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밀크티 즐겨 드시는 분들, 궁금해요~

바나냥 조회수 : 3,756
작성일 : 2015-01-06 20:14:20
밀크티 집에서 마셔보려구요!
믹스커피만 마시니까 좀 질렸어요..

기본적으로 뭘 사야 할까요?
입구가 넓은~ 찻잔에 마시는것 맞죠? ^0^

홍차는 어느 브랜드가 맛난지 즐겨드시는것 추천 해 주세요.
또.. 밀크티 만들때 잘 못하면 우유 비린내 날 수가 있다는데
맛나게 만드는 노하우도 알려주세요..^.^

딴소리지만 전.. 뭐 하나 할려면 준비할 때 이것저것 알아보고
물품 골라서 사는게 즐겁더라고요.
벌써부터 이쁜 찻잔 볼 생각에 신나요..ㅋㅋ
부탁드립니다.^^
IP : 59.152.xxx.7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음본순간
    '15.1.6 8:16 PM (223.62.xxx.68)

    홍차잔르로 사심 좋구요. 웨지우드나 로얄 알버트 무난할 것 같아요. 우유가 많이 타면 비린데 약간 넣으면 괜찮구요. 오떤 분들은 우유 설탕대신 아예 연유 넣으시더라구요. 그렇게 먹어도 맛있어요 ^^

  • 2. 처음본순간
    '15.1.6 8:18 PM (223.62.xxx.68)

    아 저는 여기서 구하기 쉬운 홍차로 먹어요. Twinings 나whitetard of chelsea 요. 맛나요

  • 3. 저는
    '15.1.6 8:23 PM (121.161.xxx.53)

    트와이닝 잎차 아이허브에서 주문해서 먹어요
    얼그레이랑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둘다 좋아요
    밀크티 작년에 맛들여서 저도 즐겁게 시작했어요 ㅎㅎ

  • 4. 밀크티 좋아
    '15.1.6 8:26 PM (121.183.xxx.147)

    겨울이 되면 매일 짜이에 가까운 밀크티를 마셔요.
    우유비린내 때문에 향신료 넣고 뜨겁게 마시는게 더 좋더라구요.
    밀크티용으로는 아쌈 계열이 괜찮은 듯해요. 요크셔골드였던가..전에 그거랑 물,향신료 넣고 밀크팬에
    끓이다가 우유 넣고 설탕 넣고 끓기전에 불에서 내려서 마셨고 요즘은 포숑에서 나온 차이티
    (티백)이랑 집에 있는 홍차,생강가루 넣고 끓여 마시고 있어요.
    차도구가 있긴 하지만 집에서는 편하게 머그에 마셔요.^^
    로네펠트에서 나온 아이리쉬몰트도 참 맛있는데 요즘은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이 비싸서 아쉽네요.
    연유를 넣는 방법도 있었네요. 집에 있는데 내일 만들어 봐야겠어요.

  • 5. ㅎㅎ
    '15.1.6 8:31 PM (123.98.xxx.72)

    밀크티하니 생각나는게 작년에 홍콩갔을때 주윤발도 왔다던 그 유명한 밀크티집갔던 생각나네요,,
    허름하고 아마도 가족체제인듯한 그집에 얼굴에 기름이 좔좔흐르는 금목걸이한 남자분이 돈다발 세는거 기억나요 ㅎㅎ맛은 내가 밀크티맛을 모르니 별로다싶지만 찐한게 생각나고 무척이나 지저분했던 기억....
    연유달랑바른 토스트....

  • 6. ...
    '15.1.6 8:45 PM (175.114.xxx.134)

    영국인들 간단 밀크티.....전기주전자 스위치를 누른다.
    티백을 머그에 넣는다.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낸다.
    끓인물을 머그에 부은후 식성에 맞게끔 티백을 우려낸후 꺼낸다. 약간의 우유를 분다. 비스켓이나 케잌과 함께 마신다...... 간식없이 물처럼 수시로 마시기도 한다.

  • 7. 집에
    '15.1.6 9:04 PM (14.56.xxx.202)

    홍차 있는데 밀크티로 마셔 본 적은 없어요.
    생강차랑 섞어도 맛있겠네요.

  • 8. ...
    '15.1.6 9:11 PM (220.94.xxx.165)

    집에서 홍차 티백으로 아무리 진하게 우려 우유를 넣어도 공차에서 파는 밀크티맛이 안나더라구요.
    공차는 뭔 향료를 따로 넣는걸까요?

  • 9. 누라
    '15.1.6 9:36 PM (211.172.xxx.30)

    전 밀크잼 만들다 묽어서 실패한 걸 담아놓고 조금씩 덜어서 뜨거운 물만 부어서 마셔요. 시나몬 좋아해서 아이허브에서 파는 남색캔 시나몬 홍차 좀 넣고 끓였더니 진하고 좋더라고요. 예전에 대만가서 사온 3분 17초인가 그거 티백 넣고 그냥 우유에 우려마셔도 맛있구요. 넣고 끓여서 밀크잼보다 묽게 끓여서 한 병 해두면 타먹기 좋더라구요. 우유 천미리끓이면 한 이백 좀 못나와요;;

  • 10. ^^
    '15.1.6 9:40 PM (124.5.xxx.154)

    저도 겨울엔 커피보다 밀크티 마셔요. 인도 다녀온 후 짜이매니아가 됐답니다. 밀크티 제대로 만들려면 도구는 꼭 필요해요. 밀크팬과 스트레이너(거름망요 )는 필수요. 짜이맛내려면 허브가 있어야해요. 카다멈. 시나몬. 이 두가지는 필수요. 말린 생강이나 정향도 넣으면 좋구요. 허브 넣고 끓이다가 우유넣고 끓으면 티 넣구요. 티는 아쌈과 얼그레이 두 가지.(인도인에게 전수) 또는 밀크티 제품 넣으면 되구요. 달콤한 시럽. 카랴멜 시럽도 향을 돋궈주죠. 한국에서 바라나시의 밀크티 맛이 절대 안나는 이유는 . .우유 때문이래요. 물소젖이 최고 랍니다. 저지방우유 쓰면 맛이 훨씬 못해요.

  • 11. 지나
    '15.1.6 10:28 PM (223.62.xxx.73)

    위에 영국인 스타일의 밀크티 최고 입니다~^^초간단으로 즐겨요.

  • 12. 요엘
    '15.1.6 10:57 PM (175.223.xxx.188)

    밀크티는 요크셔골드 따라올 홍차가 없어요. 완젼 진하고 ㅏㅅ있음

  • 13. 바나냥
    '15.1.6 11:07 PM (59.152.xxx.73)

    와^^ 다양한 의견들 감사드립니다.
    저위에 분이 추천해주신 웨지우드가 이쁘긴 한데, 티팟이 20만원 하구 그르네요.. 제 용돈으론 조금 과하지 말입니다. ㅋㅋ
    벌써부터 머릿속으론 우아하게 밀크티를 마시는 모습을 상상해보고 있어요 ^0^.ㅋㅋ

  • 14. 바나냥
    '15.1.6 11:13 PM (59.152.xxx.73)

    아 그리고 커피마실땐 꼭 쿠키도 한조각씩 곁들여먹는 행복이 있었는데 홍차는 뭐가 어울리나요?
    쉽게 구입하거나 집에서 만들수 있는 걸로요.

  • 15. 나의 사랑 너의 사랑 홍차
    '15.1.7 12:19 AM (211.204.xxx.135)

    홍차는 그야말로 곁들여 먹는 간식을 안 가립니다 뭐든 다 어울려요 ...홍차마다 약간 다르긴 하지만

    대표적으로는 스콘을 가장 많이 곁들여 먹구요 의외로 떡볶이 다식 약과 찹쌀떡 누룽지와도 기가 막히게 어우러집니다 김밥하고 잘 어울리는 홍차도 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은 아이허브 귤젤리에요 ㅋㅋㅋ 쌉쓰레한 홍차와 새콤달콤 귤젤리는 저에게는 찰떡궁합이랍니다

  • 16. 나의 사랑 너의 사랑 홍차
    '15.1.7 12:22 AM (211.204.xxx.135)

    웨지우드 티팟이 20만원? 이라구요 (갸우뚱)

    웨지우드 , 노리다케 , 로얄 달튼 , 에르메스 , 헤렌드 , 로얄 코펜하겐 ...........끝도 없는 찻잔의 향연에 빠지시면 통장은 텅장이 됩니다

    대신 온 집안이 화사해지죠 도자기 회사마다 시리즈가 있어서 그것 들이다 보면 ......이뻐요 사고 나면 또 사고 싶고 또 사고 나면 또또 사고 싶고 ㅠㅠ

  • 17. 저는
    '15.1.8 12:30 AM (59.6.xxx.5)

    그냥 집앞에 있는 커피빈에서 잉글리쉬 브랙퍼스트티 8500원짜리 티백 사마시는데 그럭저럭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624 코스트코 삼만원대 달지않은 부드러운 와인 추천해주세요 4 .. 2015/09/01 1,805
477623 막내직원 역 맡은 배우 아이돌인가요? 6 막돼먹은영애.. 2015/09/01 2,019
477622 학생부종합전형에도 정시처럼 수시 2015/09/01 1,344
477621 과외샘이 시간을 안채우는데.. 23 ~~ 2015/09/01 4,820
477620 외국에도 직업귀천 의식이 있나요? 13 몰라서 2015/09/01 3,680
477619 모든 행위는 결국 신과 자신만 아는 것 같아요 3 ..... 2015/09/01 1,325
477618 절약과 민폐를 구분못하는게 문제죠 8 ㅇㅇ 2015/09/01 3,196
477617 파일럿 프로는 언제나 꿀잼이네요 .. 2015/09/01 951
477616 해열제 성분 약 먹일 시간인데 아이가 열이 높지 않으면 안먹여도.. 6 Dd 2015/09/01 1,207
477615 바탕화면 바꿔보세요 청명해요 8 바탕화면 2015/08/31 1,861
477614 82글들 보면 '취집'한 전업주부들 많은듯 53 2015/08/31 12,525
477613 돼지목살은 몸에 안좋나요? 4 김효은 2015/08/31 2,143
477612 용돈달라는 농담하는 연하남친 37 ........ 2015/08/31 13,832
477611 받았음과 받았었음 8 2015/08/31 950
477610 100만원대 소파 추천해주세요 신혼수 2015/08/31 800
477609 갑자기 냄새에 예민하게 되는 원인이 있을까요? 6 힘들어요 2015/08/31 13,127
477608 바람 많이 불어요 22 ... 2015/08/31 2,352
477607 미국 금리 인상 9월 확실시 17 2015/08/31 6,023
477606 돌지난 아들..넘넘 이뻐요ㅠㅠ 29 ㄹㄹ 2015/08/31 4,183
477605 10년 넘게 잊혀지지 않는 사람.. 힘들어요.. 5 .. 2015/08/31 2,531
477604 남자가 말 거는거 7 2015/08/31 2,534
477603 영화 미라클 벨리에 보고 왔어요. 6 ..... 2015/08/31 1,865
477602 아이 다리 길이가 5미리 정도 차이난다는데요.. 1 걱정걱정 2015/08/31 992
477601 스쿨존 사망사고 보니 우회전 신호등 설치했으면.. 4 안타까워 2015/08/31 1,843
477600 주민세 내려고 봤더니..인터넷 10시까지네요. 14 잘배운뇨자 2015/08/31 2,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