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쁜 인간하고 잘 지내시는 분 계시는지?

홍시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5-01-06 21:47:18

정말 인성 나쁜 인간과 좋은 관계 유지하면서 잘 지내시는 분 계시는지요?

제가 사람을 볼 때 성품의 선악성향을 많이 따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누가 자기가 깡패랑 평생 잘지낸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에게 좋으면 좋은 사람이라는 충고를 주더군요.

들을 때는 그런가 했는데....  제가 살아보니까 성품 나쁜 인간이 나한테 좋은 사람인 경우는 없던데요?

누구 나쁜 인간과 좋은 관계 맺고 당하는 일도 없이 성공적으로 사시는 분 계신가요?

지금 제 상황이 나쁜 녀석 하나 주변에서 쳐 냈는데, 그 자리에 비슷한 녀석이 하나 들어온 상황이네요.

IP : 24.20.xxx.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을믿자
    '15.1.6 9:54 PM (203.226.xxx.28)

    저는 기독교인인데요
    비슷한 성품의 사람을 계속 만날 땐
    제가 그를 통해 연단되어야할 부분이
    있단 걸 느낍니다.


    사람은 선악이 공존 하잖아요?
    적만들지 않고 모든 이와 화목할
    정도로만 잘 지내는 거리와 선도
    중요하지만 내 한계를 알고
    크게 피해줄 사람이나 작정하고
    악의를 선택할 사람이 감당 안되면
    비켜서는게 맞는 거 같아요.

  • 2. ...
    '15.1.6 10:04 PM (124.50.xxx.2)

    필요에 의해서 관계를 맺더라도 정말 나쁜 인간의 결말은 주위에 아무도 없다 입니다. 언젠가는.

  • 3. 홍시
    '15.1.6 10:07 PM (24.20.xxx.69)

    행복을믿자

    나쁜 인간이 저를 좋아하게 만드는데까지는 성공했었어요.
    그런데 그 결과를 제가 감당을 못하겠더라고요.
    그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다 제게 털어 놓는데......
    남을 해칠 생각을 꾸며내면서 자기가 똑똑하다고 스스로 감탄하고 제 동의를 얻고 칭찬받으려 하더라구요.

  • 4. 행복을믿자
    '15.1.6 10:13 PM (203.226.xxx.28)

    들어만주세요.
    속 주지 마시구요.
    그런 사람 옆에서
    영악한 사람들의 속내보며
    그 사람들 악의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도 흔치 않죠.

    약점 잡고 계시고
    속 빼낼만큼 빼낸 후
    서서히 멀리하시면
    지한테 피해올까봐 피할 겁니다.

    주로 어떤 생각을 하나요?

  • 5. 행복을믿자
    '15.1.6 10:19 PM (203.226.xxx.28)

    소시오패스 글들 검색해서 읽어보시고
    대처법 보세요.
    뇌물주는 부하한테 뇌물 받아도 그만
    안 받아도 그만이 아니라 뒷감당도
    해야하는게 그런 사람은 수단 방법
    가리지 않기에 안받으면 해코지
    하기도 하거든요. 꼭 치명적인
    약점 잡고 계세요.

  • 6. 무지개
    '15.1.6 10:26 PM (175.223.xxx.179)

    제 주변에도 자기 아들 영재원 합격시키기 위해 별의 별짓 다하는 여자 하나 있어요 주변 사람들이게 온통 이간질 일삼고 정보빼낼 알짜란맘에게 찰싹 붙어서 결국 자기 아이 영재원 합격시키더군요 저와 가까운 사이라 학부모들을 왕따 은따시키는 걸 자랑스럽게 말하더군요 똑똑한 여자아이 엄마들한테 찰싹 붙어서 갖은 정보 빼내서 원하는거이루는거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164 녹취록 모나 2015/01/11 859
455163 호박처럼 생겼다고 ㅋㅋㅋ 2015/01/11 876
455162 국내 제약사 눈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4 고도근시 2015/01/11 2,738
455161 백조인데 연애하고싶어요. 28 마음아힘내라.. 2015/01/11 6,815
455160 얼굴 지대로 털렸구나 19 땅공항공 여.. 2015/01/11 37,904
455159 호박같이 생겨도 무릎 꿇어야 되나보네요...ㅠㅠ 12 .. 2015/01/11 3,960
455158 유한양행 이점은 잘 지켜봐나갔음 합니다. 14 근데 2015/01/11 3,637
455157 무한도전 중에 역대급 중에 웃겼던 거요 30 참맛 2015/01/11 6,299
455156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뭐해주세요? 4 ㅇㅇ 2015/01/11 1,757
455155 2016년 가천대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 전기 원서접수 11 지니휴니 2015/01/11 8,079
455154 그알 방송 후 논점이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70 그알 2015/01/11 14,553
455153 아니 근데 땅콩네는 도대체 왜그러는거예요? 18 2015/01/11 5,250
455152 독일에서 아빠꺼랑 남동생 선물은 뭘로 사가면 좋을까요? 8 독일 2015/01/11 2,249
455151 팝송만 들으면.. 보고싶다.... 2015/01/11 812
455150 보통예금 이자좀 알려주세요. 3 금리 2015/01/11 2,356
455149 약국감 유한양행거 잘 안주던데 이유가 있나요? 16 궁금이 2015/01/11 6,519
455148 녹취 제보한분도 대단하네요 6 제보 2015/01/11 4,612
455147 목감기후 마른기침에 코푸시럽 추천합니다 15 기침약 2015/01/11 6,132
455146 제2의 세월호 참사가 우려되는 분당연장선 3 light7.. 2015/01/11 2,448
455145 근데 그교수 자리 물건너 간거 아닌가요..?? 21 .. 2015/01/11 10,801
455144 같이 탔다던 일등석 승객... 35 이효 2015/01/11 23,172
455143 세상이 썩어문드러져도.. 2 gogo 2015/01/11 1,113
455142 덴비 캐스트 아이론에 냄비에 대해 여쭐께요 쏘쏘 2015/01/11 967
455141 이스프링 암웨이정수기 쓰시는분 4 이스프링 2015/01/11 2,308
455140 유한양행이 왜요? 누가 설명좀 ㅠㅠ 11 ㅇㅇ 2015/01/11 5,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