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시간 많아져서 인스타하는데요ㄴ

다들그런가 조회수 : 3,956
작성일 : 2015-01-06 22:03:43
그냥 여기저기 구경가면서 느낀점

1.하나같이 죄다 북유럽 (다 거기거 거기 : 이쁘긴 한데 아이템들이 너무 겹치더라구요)

2. 부자 엄청 많다(그릇 애들옷 가구 죄다 비싼것들)

3.인스타 유명인들 다 지들끼리 지인이고 그 지인들마저 다 부자다

4. 거의다 장사꾼이다

5. 얼굴이나 몸매 나온거 가끔 올리는데 제가 보기엔 특별히 이쁘지도 몸매가 날씬하지도(아줌마얼굴인테 사진필터효과가 좋다고나할까) 않은데 찬양글 주르륵 달린다


인스타는 허세샷이라지만 비싼것들을 어찌나 많이도 사대는지 제가 30대후반인데 제 주위에는 그러고 사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어요. 제 주변에만 그런건지 비싼 그릇들과 북유럽 브랜드의 인테리어 용품쓰는 사람도 없는데 인스타에는 너무 흔하네요. 님들 주변에는 많으세요? 정말 궁금해요
IP : 114.204.xxx.1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6 10:07 PM (175.196.xxx.202)

    비싼 그릇 북유럽그릇 용품 다 써요
    직구하면 나름 살만한 가격입니다
    명품 가방 신상 같은거 척척 알아보는 눈 있듯이
    그릇질도 귀신같이 하는 사람 많아요

  • 2. ㅇㅇ
    '15.1.6 10:11 PM (211.55.xxx.104)

    인스타 연예인들 팔로우해서 보는데 변정수씨 참 에너지넘치고 부지런하고 해피바이러스를 몰고다니시는것같더라구요.
    그리고 이혜영씨 재혼하고 큰딸이랑 남편분사진도올라오고 직접그린그림도 올라오고하는데 참 밝고 재능이 많구나느낍니다.
    아~~나도 열심히 살아야되는데 이 훔쳐보기 관음증때문에 잡지책보는것보다 더 빠져드는게 흠이네요.

  • 3. ..
    '15.1.6 10:24 PM (125.128.xxx.121)

    나름 팔로워 많은 아는 언니가 있는데요..1.2.3.5에 해당
    ( 인스타에서 만난게 아니라 10년전 학교에서 공부하다 만난사이)
    그릇은 죄다 직구로 구매해서 핫딜이나 시즌셀할때마다 사고 어떻게 아는지 유행에 엄청 민감해서 애들 장난감이나 옷 다 트렌디하게 입히더라구요 ( 다 직구) 노는물이 그러니까 다 끼리끼리 정보교류하고 구러나봐요
    아 그리고 시댁이 부자에요 언니네 신랑 그냥 외국계회사 다니는 직장인인데 (외벌이) 여기서 가끔 언급되는 비싼동네 전세살아요 사진찍는건 학교다닐때부터 좋아했으니 뭐 인스타가 자기세상이네요

  • 4.
    '15.1.6 10:27 PM (39.7.xxx.129)

    다 동감해요
    요즘은 잘 살면서도 직업으로 쇼핑몰 하나봐요
    집에 보모 이모?두고 시간 자유롭게 다니면서
    먹는거 노는거 진짜 많이들 올리네요
    스타일좋아서 보려고 팔로우하면 다 쇼핑몰ㅠ

  • 5. ^^
    '15.1.6 11:10 PM (182.222.xxx.253)

    저도 인스타그램 하는데 전 강쥐 사진이 많고 해외여행 다니는 사진이 많아요. 그래서 팔로워들 보면 같은 강아지 키우는 이들이 많아요. 취미가 같은 이들끼리 맞팔하는 인스타가 재미있어요.
    그리고 요새는 직구로 그릇을 많이 싸게 살수 있어요. 레녹스나 빌보나 보덴 이런것도 한국보다 훨씬 싸게 사고 가방이나 신발도 대부분 직구로 사니까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782 중국집 냉면 2 배달 2015/07/30 1,305
467781 게이의 기원이 충격이네용 9 ㅇㅇ 2015/07/30 7,931
467780 왕가위, "일대 종사" 봤어요. 2 양조위 나오.. 2015/07/30 1,608
467779 진짜 남자 외모나 돈 여부는 바람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듯 6 .... 2015/07/30 2,941
467778 택배기사가 집에있는데도 경비실에만 22 질문 2015/07/30 3,654
467777 전세입주자인데 14 만약 2015/07/30 2,680
467776 친구의 우스갯소리가 마음에 남아요 8 곰곰 2015/07/30 2,596
467775 급하게 질문드려요. 경기도 광주사시는분? 2 선샤인 2015/07/30 803
467774 급합니다 뇌수술 11 .. 2015/07/30 4,113
467773 여유자금 4000만원 예금 추천 12 공차마니아 2015/07/30 6,611
467772 직장맘.. 집이 엉망이예요. 22 .. 2015/07/30 7,397
467771 새마을금고 강도 알고보니 서울대졸·교사 출신이었다 2 ... 2015/07/30 3,304
467770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버킨백, 자신의 이름을 빼줄 것 10 .... 2015/07/30 4,812
467769 60대가 되면 사고력(?)이 좀 떨어질 수도 있나요? 5 .... 2015/07/30 1,595
467768 일산에서 지방으로 여행 2 .. 2015/07/30 1,119
467767 개 키우는 회사들은 주로 제조업인가요? 8 줌인아웃 2015/07/30 2,007
467766 노인분들 성장호르몬 치료 받는단 소리 들으셨나요 18 2015/07/30 4,165
467765 오늘 덥네요 8 ........ 2015/07/30 1,288
467764 빨래 쉰내 때문에 짜증나요 34 2015/07/30 9,791
467763 김천 가요. 김천 근처 워터파크 알려주세요. 4 뮤뮤 2015/07/30 1,396
467762 혼자 밥먹으러 갔는데 남자랑 합석하는 경우....? 6 ... 2015/07/30 2,401
467761 [대기]합성계면활성제 없는 샴푸 추천해주실래요?(샴푸 똑떨어짐).. 5 여름소나기 2015/07/30 4,027
467760 고모부 병문안시 얼마정도 드리면 되나요? 3 .. 2015/07/30 2,035
467759 아래 윤상글 있길래요.. 9 ~~ 2015/07/30 3,515
467758 현대차살때 바퀴도 확인해야겠네요. 좀 봐주세요 5 야식왕 2015/07/30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