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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 그럼 얼마나 적게 버는지도 말해볼까요?

아임해피 조회수 : 4,541
작성일 : 2015-01-06 19:23:55

ㅎㅎ

요새 왜 이리 벌이 얘기가 많은가요?

의사, 판사 각종 사자직업 남편들 이리 많은지 몰랐어요 ㅎㅎ

월 천, 이천 번다는 글도 많고

 

한동안 많이 버는 사람 정말 많구나 상대적 박탈감 느꼈었는데

일베나 국정원에서 그런걸로 82를 분열시키려 한다는 말을 듣고는

그것도 다 믿어야 될런지 의심스럽기도 하지만

암튼, 많이 버는 사람들 진심 부럽네요

 

자 그럼 얼마나 적게 버는지도 말해볼까요?

울 신랑 월 250 갖다줘요.

세금떼고 248만몇천원이네요 ^^v

마흔에 이 월급 정말 박봉이죠? ㅋㅋ

6살 4살 아이 있구요

네식구 생활하기 벅차요 ㅎ

그래서 제가 프리 뛰면서 월 200정도 보태고 있는데

것도 벌이가 들쭉날쭉하니 잘벌땐 200이고 못 벌땐 150, 100 대중없네요

 

그래도 아이들 크게 아픈데 없이 잘 깔깔거리고 웃는 소리에 행복해요

고지식하지만 나만 보는 신랑과의 관계도 좋고

프리로라도 뛰면서 가계보탬될 수 있어 만족하고

직장생활은 아니니 아이들 원에 보내고 데려오고

아플 땐 살펴줄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하고

시부모님 특별히 부담주시지 않고 합리적인 분들이라 좋구요

벌이는 작지만 시댁, 친정 양쪽에 각각 용돈 25만원씩 드릴 수 있는 형편이 된다는 것도 감사하고

빚 없어 감사하고

작은 집이라도 있어 감사해요~

 

뜬금없는 글

하두 천, 이천 글 많이 나와서

저같은 소시민도 있다구요~ ^^

나름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구요. ^^

 

 

IP : 1.240.xxx.2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5.1.6 7:28 PM (211.106.xxx.118)

    월 220벌어요. 하지만 근로시간 짧고 스트레스없는 직장이라 만족해요. 옷이나 꾸밈에 관심없어서 먹고사는덴 지장없네요.

  • 2. 근데
    '15.1.6 7:28 PM (211.207.xxx.203)

    안부러워요.
    글들이 다 남편이 600, 2천 가져다 줘도 시댁 부자인집과 비교해서 맨날 입 댓발 나온 글이나 쓰고.
    그집 남편이 불쌍할 뿐.
    300 가지고도 남편과 알콩달콩 잘 살고 애들 똑소리나게 키우는 집 얼마나 많은데.
    진짜 물려줘야 할 재산은 화목이나 대화같은 유형의 자산같아요.

  • 3. 정말 진실은 뭔지요
    '15.1.6 7:32 PM (110.70.xxx.195)

    신랑나이가 많으니 450요
    저도 간간히 쬐큼벌고 ~~작은 집 있고
    건강걱정인데
    요즘 82에 와서 박탈감이 크네요

  • 4. 푸하
    '15.1.6 7:34 PM (182.230.xxx.144) - 삭제된댓글

    저를 위한 질문이네요!!
    저는 자영업하는데 한달에 오십만원쯤 벌어요
    결혼 10년동안 남편은 연 5000넘게 벌어본 적이 없어요
    그래도 부끄럽지 않아요
    카드 안쓰고 빚도 없어요 ^^
    올해는 한달에 백만원씩은 벌어보려구요

  • 5. 눈물
    '15.1.6 7:39 PM (1.242.xxx.70)

    예비대1고1 아들둘인데 남편이 200주고 제가 요번달부터 90정도 벌어요.삶이 고되지만 사는날까지 살아내보렵니다.

  • 6. 원래요
    '15.1.6 7:41 PM (203.128.xxx.105) - 삭제된댓글

    버는자랑은 말고 쓰는자랑을 하랬대요
    암만 많이 벌면 모해요
    많이벌면 여튼 많이 나가게 되더라구요
    남편 월급이 오를수록 얼굴보기는 힘들어지고요

    돈은 느는데 먼가 허전하고요
    매일 바쁘니 사는게 사는건지 마는건지도 모르고요
    왜 사는지도 모르고요

    요기까지가 저토 돕고 사업할때 얘기고요

    지금은 외벌이에 400 넘을때있고 안될때 있는데
    나름 알뜰 살게 되네요
    그렇다고 궁상맞지 않고요

    사업할때보다 고정적으로 수입이 있으니
    계획에 맞게 쓸수 있고요
    맘도 편하고요

    애들하고 시간도 보낼수 있어서
    어쩌면 지금이 더 삶에 질은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 7. 하하
    '15.1.6 7:42 PM (14.56.xxx.202)

    우리집 대학생 2명
    남편이 300-500 그달 그달 달라요.
    저는 30-100 저도 그달 그달 달라요.
    저는 시급 6천원이라 일을 적게 할수록 만족도가 높아요.^^

  • 8. ##
    '15.1.6 7:47 PM (211.110.xxx.188)

    외벌이 교사아내 결혼하면서부터 30년넘게 죽어라 아끼고만 살았네요 기막히게 아낄줄알아요 빚만가지고온 남편 처음부터 빚갚으며 겨우 한달벌어 한달 살고 한심스럽네요 쓰면서도 ㅋㅋ월급말고는 둘다 아무재테크재능없이 남편은 더 한심해요 남편육십인데 학자금떼고 380만원 통장에들어와요 한달전 아들집얻어주느라 5000 대출받았어요 돈에는 아무관심없는 남편이 이년 먼저 퇴직한다하니 일년 근무더할거네요 380에서 200씩저축해서 빚갚고 나머지는 퇴직하고 2년정도 더아껴서 갚을생각이예요 지난세월 돌이켜보니 아끼고아끼고 살았네요 지방에 2억도 안되는 20년된집한채가 재산의전부네요 양가 맏이들이라 정신적으로도 많이 망가졌어요 아이들은 잘살게 해주고싶은 꿈이있는데 죽을때까지 아낄거같아요 82에서 교사 많이 까는데 금융권들어간 아들 첫해연봉이 이십오년정도 근무한 남편연봉과같았어요 저 57살에 380으로 죽어라 애끼고 삽니다 ~~

  • 9.
    '15.1.6 8:19 PM (117.123.xxx.189)

    남편 나이 마흔 하나에요
    9시부터 밤 9시까지 일하고
    주6일 근무에 일요일도 한번씩 일해요
    월급 세금떼고 230정도에요
    저도 꾸준히 일해왔지만 곧 그만두게되고요
    맞벌이 했을때 많이 벌어야 둘이 합해서 400이었고
    그것도 좀 올라서 그렇고요

    아이없고
    앞으로도 2세에 대해선 확신이 없어요

    그냥 두사람 노후준비도 벅찬거 같아요

  • 10. 치사함
    '15.1.6 8:22 PM (211.35.xxx.21)

    마흔 / 미혼/ 여성

    9시 ~ 9시
    주 5일 근무
    세후 315 정도 ... 퇴직금 별도 ... 1년에 약 200만원 추가 지급

    이것으로 노후자금이 될련지 ...

  • 11. ㅎㅎ
    '15.1.6 8:51 PM (124.168.xxx.117)

    ㅎㅎ 남편 200. 저도 비슷. 아이 안 가지는 중요 이유 중 하나에요.

  • 12. 82쿡엔 부자들만 있나봐
    '15.1.6 9:44 PM (182.230.xxx.144)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 댓글이 너무 안 달려요
    적게 버는 사람은 별로 없나봐요
    놀랍다!!

  • 13. 겨울
    '15.1.6 9:56 PM (221.167.xxx.125)

    남편 55
    저 53

    남편혼자 200 읍되는 농촌에 5천 집있고 현금 4천이 전부
    본인은 암에다 희귀병이라 맨날 82만 함 ㅋㅋ

  • 14. ...
    '15.1.6 10:05 PM (125.183.xxx.164) - 삭제된댓글

    경력 20년 교사.
    이것저것 떼고 나면 월 250~300.
    맞벌이라 신랑도 비슷해요.
    아직 전세이고, 애들 커가면서 수입과 지출이 비슷해지네요..
    별다른 재산이 없어서 집에 환자가 생기거나 큰 일이 닥치면 어떡하나..걱정이 많지요.

    그나저나 82보면 우리 둘이 버는 것보다 많이 버는 분들이 많음에 놀라요..

  • 15. 월급
    '15.1.6 10:42 PM (211.243.xxx.160)

    월급 연봉이야기나오면 맘이 무거워요 82에서 고소득자보면 세월도 야속 난뭔가 라는 생각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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