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에게 클래식 많이 들려주면 진짜 좋나요?
태교로 클래식도 많이 듣고 저두 클래식음악 좋아하는편인데두 클래식 들려줌 싫다네요ㅋ
주로 쿵쿵거리는 노래를 좋아해서 걱정이에요
이론으로는 클래식 많이들음 좋다구 하잖아요
억지로 들려주면 좋을까 좋아하는 좀 시끄러운 노래 틀어줘야 좋을까 궁금하네요
클래식 어릴때부터 많이 들려주었던 분들 아이들 커서 뭔가 다른가요?
1. ..
'15.1.6 8:29 PM (222.105.xxx.92)좋아하는거 들려주세요
싫어하는거 강요하면 고문이죠2. 의식한건아닌데..
'15.1.6 8:29 PM (175.192.xxx.234)제가 좋아해서 많이 틀어줬어요..
그래선가..
아이들도 클래식틀어주면 기분좋아하더라구요..
글고 귀가 트이는듯..3. 어쨌거나
'15.1.6 8:32 PM (58.140.xxx.162)지금 싫다는데 자꾸 억지로 듣게되면
부정적인 감정까지 얽혀서
평생 담 쌓을거예요.4. ~~
'15.1.6 8:33 PM (58.140.xxx.162)어린아이들 취향이 자주 변하니깐
좋아할 때 기다려서 들려주세요.5. 아이도
'15.1.6 8:40 PM (211.207.xxx.203)취향이 계속 바뀌어요.
클래식을 정 들려주고 싶으시면 잠자고 30분, 깨기전 30분 들려주세요.
사실 에너지가 솟는 건 신나는 음악이잖아요.
양적으로 많이 들려주지 않아도, 꾸준히 친근함만 심어줘도 나중에 또 듣더라고요.
아이의 견해를 존중해 줘야 자존감이 높아진다 생각해서 요구대로 안 틀어줬는데,
나중엔 엄마의 취향도 중요하다, 하면서 2 : 8 정도로 조금씩 제가 듣고 싶은 것도 틀어놔요.
그게 취향의 다양성이고 민주적인거 같아서.6. 원글
'15.1.6 8:47 PM (119.194.xxx.126)취향이 바뀌긴 할까요?
트니트니문화센터 수업 음악만 하루종일 틀어달래서 한때겠지 좋아하는거 실컷들어라 하고 틀어달라는데로 해줬는데 몇달째네요
그음악이 가사만 동요다뿐이지 쿵쿵거리는게 어른들 음악이랑 다른게없어 자극적이고 정서에 좋지않을거같더라구요
근데 이런애들 주위에 많더라구요
조금씩이나마 클래식 적응시켜봐야겠어요^^7. 아
'15.1.6 11:28 PM (116.121.xxx.88)원인제공 엄마가 하시고는 왜 쿵쿵대는 음악 좋아하냐 물어보시면...
즐겁고 신나는 활동과 연계되는 클래식음악을 찾아서 들려주시거나 보여주세요8. 29개월 네살 아들맘
'15.1.7 12:47 AM (59.14.xxx.125)우리 아들도 요즘 자기방에서 노는 동안에는 무조건 트니트니 CD를 틀어달라고 해요.
지금 1년 넘게 다니고 있으니 가지고 있는 CD만도 5장이상인데 골라서 틀어달라고 주문까지 한답니다.
근데 요맘때 아이들이 한참 에너지가 넘칠때인 것 같아요.
CD 틀어주면 음악에 맞춰 배운 율동도 따라하고 아주 신나하거든요.
물론 클래식이 좋기는 하지만 클래식이 아닌 쿵쿵대는 음악이라 아이 정서상 안좋을까 걱정하시는 건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저도 애 키우는 입장에서 어린 아이들이 들었을 때 행복하고 즐거운 음악이 정서에도 좋은 음악이 아닐까 싶어요.
조금 더 크면 엄마가 원하는 것들도 조금씩 받아들여주지 않을까요? 세살이면 아직 아기잖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7417 | 저 좀 도와주세요 2 | ㅠㅠ | 2015/10/03 | 839 |
487416 | 요즘 중학생은 알마니시계 차고 다니네요? 15 | 손님 | 2015/10/03 | 3,586 |
487415 | 아이허브 다른카드로 주문해볼려고하는데.... 1 | 샷추가 | 2015/10/03 | 643 |
487414 | 살이 무척찌고싶은데 마요네즈에 꾸준히 밥비며먹으면 정말살찔까요.. 37 | 골골골 | 2015/10/03 | 4,482 |
487413 | 귓속을 찌르는 듯한 통증, 이거 14 | 개천절이라 | 2015/10/03 | 32,469 |
487412 | 참 대단한 여자 | 휴우... | 2015/10/03 | 2,275 |
487411 | 아이패드 많이 보면 뇌에 안좋나여? 5 | 은빛달무리 | 2015/10/03 | 1,843 |
487410 | 대기업 입사후 5 | 궁금 | 2015/10/03 | 2,622 |
487409 | 식당서 나오는 멸치반찬 촉촉하던데 배우고싶어요 27 | ᆢ | 2015/10/03 | 4,734 |
487408 | 둘째 임신 후 남편한테 고마워요 6 | 고마워 | 2015/10/03 | 2,217 |
487407 | 퇴직후 남편의 모습을 미리 보고 있어요. 답답합니다. 9 | 답답해 | 2015/10/03 | 4,387 |
487406 | 초등 수학 선행은 언제부터하나요... 1 | 좀알려주세요.. | 2015/10/03 | 2,351 |
487405 | 물건이 너무 많은 초등 고학년 딸 이쁜 칸칸있는 수납장 있을까요.. 1 | ... | 2015/10/03 | 942 |
487404 | 내가 많이 잘못한건가요 1 | 답답 | 2015/10/03 | 1,008 |
487403 | 컵에 커피 자국은 어떻게 닦으시나요? 7 | 일하자 | 2015/10/03 | 3,683 |
487402 | 수시면접에서 울고나왔어요... 15 | 수시면접 | 2015/10/03 | 14,071 |
487401 | 화사한 맨투맨 티셔츠 | 촌녀자 | 2015/10/03 | 1,116 |
487400 | 방금 녹이난 쇠에(핀셋)찔려 피가 났는데 .... 9 | 파상풍 | 2015/10/03 | 1,522 |
487399 | Em원액 샀는데 꼭 발효해야하나요?? 1 | 하와이 | 2015/10/03 | 1,313 |
487398 | 제가 해본 일들,,,심심한 분들만.. 33 | .. | 2015/10/03 | 5,981 |
487397 |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28 | 싱글이 | 2015/10/03 | 2,176 |
487396 | 강낭콩 씨앗 보관방법 문의합니다. 3 | ... | 2015/10/03 | 1,763 |
487395 | 엄마들끼리 애들 좋은 교육정보 나누세요? 2 | ㅁㅁ | 2015/10/03 | 1,526 |
487394 | 스카이스캐너 어떻게 이용하는건가요? 2 | 교환학생 | 2015/10/03 | 1,802 |
487393 | 집안에서 애벌레가 나왔어요 6 | 아이스블루 | 2015/10/03 | 3,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