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러질것같은데 밥하고있어요

하하 조회수 : 3,784
작성일 : 2015-01-06 18:41:39
어지럼증이 또 시작했네요
어제부터 죽겠는데 지금 방학이죠 하하
전신이 피곤하고 어지러워서 딱 30분만 자고픈게 소원인데
저녁시간이라 꾹 참고 저녁하고 잇지요

초딩 유딩 두아이 밥해먹이고 간식먹이고 치닥거리,
하루에 열번도 넘게 싸우는거 혼내고 타이르다보니
하루가 우습게 갑니다 하하

엄마니까 아프다고 해도 참고 애들케어하는게
당연하다고들 하니까 어디 말도 못하겠고.
오늘 빨리 잠들고싶기만 하네요
한그릇 메뉴로 지금 양파하이라이스 볶고있는데
진짜오래걸리네요

벌써 방학이 매우 힘드니.. 애들한테 뭔가 미안하네요ㅎㅎ
IP : 119.197.xxx.2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구
    '15.1.6 6:44 PM (125.185.xxx.131)

    그런 날이 있더군요.
    대충 시켜드세요.
    뜨뜻한데서 푹 주무시면 좋아지실거에요.

  • 2. 빈혈 같아요~
    '15.1.6 6:46 PM (121.186.xxx.135)

    철분제 드세요~ 제가 그랬다가 철분제 먹고 좋아졌어요~

  • 3. ^^
    '15.1.6 6:47 PM (182.222.xxx.253)

    만성적인 어지럼증인데 이석증이 아니라면 전정기능 검사 해보세요. 칼로릭 테스트라고 전문 이비인후과에서 할수 있어요.

  • 4. ....
    '15.1.6 6:56 PM (122.32.xxx.19)

    빈혈아닐까요 어지러웠는데 다른 검사하다가 빈혈이라고 나왔어요 저도 초딩유딩, ㅠㅠ

  • 5. *^*
    '15.1.6 6:57 PM (119.18.xxx.138)

    애들 어릴때 엄마가 힘들면 너무 힘들어요....
    어여....영양제도 사 드시고 틈틈히 좀 쉬세요....

  • 6. ㅠㅠ
    '15.1.6 6:58 PM (180.229.xxx.30)

    아니 어지럼증이 생겼는데 저녁을 하신다니요~ㅠㅠ
    제가 어럼증이 어느날 새벽에 생긴이후로 지금껏 딱 네번이 왔었는데요,그건 겪어보지않은 사람은 그 고통을 모르죠..

    원글님 어지럼증이 좀 사그라들때까지 주위에 도움을 청할분이 없으실까요~?
    전 진짜 침대에 누워서 밥먹고..것도 다 토하고 앉지도 못하고..그랬었어요.
    원글님 넘 걱정되어서 일부러 글 남기고 가네요.
    얼른 빨리가서 누우시고..
    평소 스트레스 받지않으시게 조심하세요.
    꼭 빨리 나으셨음 좋겠어요...

  • 7. 하하
    '15.1.6 7:06 PM (119.197.xxx.229)

    감사했는데 메니에르라고하네요
    진단이 나왔는데 처방약을 먹으면 더 어지러운 느낌.
    자꾸 여기저기 병이 생기네요 나이먹는것도 슬픈데 ㅎㅎ얘들아~ 엄만 방학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미안하다~~~~

  • 8. ...
    '15.1.6 7:16 PM (116.37.xxx.155)

    님 저도 메니에르에요. 많이 힘드시죠?ㅠ
    저도 메니 걸린 이후 저질체력이 되었답니다. 아이 둘이라 하나인 저보다 훨 힘드시겠죠~화이팅입니다

  • 9. 가을호박
    '15.1.6 7:17 PM (125.177.xxx.140)

    동생이 메니에르 진단받고 굉장히 힘들어했어요.
    옆에서 봐도 너무 힘들거 알겠더군요.
    다행히 몇달 고생하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
    소금섭취를 될수 있는한 제한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싱겁게 드시고 힘내세요.

  • 10. 검사
    '15.1.6 7:21 PM (110.15.xxx.220)

    함 해보세요..
    그나저나 하이라이스!,맛있겠네요

  • 11. 저는
    '15.1.6 7:50 PM (121.136.xxx.118)

    밥하기 힘들거나 싫을때 치킨이나 중국음식 시켜요.. 님도 힘들때 꼭 집밥 고집하지 마요

  • 12. 너무
    '15.1.6 8:14 PM (119.194.xxx.239)

    힘드시면 냉동식품 풀무원이나 빕스이런거 비상용으로 먹을만합니다. 우리 그분들이 개학할때까지 힘네요 ㅋㅋ

  • 13. 에휴...
    '15.1.6 9:14 PM (121.175.xxx.209)

    너무 그렇게 키우지 마세요.
    엄마 아프면 대충 먹는 줄도 알아야 하고 좀 더 크면 엄마밥을 자기가 차려줄 줄도 알아야죠.
    아프다고 말만 하고 그렇게 멀쩡하게 할 일 다 하면 애들 교육에 좋을거 없어요. 타고나길 배려심 깊은 아이가 아니라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986 분양받는 아파트 4호(끝 라인) ,춥거나 곰팡이가 걱정되는데요 49 ... 2015/11/12 2,290
499985 이번주인간극장 노부부와 세입양아편이요 11 말차 2015/11/12 3,987
499984 기도해주세요 라고 했던 엄마입니다. 10 제발 2015/11/12 3,376
499983 아르테 라는 브랜드는 연령대가 어찌 되는지요? 3 혹시 2015/11/12 959
499982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입법 청원 서명운동입니다. 8 서명해요 2015/11/12 962
499981 너 그거 먹을래? (김장 관련) 20 아로니아쨈 2015/11/12 3,975
499980 돈때문에 걱정이 되네요 4 zzz 2015/11/12 2,632
499979 근데 요즘도 재수를 많이 하나요? 11 1234 2015/11/12 2,997
499978 하이닉스 대ㅔ체 2015/11/12 1,011
499977 쩍벌남보다 더 민폐인 다리꼬는 여성 13 어휴 2015/11/12 3,772
499976 내가 살아가는 이유.. 한가지씩은 다 있으시죠? 9 인생 2015/11/12 1,626
499975 베이지색 코트 - 더러움이 너무 많이 타지 않나요? 1 패션 2015/11/12 1,963
499974 제주 비자림숲길이나 사려니숲길 혼자 걷기 괜찮은가요 49 모처럼 홀로.. 2015/11/12 4,444
499973 임신 아닌데 생리 끊기면 무슨병 의심해볼수 있나요 7 2015/11/12 2,862
499972 불량상품 반품 거부... ㅠㅠ 4 ... 2015/11/12 2,215
499971 우리가 내는 소중한 세금이 쓰이는 곳 1 사랑79 2015/11/12 547
499970 외모안가꾸는 엄마들 말이예요 49 .. 2015/11/12 29,662
499969 부산에 항문외과나 대장내시경 믿을만한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1 yang 2015/11/12 1,207
499968 코스트코에 따뜻한 실내 슬리퍼 파나요? 49 융 슬리퍼 2015/11/12 1,259
499967 가습기좀 추천하주세요. 49 미라니 2015/11/12 1,348
499966 쩍벌남같은 기분, 전철에 앉았을때 팔꿈치로 옆구리 닿는것도 상당.. 8 ........ 2015/11/12 1,706
499965 미국에서 중고차살때... 11 미국 사시는.. 2015/11/12 1,406
499964 나이 속이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5 2015/11/12 2,088
499963 그 아이들은 입실했을까요? 6 수능맘 2015/11/12 1,955
499962 크라운 원래 옆니 밀리게 꽉씌우나요? 4 뭐가맞는건지.. 2015/11/12 2,798