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쁜 인간하고 잘 지내시는 분 계시는지?

홍시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15-01-06 21:47:18

정말 인성 나쁜 인간과 좋은 관계 유지하면서 잘 지내시는 분 계시는지요?

제가 사람을 볼 때 성품의 선악성향을 많이 따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누가 자기가 깡패랑 평생 잘지낸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에게 좋으면 좋은 사람이라는 충고를 주더군요.

들을 때는 그런가 했는데....  제가 살아보니까 성품 나쁜 인간이 나한테 좋은 사람인 경우는 없던데요?

누구 나쁜 인간과 좋은 관계 맺고 당하는 일도 없이 성공적으로 사시는 분 계신가요?

지금 제 상황이 나쁜 녀석 하나 주변에서 쳐 냈는데, 그 자리에 비슷한 녀석이 하나 들어온 상황이네요.

IP : 24.20.xxx.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을믿자
    '15.1.6 9:54 PM (203.226.xxx.28)

    저는 기독교인인데요
    비슷한 성품의 사람을 계속 만날 땐
    제가 그를 통해 연단되어야할 부분이
    있단 걸 느낍니다.


    사람은 선악이 공존 하잖아요?
    적만들지 않고 모든 이와 화목할
    정도로만 잘 지내는 거리와 선도
    중요하지만 내 한계를 알고
    크게 피해줄 사람이나 작정하고
    악의를 선택할 사람이 감당 안되면
    비켜서는게 맞는 거 같아요.

  • 2. ...
    '15.1.6 10:04 PM (124.50.xxx.2)

    필요에 의해서 관계를 맺더라도 정말 나쁜 인간의 결말은 주위에 아무도 없다 입니다. 언젠가는.

  • 3. 홍시
    '15.1.6 10:07 PM (24.20.xxx.69)

    행복을믿자

    나쁜 인간이 저를 좋아하게 만드는데까지는 성공했었어요.
    그런데 그 결과를 제가 감당을 못하겠더라고요.
    그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다 제게 털어 놓는데......
    남을 해칠 생각을 꾸며내면서 자기가 똑똑하다고 스스로 감탄하고 제 동의를 얻고 칭찬받으려 하더라구요.

  • 4. 행복을믿자
    '15.1.6 10:13 PM (203.226.xxx.28)

    들어만주세요.
    속 주지 마시구요.
    그런 사람 옆에서
    영악한 사람들의 속내보며
    그 사람들 악의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도 흔치 않죠.

    약점 잡고 계시고
    속 빼낼만큼 빼낸 후
    서서히 멀리하시면
    지한테 피해올까봐 피할 겁니다.

    주로 어떤 생각을 하나요?

  • 5. 행복을믿자
    '15.1.6 10:19 PM (203.226.xxx.28)

    소시오패스 글들 검색해서 읽어보시고
    대처법 보세요.
    뇌물주는 부하한테 뇌물 받아도 그만
    안 받아도 그만이 아니라 뒷감당도
    해야하는게 그런 사람은 수단 방법
    가리지 않기에 안받으면 해코지
    하기도 하거든요. 꼭 치명적인
    약점 잡고 계세요.

  • 6. 무지개
    '15.1.6 10:26 PM (175.223.xxx.179)

    제 주변에도 자기 아들 영재원 합격시키기 위해 별의 별짓 다하는 여자 하나 있어요 주변 사람들이게 온통 이간질 일삼고 정보빼낼 알짜란맘에게 찰싹 붙어서 결국 자기 아이 영재원 합격시키더군요 저와 가까운 사이라 학부모들을 왕따 은따시키는 걸 자랑스럽게 말하더군요 똑똑한 여자아이 엄마들한테 찰싹 붙어서 갖은 정보 빼내서 원하는거이루는거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948 강아지 배변문제 여쭙니다 2 강아지 2015/09/05 1,040
478947 노트북 보통 한대에 몇년 쓰나요? 5 .... 2015/09/05 2,015
478946 백종원의 무나물..간장을 꼭 넣어야 하는가 28 .. 2015/09/05 9,354
478945 뉴트리라이트? 암웨이 2015/09/05 576
478944 삼성페이 첫 사용기 7 오마이 2015/09/05 1,896
478943 박근혜, 방송 장악…'박원순 죽이기'로 귀결? 6 엠비씨 2015/09/05 1,577
478942 쌓여가는 미분양.. 3.3㎡당 1000만 원 깎아 팔기도 3 참맛 2015/09/05 2,600
478941 우울한사람 옆에 있으면 우울해지나요 21 con 2015/09/05 8,235
478940 펑예님... 4 ㅇㅇ 2015/09/05 833
478939 간장장아찌 문의드려요 2 깻잎향 2015/09/05 975
478938 중3물리 선행교재 추천 좀… 2 …… 2015/09/05 768
478937 남자 성욕은 나이 제한이 없나봐요... 22 궁금 2015/09/05 21,318
478936 사기꾼자퇴생 학교까지 찾았는데 어떻게 할까요? 5 사기꾼 2015/09/05 1,579
478935 그네온니 또 한껀 하셨네요~ 17 꿈동어멈 2015/09/05 6,302
478934 백화점vip될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2 롯데 2015/09/05 3,377
478933 조희연 교육감 선거법 위반 사건 정리 2 11 2015/09/05 878
478932 이번에 논란 일으킨 맥심 편집장이 이영비라는 여자더만요 - 잡지.. 7 실패자 2015/09/05 6,231
478931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학부모선언 (펌) 5 13일까지 .. 2015/09/05 640
478930 어린이 변비 때는 어떻게 해주는 게 좋은가요?(죄송 ㅜㅜ) 15 ... 2015/09/05 2,371
478929 신용카드로 개인 지불같은 게 되는지 (해외셀러에게) 4 지불 2015/09/05 605
478928 감기가 안 떨어지네요 4 .. 2015/09/05 990
478927 아흔의 작가가 지금 아는걸 마흔에 알았더라면.. 누구인가요 8 인터뷰 2015/09/05 2,889
478926 엄마와의 통화 6 plz 2015/09/05 1,574
478925 2살 아기 티비 보기, 제가 너무 무리하는 걸까요? 9 봄감자 2015/09/05 5,150
478924 볼링에 빠진 남편 어디까지 이해해야하나요? 6 ㅇㅇ 2015/09/05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