좋은곳이 많다고요
언니들에게 얘기 해보니 큰언니는 제 얘기에 동의하는데 작은 언니는 모르겠다네요, 요양원은 마지막을 기다리는 곳 아니냐며..
엄마가 자주 가보고 싶어 하시는지라 엄마 집에서 멀리는 말고 군포 쪽에 괜찮은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아시는분 계실까요..?
정보 좀 부탁드려요
비용은 월200-300정도 예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