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등학생 아이들 방학이라서 특별간식 만들었어요
탕수육만드려고 고기튀기고 집에있는 재료
다 꺼집어내서 튀겼어요
오징어ㆍ고구마ㆍ생라면‥‥
애들이 맛있다며 환장하면서 먹길래‥
저 기분 완젼 좋아졌어요‥ㅎㅎ
애들에게 ~엄마 햄버거ㆍ튀김ㆍ샌드위치ㆍ피자‥
못하는게 없지?? 엄마 장사해볼까?? 내가 만든것중
제일 맛있는게 뭐니??
하고 물었는데‥신나게 먹다가 갑자기 조용해진‥
딸아이가 ‥" 창업은 나쁜거예요~ 망할수도 있고 ‥ㅠ ㅠ"
했더니 옆에서 듣던 아들이 ~"너 무슨뜻으로 엄마한테
그런소리 해?? ~" 하더니ㆍ절보며 빙긋이 웃으면서
~"엄마 그냥 우리끼리 잘 먹고 잘 살아요~^^"
이러네요‥
저 지금 양쪽으로 디스당한거 맞죠??
괘심해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도면 저 당한거죠??
루비 조회수 : 3,393
작성일 : 2015-01-06 20:32:57
IP : 112.152.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6 8:36 PM (183.99.xxx.135)코드가 안맞는데...
이해를 할수가..2. 루비
'15.1.6 8:38 PM (112.152.xxx.85)창업할만큼 제요리가 맛있지는 않다는 의미예요ㅠ
3. 랄라~
'15.1.6 8:40 PM (110.15.xxx.220)귀여워요 ㅋㅋㅋㅋ
4. 어머
'15.1.6 8:45 PM (121.171.xxx.105)아이들 귀엽네요. 돌려서 디스할 줄도 알고 ㅋㅋ
5. ...
'15.1.6 8:47 PM (121.144.xxx.56)우리엄마 고생할까봐~ 미리 연막친거라고~~
생각하셔요~~^^ (억지스럽나요? ㅎㅎ)6. ㅇㅇㅇ
'15.1.6 8:49 PM (211.237.xxx.35)아아
저도 처음엔 무슨말이지? 했다가 원글님 댓글 읽고 이해했어요.
따님이 완전 귀엽고 똑똑 ㅎㅎ7. 아니그럼
'15.1.6 9:23 PM (211.207.xxx.203)이추운데 가게터 알아보러다니라고 등떠밀어야 효자효녀랍니까.
자랑글은 입금요망 ^^8. .......
'15.1.6 9:56 PM (175.117.xxx.114)요즘 말하는 "디스"라는말 의미를 잘모르시는듯..
현실을 잘아는 자녀들의 효심에서 우러난 충고?아닐런지~~9. 음
'15.1.6 10:34 PM (61.73.xxx.74)이쁘게 잘 먹는 남매네요.
글 읽으니 흐뭇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6986 | 차홍같은 청담동 유명 미용실은 돈값 하나요? 4 | 울랄라 | 2015/10/02 | 7,177 |
486985 | 글로벌 칼 쓰는분 계셔요? 5 | 글로벌 | 2015/10/02 | 1,931 |
486984 | 지난 로맨스드라마를 몇 편 봤어요 21 | 또 뭘볼까요.. | 2015/10/02 | 3,421 |
486983 | 블랙프라이데이 애초부터 기업들은 관심없었나봐요 9 | 한국 | 2015/10/02 | 2,287 |
486982 | 오늘 시아준수콘서트 티켓팅 성공한분 있나요? 10 | 카푸치노 | 2015/10/02 | 2,053 |
486981 | 맘충이라는 말이 맘에 걸려요 22 | 아줌마 | 2015/10/02 | 5,893 |
486980 | 사무실서 신을 기능성? 슬리퍼 추천해주세요 2 | 82쿡스 | 2015/10/02 | 1,122 |
486979 | 지성준이 퍼즐받았을때 12 | ㅡㅡㅡ | 2015/10/02 | 3,905 |
486978 | 만삭의사부인 살해사건 47 | 음 | 2015/10/02 | 19,077 |
486977 | 목공 체험 할 수 있는데가 어디 있을까요? 4 | 서울이나근처.. | 2015/10/01 | 1,116 |
486976 | 먹는거에만 관심있는 남편 | 어휴 | 2015/10/01 | 1,152 |
486975 | 백수인데 넘 바쁘네요... 1 | ... | 2015/10/01 | 1,867 |
486974 | 조영구 진짜 웃기지 않나요 3 | ... | 2015/10/01 | 3,779 |
486973 | 가을의 시작을 어떤걸로 느끼세요? 17 | 가을 | 2015/10/01 | 2,282 |
486972 | 집값이 전세값보다 떨어지면 그냥 망이에여 | .. | 2015/10/01 | 1,549 |
486971 | 친정엄마 욕 한번 해봐요. 46 | 나쁜 딸 | 2015/10/01 | 7,460 |
486970 | 열명정도 손님이 오는데 간식거리 뭐가 좋을까요 2 | 손님 | 2015/10/01 | 1,221 |
486969 | 아파트 자기집에서 사시는분들...대출 얼마나 받으셨나요 6 | ddd | 2015/10/01 | 4,039 |
486968 | 중간고사 지필점수는 소숫점이 불가능한가요? 3 | 중3맘 | 2015/10/01 | 896 |
486967 | 가슴에 멍울이 잡혀요 7 | 유방암검사 | 2015/10/01 | 2,528 |
486966 | 시부모때문에 내가 내 명까지 못살듯 싶어요. 어떻게 극복하나요 5 | ... | 2015/10/01 | 2,506 |
486965 | 눈물이 나네요 11 | ... | 2015/10/01 | 5,289 |
486964 | 분노조절 장애 같은 상사가 있는데요 4 | 지우맘 | 2015/10/01 | 2,225 |
486963 | 성수동 어떻게 보시나요?(서울숲,뚝섬역근처) 48 | ... | 2015/10/01 | 7,590 |
486962 | 기본적으로 사람에 별 관심이 없는것 같아요 4 | ㅇㅇ | 2015/10/01 | 1,7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