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시간 많아져서 인스타하는데요ㄴ

다들그런가 조회수 : 3,887
작성일 : 2015-01-06 22:03:43
그냥 여기저기 구경가면서 느낀점

1.하나같이 죄다 북유럽 (다 거기거 거기 : 이쁘긴 한데 아이템들이 너무 겹치더라구요)

2. 부자 엄청 많다(그릇 애들옷 가구 죄다 비싼것들)

3.인스타 유명인들 다 지들끼리 지인이고 그 지인들마저 다 부자다

4. 거의다 장사꾼이다

5. 얼굴이나 몸매 나온거 가끔 올리는데 제가 보기엔 특별히 이쁘지도 몸매가 날씬하지도(아줌마얼굴인테 사진필터효과가 좋다고나할까) 않은데 찬양글 주르륵 달린다


인스타는 허세샷이라지만 비싼것들을 어찌나 많이도 사대는지 제가 30대후반인데 제 주위에는 그러고 사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어요. 제 주변에만 그런건지 비싼 그릇들과 북유럽 브랜드의 인테리어 용품쓰는 사람도 없는데 인스타에는 너무 흔하네요. 님들 주변에는 많으세요? 정말 궁금해요
IP : 114.204.xxx.1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6 10:07 PM (175.196.xxx.202)

    비싼 그릇 북유럽그릇 용품 다 써요
    직구하면 나름 살만한 가격입니다
    명품 가방 신상 같은거 척척 알아보는 눈 있듯이
    그릇질도 귀신같이 하는 사람 많아요

  • 2. ㅇㅇ
    '15.1.6 10:11 PM (211.55.xxx.104)

    인스타 연예인들 팔로우해서 보는데 변정수씨 참 에너지넘치고 부지런하고 해피바이러스를 몰고다니시는것같더라구요.
    그리고 이혜영씨 재혼하고 큰딸이랑 남편분사진도올라오고 직접그린그림도 올라오고하는데 참 밝고 재능이 많구나느낍니다.
    아~~나도 열심히 살아야되는데 이 훔쳐보기 관음증때문에 잡지책보는것보다 더 빠져드는게 흠이네요.

  • 3. ..
    '15.1.6 10:24 PM (125.128.xxx.121)

    나름 팔로워 많은 아는 언니가 있는데요..1.2.3.5에 해당
    ( 인스타에서 만난게 아니라 10년전 학교에서 공부하다 만난사이)
    그릇은 죄다 직구로 구매해서 핫딜이나 시즌셀할때마다 사고 어떻게 아는지 유행에 엄청 민감해서 애들 장난감이나 옷 다 트렌디하게 입히더라구요 ( 다 직구) 노는물이 그러니까 다 끼리끼리 정보교류하고 구러나봐요
    아 그리고 시댁이 부자에요 언니네 신랑 그냥 외국계회사 다니는 직장인인데 (외벌이) 여기서 가끔 언급되는 비싼동네 전세살아요 사진찍는건 학교다닐때부터 좋아했으니 뭐 인스타가 자기세상이네요

  • 4.
    '15.1.6 10:27 PM (39.7.xxx.129)

    다 동감해요
    요즘은 잘 살면서도 직업으로 쇼핑몰 하나봐요
    집에 보모 이모?두고 시간 자유롭게 다니면서
    먹는거 노는거 진짜 많이들 올리네요
    스타일좋아서 보려고 팔로우하면 다 쇼핑몰ㅠ

  • 5. ^^
    '15.1.6 11:10 PM (182.222.xxx.253)

    저도 인스타그램 하는데 전 강쥐 사진이 많고 해외여행 다니는 사진이 많아요. 그래서 팔로워들 보면 같은 강아지 키우는 이들이 많아요. 취미가 같은 이들끼리 맞팔하는 인스타가 재미있어요.
    그리고 요새는 직구로 그릇을 많이 싸게 살수 있어요. 레녹스나 빌보나 보덴 이런것도 한국보다 훨씬 싸게 사고 가방이나 신발도 대부분 직구로 사니까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074 요즘 드라마 볼게 많아서 좋아요.. 3 드라마홀릭 2015/01/07 1,510
453073 가정용제본기요~~ 3 고딩맘 2015/01/07 803
453072 우리네 인생이 노리는게 뭘까요 ? 마트청소일 시작했단 글이 그.. 7 ....... 2015/01/07 2,675
453071 오사카 사시는분 계실까요? 온천정보 부탁드려요. 3 2015/01/07 1,060
453070 2015년도 신춘문예 대상(大賞)작 저작권싸움이 볼만 하겠다. 꺾은붓 2015/01/07 1,344
453069 홍종현의 매력이 뭘까요? 17 함박웃음 2015/01/07 3,249
453068 임신 9주째인데 감기도 꼬박 9주 앓았어요. 하도 기침해서 갈비.. 1 ㅠㅠ 2015/01/07 2,199
453067 글 내립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67 .... 2015/01/07 12,240
453066 경계성 인격장애 아들에게 역할극 도움 될까요? 3 조카 2015/01/07 1,980
453065 [속보] 서초동 일가족 살인사건의 전말 ㄷㄷ 64 dd 2015/01/07 26,808
453064 ”매우 희귀한데”…고조선 수장급 '고인돌' 훼손 세우실 2015/01/07 621
453063 남편분들 취미생활로 뭐 하시나요? 18 .. 2015/01/07 2,670
453062 아침방송에 요즘 젊은이들이 돈모아서 제집마련하는데. 7 ㅇㅇㅇㅇ 2015/01/07 2,236
453061 하버드 부모재산이 1억미만이면 학비 무료하는 말이 정말인가요? 10 2015/01/07 5,795
453060 휴직했더니 완전 꿀이네요!! 그런데 1분 후엔 불안감이... 2 호오 2015/01/07 1,816
453059 요즘 월남쌈에 푹 빠졌어요~~ 20 월남쌈 2015/01/07 4,760
453058 오징어 먹으면 안되는거죠?ㅠㅠ 8 ... 2015/01/07 2,833
453057 스타벅스 커피에서 개미가 나왔어요 3 스벅 2015/01/07 1,408
453056 우리 잊지 말아요. 박창진 사무장님의 승리를.. 4 기도 2015/01/07 1,691
453055 엄마가 집이 절간같대요 10 ... 2015/01/07 3,198
453054 결혼을 약속했으나 날은 안잡은 남친네 형집에 놀러오면 7 질문 2015/01/07 1,645
453053 두산동아백과사전요 6 사전 2015/01/07 649
453052 어제 글에서 확인한 문재인 지지자의 민낯 26 이건아닌듯 2015/01/07 2,108
453051 예민하고 짜증스런 8세 딸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방과후 활.. 10 내 업보 2015/01/07 3,293
453050 열심히 일해도 희망은 안 보이네요. 4 무희망 2015/01/07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