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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도면 저 당한거죠??

루비 조회수 : 2,931
작성일 : 2015-01-06 20:32:57
오늘 고등학생 아이들 방학이라서 특별간식 만들었어요
탕수육만드려고 고기튀기고 집에있는 재료
다 꺼집어내서 튀겼어요
오징어ㆍ고구마ㆍ생라면‥‥
애들이 맛있다며 환장하면서 먹길래‥
저 기분 완젼 좋아졌어요‥ㅎㅎ

애들에게 ~엄마 햄버거ㆍ튀김ㆍ샌드위치ㆍ피자‥
못하는게 없지?? 엄마 장사해볼까?? 내가 만든것중
제일 맛있는게 뭐니??
하고 물었는데‥신나게 먹다가 갑자기 조용해진‥
딸아이가 ‥" 창업은 나쁜거예요~ 망할수도 있고 ‥ㅠ ㅠ"
했더니 옆에서 듣던 아들이 ~"너 무슨뜻으로 엄마한테
그런소리 해?? ~" 하더니ㆍ절보며 빙긋이 웃으면서
~"엄마 그냥 우리끼리 잘 먹고 잘 살아요~^^"
이러네요‥

저 지금 양쪽으로 디스당한거 맞죠??
괘심해요 ㅠㅠ
IP : 112.152.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6 8:36 PM (183.99.xxx.135)

    코드가 안맞는데...
    이해를 할수가..

  • 2. 루비
    '15.1.6 8:38 PM (112.152.xxx.85)

    창업할만큼 제요리가 맛있지는 않다는 의미예요ㅠ

  • 3. 랄라~
    '15.1.6 8:40 PM (110.15.xxx.220)

    귀여워요 ㅋㅋㅋㅋ

  • 4. 어머
    '15.1.6 8:45 PM (121.171.xxx.105)

    아이들 귀엽네요. 돌려서 디스할 줄도 알고 ㅋㅋ

  • 5. ...
    '15.1.6 8:47 PM (121.144.xxx.56)

    우리엄마 고생할까봐~ 미리 연막친거라고~~
    생각하셔요~~^^ (억지스럽나요? ㅎㅎ)

  • 6. ㅇㅇㅇ
    '15.1.6 8:49 PM (211.237.xxx.35)

    아아
    저도 처음엔 무슨말이지? 했다가 원글님 댓글 읽고 이해했어요.
    따님이 완전 귀엽고 똑똑 ㅎㅎ

  • 7. 아니그럼
    '15.1.6 9:23 PM (211.207.xxx.203)

    이추운데 가게터 알아보러다니라고 등떠밀어야 효자효녀랍니까.
    자랑글은 입금요망 ^^

  • 8. .......
    '15.1.6 9:56 PM (175.117.xxx.114)

    요즘 말하는 "디스"라는말 의미를 잘모르시는듯..
    현실을 잘아는 자녀들의 효심에서 우러난 충고?아닐런지~~

  • 9.
    '15.1.6 10:34 PM (61.73.xxx.74)

    이쁘게 잘 먹는 남매네요.
    글 읽으니 흐뭇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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