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내막증으로 검사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자궁내막증 조회수 : 2,899
작성일 : 2015-01-06 22:41:01

초음파 검사로는 아무 것도 안 보였는데 기나긴 출혈인지 생리인지 20일을 참아내느라 생지옥을

경험했어요. 산부인과에서는 호르몬제 처방을 해서 먹고 있었는데 그 일이 있고나서 바로 그날

진료 오라고 해서 자궁경 검사를 하겠다네요. 검사 설명을 미리 듣는데 몰핀 같은 마약진통제까지

맞고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가는 거래요. 복강경실에서 하는데 오늘에서야 자궁경으로 하는 줄

겨우 확인사살했네요. ㅠㅠ 얼마나 아프길래 마약진통제까지 맞아야 하는 걸까요? 게다가 몇 시간

동안 누워있어야 하다니...;;; 수면마취 한다는데 제가 마취제가 안 듣거든요. 더 겁이 나요. ㅠㅠ

혹시 경험해보신 분 계시면 말씀 좀 해주세요. 갑자기 온갖 상상을 다 하게 되네요. 꼭 좀 부탁드려요.

IP : 175.194.xxx.2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15.1.6 10:51 PM (220.95.xxx.102)

    난 내막 용종있대요 ~그것도 자궁경과 소파수술법
    있는데
    도망다닌지 6년요 ~나도 무서요
    이제 생리항 오라는데
    저는 1일생리하고 15일또한거에요~
    그게 출혈이다는데 지금 또1일인데 안하는거
    저는 폐경은 더 무섭다니까
    약도 좋고 걱정무라고
    암튼 자궁경은 큰병원서 소파술은 일반병원서 한다고

  • 2. 지니1234
    '15.1.7 12:24 AM (114.129.xxx.87)

    아닌데요..이상하네요.
    그냥 말그래도 자궁경...위에 보면 위내시경.대장에 보면 대장내시경 처럼...
    자궁에 내시경 넣어서 자궁경...
    그냥 수면마취 하고요.수면위내시경 하는것처럼요.
    그리고 깨면 집에 가면 됩니다.이게 일반적이에요.뭘 하루종일 누워있나요?

    저 같은 경우는 출혈이 길었고..자궁내막에 혹도 보여서 자궁경으로 해서 떼어냈어요.
    떼어 내서 조직검사 해봐야 용종인지 아닌지 알아서 어쨋든 검사결과 자궁내막용종이였어요.
    하여튼 수면마취 하는데...저는 마취가 안됐어요.그냥 생짜로 자궁경 하면서 용종 떼어냈네요.
    그리고 곧바로 옷 갈아입고 집에 갔어요.항생제 처방 받고요.(대학병원이였습니다.)
    수면마취 할때 잠이 안드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니만 저였어요..ㅎㅎㅎ
    다른 내시경 많이 했었는데 다 수면마취 됐었거든요.
    쌩으로 자궁경 검사했으니 제 답변 정확합니다.
    그냥 내시경으로 자궁 내막이랑 다 들여다보는거고 혹 있음 떼내는거고..그냥 위내시경 생각하면 됩니다.

  • 3. 원글
    '15.1.7 12:46 AM (39.7.xxx.125)

    저도 마취 잘 안되거든요. ㅜㅜ 통증은 참을만 하시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280 놀기싫어했던 분들 있나요 2 oo 2015/07/06 683
461279 광주U대회서도… 대통령, 국회·여야 외면 外 2 세우실 2015/07/06 972
461278 쿠* 대표는 원래 돈도 많고 인맥도 큰것 같아요 6 .... 2015/07/06 2,970
461277 늙어서도 으르렁거리는 부모님(사연 깁니다) 7 2015/07/06 2,940
461276 중3인데 결국 애를 학원 뺑뺑이 돌려야 될까봐요 3 안그러고 싶.. 2015/07/06 2,167
461275 모시고 산다는 말이 너무 싫어요 7 재눌 2015/07/06 3,025
461274 무넣고 된장찌개 했더니 정말 맛있네요~~ 4 dkdk 2015/07/06 2,573
461273 서울춘천고속도로 이벤트하네용~ 왕왕천재 2015/07/06 624
461272 부산 백내장수술 안과 추천부탁드립니다. 3 .. 2015/07/06 1,074
461271 남편절친집들이 선물? 추천요..어려워요.. 5 Jasmin.. 2015/07/06 935
461270 목이 뻐근하고 뚝뚝 소리가 나는데 자꾸 꺾으면 안좋을까요? 2 일자목 2015/07/06 1,264
461269 위안부 할머니 한 분 별세하셨네요 3 명복 2015/07/06 471
461268 생리대 어떤게 제일 좋으세요? 25 추천 2015/07/06 5,852
461267 8월 제주도 2 repeat.. 2015/07/06 1,009
461266 온갖 노력에도 살이 안빠져요 53 어흑 2015/07/06 7,532
461265 기말고사 준비하는 중1 아이를 보며 8 중딩맘 2015/07/06 1,886
461264 도우미 쓰시면 안 불안하세요? 9 도우미 2015/07/06 2,802
461263 3호선 옥수역 아시는분요 3 고이 2015/07/06 1,047
461262 특수형광물질 덕에 잡힌 성폭행 미수범 2 세우실 2015/07/06 852
461261 남자가 시간을 달라는건, 거의 이별이죠? 24 시간 2015/07/06 8,953
461260 사람들은 왜 아기만 좋아할까요 17 리체 2015/07/06 3,677
461259 급하게 한 달만 3천만원을 빌려서 쓰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7 급전 2015/07/06 1,667
461258 (무플절망) em 으로 아토피 치료해보신분 3 해바라기 2015/07/06 2,256
461257 엑셀 잘하시는분 도와주세요. 1 엑셀 2015/07/06 514
461256 여름휴가 떠나야 하는데 7 집걱정~ 2015/07/06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