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에게 클래식 많이 들려주면 진짜 좋나요?

3살딸맘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15-01-06 20:27:51
저희딸은 세살인데요
태교로 클래식도 많이 듣고 저두 클래식음악 좋아하는편인데두 클래식 들려줌 싫다네요ㅋ
주로 쿵쿵거리는 노래를 좋아해서 걱정이에요
이론으로는 클래식 많이들음 좋다구 하잖아요
억지로 들려주면 좋을까 좋아하는 좀 시끄러운 노래 틀어줘야 좋을까 궁금하네요
클래식 어릴때부터 많이 들려주었던 분들 아이들 커서 뭔가 다른가요?
IP : 119.194.xxx.1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6 8:29 PM (222.105.xxx.92)

    좋아하는거 들려주세요
    싫어하는거 강요하면 고문이죠

  • 2. 의식한건아닌데..
    '15.1.6 8:29 PM (175.192.xxx.234)

    제가 좋아해서 많이 틀어줬어요..
    그래선가..
    아이들도 클래식틀어주면 기분좋아하더라구요..
    글고 귀가 트이는듯..

  • 3. 어쨌거나
    '15.1.6 8:32 PM (58.140.xxx.162)

    지금 싫다는데 자꾸 억지로 듣게되면
    부정적인 감정까지 얽혀서
    평생 담 쌓을거예요.

  • 4. ~~
    '15.1.6 8:33 PM (58.140.xxx.162)

    어린아이들 취향이 자주 변하니깐
    좋아할 때 기다려서 들려주세요.

  • 5. 아이도
    '15.1.6 8:40 PM (211.207.xxx.203)

    취향이 계속 바뀌어요.
    클래식을 정 들려주고 싶으시면 잠자고 30분, 깨기전 30분 들려주세요.
    사실 에너지가 솟는 건 신나는 음악이잖아요.
    양적으로 많이 들려주지 않아도, 꾸준히 친근함만 심어줘도 나중에 또 듣더라고요.

    아이의 견해를 존중해 줘야 자존감이 높아진다 생각해서 요구대로 안 틀어줬는데,
    나중엔 엄마의 취향도 중요하다, 하면서 2 : 8 정도로 조금씩 제가 듣고 싶은 것도 틀어놔요.
    그게 취향의 다양성이고 민주적인거 같아서.

  • 6. 원글
    '15.1.6 8:47 PM (119.194.xxx.126)

    취향이 바뀌긴 할까요?
    트니트니문화센터 수업 음악만 하루종일 틀어달래서 한때겠지 좋아하는거 실컷들어라 하고 틀어달라는데로 해줬는데 몇달째네요
    그음악이 가사만 동요다뿐이지 쿵쿵거리는게 어른들 음악이랑 다른게없어 자극적이고 정서에 좋지않을거같더라구요
    근데 이런애들 주위에 많더라구요
    조금씩이나마 클래식 적응시켜봐야겠어요^^

  • 7.
    '15.1.6 11:28 PM (116.121.xxx.88)

    원인제공 엄마가 하시고는 왜 쿵쿵대는 음악 좋아하냐 물어보시면...
    즐겁고 신나는 활동과 연계되는 클래식음악을 찾아서 들려주시거나 보여주세요

  • 8. 29개월 네살 아들맘
    '15.1.7 12:47 AM (59.14.xxx.125)

    우리 아들도 요즘 자기방에서 노는 동안에는 무조건 트니트니 CD를 틀어달라고 해요.
    지금 1년 넘게 다니고 있으니 가지고 있는 CD만도 5장이상인데 골라서 틀어달라고 주문까지 한답니다.
    근데 요맘때 아이들이 한참 에너지가 넘칠때인 것 같아요.
    CD 틀어주면 음악에 맞춰 배운 율동도 따라하고 아주 신나하거든요.
    물론 클래식이 좋기는 하지만 클래식이 아닌 쿵쿵대는 음악이라 아이 정서상 안좋을까 걱정하시는 건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저도 애 키우는 입장에서 어린 아이들이 들었을 때 행복하고 즐거운 음악이 정서에도 좋은 음악이 아닐까 싶어요.
    조금 더 크면 엄마가 원하는 것들도 조금씩 받아들여주지 않을까요? 세살이면 아직 아기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675 한창 클 시기엔 가리지 말고 닥치는대로 막 먹어야 크나봐요 6 성장기 2015/07/30 1,402
467674 검찰, JTBC뉴스손석희 기소하나-완전 바른말하는언론인 죽이기네.. 3 집배원 2015/07/30 914
467673 인간관계 조언...제가 예민한건지 판단 부탁드려요. 3 푸념 2015/07/30 1,922
467672 김무성이 노인표 의식한 퍼포먼스 3 친미사대굴종.. 2015/07/30 1,263
467671 도와주세요..고열이 일주일째예요 7 입원중 2015/07/30 4,246
467670 분당이랑 강남 변두리 중 고민이에요. 16 ㅎㅎ 2015/07/30 4,037
467669 우리동네 죠스 떡볶이 결국 망해서 나갔네요 33 떡볶이 2015/07/30 22,088
467668 코에 있는 점이 복점 인가봐요 12 2015/07/30 5,598
467667 극심한 변비.......제발 도와주세요 ㅠㅠ 37 ss2 2015/07/30 9,316
467666 아들 훈육이 너무 힘들어요 2 힘들어요 2015/07/30 1,437
467665 제 욕심일까 고민되는 밤이에요 9 잠이 안와요.. 2015/07/30 1,990
467664 반계탕 파는 집은 왜 별로 없을까요? 8 닭매 2015/07/30 1,243
467663 쉽게 배울수 있는 요리 사이트나 블로그 추천해주세요! 1 요리왕 2015/07/30 1,183
467662 생선이고 뭐고 냉장고에 꽉꽉 2 생선 2015/07/30 1,963
467661 천원짜리 마스크팩의 흥건한 에센스 정말 에센스일까요? 8 마스크팩 2015/07/30 5,606
467660 대출 받아 집 사려는 분들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22 ... 2015/07/30 7,650
467659 현@ 중형차를 괜찮을까요?? 1 장롱면허 2015/07/30 919
467658 연예인 화장 다른게 뭐죠? 7 2015/07/30 4,351
467657 김연아에어컨 쓰시는분 사용법 좀 3 2015/07/30 2,739
467656 내일 휴가내왔는데 갈데가없네요 2 더위 2015/07/30 1,118
467655 미국 렌터카 보험 문의드림 6 미국렌트카보.. 2015/07/30 952
467654 시사기획 창 외국투자기업의 그늘 보셨어요? 2 시사 2015/07/30 1,343
467653 강원도 7명 15만원에 묵을만한 펜션 아세요? 9 혹시 2015/07/30 1,912
467652 에어컨 안틀면 옆집 더위까지 독박~? 3 에어컨 2015/07/30 3,315
467651 회식장소 잡기가 그렇게 귀찮은가요? 5 몬살아 2015/07/30 1,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